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제 일터에서 주관하는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오신 손님들과 제 일터의 직원들이 서로 소개하는 방법이 참으로 여러 가지더군요.
오늘은 사람 소개하는 것을 이야기해 볼게요.
제가 누군가를 처음 뵈면 당연히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농촌진흥청에서 일하는 성제훈입니다."라고 인사하면 됩니다.
그건 문제가 안 되는데, 제가 누군가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는 좀 헷갈립니다.
신규 직원 홍길동 씨를 제가 일하는 과의 과장님께 소개하고자 할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과장님! 이번에 우리 과로 발령받은 홍길동 씨입니다."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홍길동 씨, 이분이 우리 과 과장님이십니다."이렇게 소개해야 할까요?
답은
아랫사람을 윗사람에게 먼저 소개하는 게 맞습니다.
"과장님! 신입 사원 홍길동입니다."처럼 윗사람인 과장님에게 아랫사람인 신입사원을 소개하고,
과장님을 나중에 소개하는 게 맞습니다.
자기가 잘 아는 사람이라고
"야, 이분이 우리 과장님이시다. 인사드려라."처럼 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서,
윗분에게 먼저 말할 기회를 드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랫사람을 윗사람에게 먼저 소개해야 윗사람이 "반갑습니다."나 "어서오세요."라고 말 할 수 있잖아요.
남자와 여자의 소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에게 기회를 먼저 준다고 생각하시고,
남자를 여자에게 먼저 소개하면 됩니다.
여러분,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라고 하죠?
오늘도 많이 웃읍시다.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첫댓글 좋은말씀 올려주셨네요..가끔만남의 장에서 볼수있는 소게인사법..잘 배워갑니다...
좋은 말씀 잘 배우고 갑니다.^^
좋은말씀 잘 보고감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
좋은글에 머물렀다 감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