2021, 3월 첫째주 메시지 좋은 병사는 고난을 사랑한다
디모데후서 2장 1-13
요절 디모데후서 2장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우리는 예수님의 병사입니다. 혈과 육의 싸움을 싸우는 병사가 아닌 사탄과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병사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좋은 병사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병사는 고난과 훈련을 사랑하는 병사입니다. 훈련을 사랑하는 군사가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좋은 군사로 자원하여 고난을 받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난을 받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디모데가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고난을 사랑하는 좋은 군사가 되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1)은혜 안에서 강하라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바울은 디모데의 영적인 아버지로서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명령합니다. 그리스도의 병사로서 강하라고 합니다. 병사는 영육간에 건강하고 강해야합니다. 군대에 입대하기 전에 신체 검사하여 병든 사람은 군인으로 뽑지 않고 건강한 사람만 군인으로 뽑습니다. 특전단이나 장교일수록 신체 검사가 까다롭습니다. 최요한 목동은 장교신체 검사에서는 떨어졌으나 일반병으로 입대합니다. 특히 예수님의 병사는 영적으로 강해야합니다. 강한 병사는 어떤 시련의 때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죽인다고 하여도 순교를 각오하고 싸웁니다. 강한 병사는 사탄과 능히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영적으로 강한 병사가 될 수 있을까요?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강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있을 때 강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가 분명한 사람일수록 강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은혜를 받는 사람일수록 강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교회를 핍박한 자인데 예수님은 그를 사도로 세우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는 이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사도로서 강한 자가 되어 그 많은 고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지속적으로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과 함께 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끔 나타나서 바울에게 힘을 주시고 셋째 하늘을 낙원을 데리고 가서 보여주셨습니다. 이런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그는 누구보다 강한 군인으로 고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무의미에 시달리다가 일학년 때 삶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삶의 의미를 찾은그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가정의 핍박 가운데 믿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죄사함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천안에 와서 가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캠퍼스 개척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깨닫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사탄의 여러 공격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목자가 양들을 감당하려면 맷집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맷집은 매를 많이 맞아도 쓰러지지 않고 견디는 힘입니다. 이 맷집이 있는 사람이 강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맷집이 생깁니다. 어떤 사탄의 공격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요즘에도 저는 주일말씀, 양식말씀, 시편 유튜브 강해를 하며 지속적으로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는 고난 중에 부족함이 없고 잔이 넘친다고 한 것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를 생각할 때 저는 한 목동으로 인한 아픔을 넉넉히 이길 수 있었습니다. 요즘 양식 365일에 도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일 메시지를 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주님의 은혜를 많이 받아서 강한 군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좋은 군인을 양성하라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좋은 군인은 또 다른 좋은 군인을 양성해야합니다. 싸움은 혼자 싸울 수 없습니다. 정병이 많을수록 싸움에 유리합니다. 싸움에 이기려면 특전단을 많이 양성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큰 일을 하신 것 중에 하나는 자신이 모든 일을 하지 않으시고 12제자를 양성하여 그들에게 예수님의 일을 위임한 것입니다. 열두 제자는 또 다른 제자를 양육하였습니다. 사도바울도 디모데, 누가, 마가, 디도를 제자로 양육하였습니다. 그때 복음 역사가 지금까지 지속되어 내려왔습니다.
우리 ubf가 코로나 시대에 힘이 있는 것은 제자를 양성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힘들어도 지속적으로 제자를 양성해야합니다. 저는 저의 일을 여러 목자에게 위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매달 마지막 주는 평신도 목자가 말씀을 전하고 요회 목자가 그룹공부를 인도하는 것도 제자양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올해 20명 제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 제자양성하면 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우리 목자님들이 한 사람씩 제자를 양성할 때 넉넉히 20명 제자를 양성할 수 있습니다. 김수성임경미 목자 가정이 유남태 신수경 윤현주 자매를 잘 제자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오은혜 변나영 오요한주니어 목자가 최요한 백한나 김다윗 목동을 잘 돕고 있습니다.
(3) 고난 받는 병사가 되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좋은 군인은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고난을 사랑해야 합니다. 훈련의 때 고난을 받은 만큼 실전에서 피를 흘리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장교는 사병보다 더 많은 훈련을 받습니다. 특수부대는 더 많은 훈련을 받습니다. 해병대는 자원하여 고난을 받는데 많은 경쟁률을 뚫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의 큰형의 조카 사위는 해병대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해병대에 보냈습니다. 그는 해병대 군인으로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는 해병대 고난을 사랑하고 고난을 자원하여 받고 아들에게도 고난을 받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훈련을 잘 받아서 고졸만 하였지만 대기업의 임원이 되어 직장 생활도 잘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난의 유익을 아는 사람은 자신도 해병대를 나오고 자녀들을 다 해병대에 보내는 아버지도 많이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합니다. 바울은 매 맞고 돌로 침을 당하고 배를 타고 유리 방황하고 감옥에 갇히는 고난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가 이런 고난을 받을 때마다 성령께서 바울과 함께 하시고 바울을 통하여 살아계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고난을 통하여 부활의 권능을 체험했습니다. 바울에게 많은 표적과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바울은 고난을 통하여 이런 많은 유익을 얻었기 때문에 자원하여 고난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합니다.
병사는 자기 생활에 매이는 자가 없습니다. 휴가 때 외에는 집에 갈 수 없습니다. 군사로 모집한 국가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병사로서 가정이나 직장에 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정이나 직장생활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일도 하나님이 주신 일이므로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면 언제나 떠날 수 있다는 자유함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좋은 병사로 본토친척 아비집을 떠나고 이스마엘을 내 보내고 이삭을 번제로 드렸습니다. 우리도 이런 자유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4) 법대로 싸우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경기하는 자는 법대로 경기를 해야 합니다. 마라톤을 뛰는 사람이 다른 코스로 뛰면 실격입니다. 축구할 때 옵사이드로 넣은 골은 골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법을 지켜야합니다. 특별히 십계명의 법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국가의 법도 지켜야합니다.
법을 지키는 것은 수고가 따릅니다. 농부는 법대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수고를 많이 하고 그 후에 곡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고하는 자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한 번은 하나님의 법대로 하지 않고 자신의 꾀로 자녀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지금까지 유대교나 기독교는 이슬람교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지 예수님의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인터콥이나 아이엠 선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는 단체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욕을 먹은 것은 법대로 싸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도 하나님의 역사를 편법으로 일으키려 하다가 많은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돌아가더라도 법을 지켜야합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법을 지켜야합니다. 그래야 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군인은 고난을 받으나 말씀은 매이지 않는다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디모데가 십자가의 복음을 생각하면 하나님은 범사에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다윗의 씨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기억해야합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죽으면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죄인과 같이 감옥에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지만 그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부활의 영이신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로마 감옥을 넘어 로마 황실까지 전파되었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 성경이 되어 전세계에 전파되고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고난을 받으면 자유로운 성령께서 말씀을 통하여 친히 일하사 구원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우리는 이런 자유로운 말씀의 역사, 성령의 역사를 믿어야 합니다. 그때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시대에 여러 가지로 매여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고난, 말씀 보는 고난, 순종하는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해야합니다. 그러면 말씀은 자유롭게 일하실 것입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보이스톡을 통하여 줌을 통하여 카페와 블로그를 통하여 일하실 것입니다.
(6) 주와 함께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바울은 감옥에서 참는 것은 택함을 받은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이 고난을 받을 때 많은 사람들이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우리가 주와 함께 죽으면 주와 함께 살 것입니다. 이 말은 믿을 만한 말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참으면 예수님과 함께 왕노릇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부인하면 주님도 우리를 부인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신실하신 분이므로 자신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어떤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부인하지 말아야합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주님을 시인해야합니다.
목자가 고난을 받으면 택함을 받은 양들이 변화되고 구원을 받습니다. 부모가 죽으면 자녀가 살아납니다. 양들과 자녀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는 목자도 부모도 구원을 받습니다.
박안나 선교사님 어머니의 인생반생기에 보면 그분이 예수님을 따라서 시집살이의 고난을 받다보니 일남육녀의 자녀가 살아났다고 썼습니다. 안나 선교사의 어머니도 자녀들로 영광을 받았습니다. 고와 사모님이 죽으니 한나가 살고 나영목자가 살아나고 가정이 살아났습니다. 마가목자님이 죽으니 다윗 수성 목자님이 살아났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좋은 군사로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고난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고난을 받으려면 은혜를 기억하고 계속하여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 많은 생명들이 살아납니다. 고난 받는 자신도 부활의 영광을 맛보게 됩니다. 부모가 죽어서 자녀가 살아나고 목자가 죽어서 양들이 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고난을 사랑하여 사탄과 싸워 이기고 많은 영적인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한마디 고난을 받으면 생명이 살아난다.
2021, 3월 첫째주 메시지 좋은 병사는 고난을 사랑한다
디모데후서 2장 1-13
요절 디모데후서 2장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