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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체포되자 세계 각국 언론은 한국이 또 K-Drama를 썼다고 보도했다.
대통령도 법적처벌을 받을 수 있고, 법위에 있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BBC도 한국에서 제작한 최고의 K-Drama이고 그 드라마는 6개월은 계속될 것 같다고 보도한다.
미국인들은 모두를 위한 법의 집행을 이렇게 용감하게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정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한국이 세계의 중심에 우뚝섰고 부러워하고 경이롭다고 감탄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국의 법치주의를 둘러싼 이번 사건은 해외 언론들로부터 찬사가 쏟아졌으며 이는 단순히 내적 이슈를 넘어 세계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여태껏 대통령실이나 검찰에서 부르는대로 받아쓰기나 하던 대한민국 기레기들만 우리 국민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모르고 지금까지도 양비론적인 기사나 보도를 하는 양아치 짓을 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방송사와 언론들이 어느 부분에서 감탄을 금치 못하는지 살펴보면, 한국의 과감한 법집행에 대한 찬사다.
CNN은 현직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법앞에 평등하다는 원칙을 실행으로 보여준 나라는 지구상에서 손에 꼽힌다며 한국은 민주주의가 말뿐이 아닌 행동임을 보여줬다고 보도하며 우리의 법치주의를 극찬했다.
뉴욕타임즈 칼럼리스트는 한발 더 나아가 세계 각국은 한국의 사법시스템을 교과서로 삼아야 한다, 권력자를 법의 테두리 안에 묶는 나라는 진정으로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임을 증명한다고 했다.
뉴욕타임즈는 탄핵소추 가결 당시 국회 앞에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 우리 국민들의 모습을 상세히 보도했다.
수십만명의 시민이 모여도 폭력이나 충돌없이 크리스마스 캐롤과 응원봉을 흔드는 모습은 민주주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했다.
프랑스 르몽드는 한국의 민주주의는 마치 축제와도 같다며 이번 사건을 현대 정치사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평가했다.
스페인의 엘문도는 한국은 군사독재를 극복한 민주주의 선진국의 표본이라며 체포과정에서 보여준 수사기관의 냉철함과 절차적 정당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윤석열의 철조망 방어를 돌파하기 위해 공수처와 경찰이 사다리차까지 동원한 작전은 법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준 역사적 순간이라고 묘사했다.
미국 언론은 물론 미국인의 반응 역시 뜨거운데, 미국 최대 커뮤니티인 레딧은 한국은 현직 대통령조차 법의 심판대로 보내는 나라라는 글이 수천개의 추천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한 네티즌은 미국은 대통령 비리 의혹이 있어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데 한국은 놀랍도록 신속하고 단호하다며 부러워한다.
유럽도 역시 뜨거운데, BBC는 한국은 민주주의의 진정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모든 나라가 말은 쉽게 하지만 행동은 어려운 법이라며 감탄한다.
독일의 슈피겔, 독재가 여전한 중국까지도 시진핑 체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지만 한국은 대단한 나라이며 민주주의와 법치는 한국이 세계의 아이콘이라고 입을 모은다.
세계 각국이 이렇게 보고 있는데 윤석열은 알량한 법지식으로 지지자들에게 편지나 보내며 찌질한 선동을 멈추지 않는다.
추접기는 그만 떨고 마지막이라도 의연해져서 그래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싶은데, 그건 나의 '광수생각'일 것이다.
새벽에 윤석열이 구속되자 윤석열을 지지하는 것들의 정체가 나왔다.
그것들은 '폭도'였다.
앞으로 알바비를 받지 못할 것을 생각하니 억울해서 죽을 것 같아서 그랬을까?
건물과 기물을 때려부수고 경찰 기자들을 폭행한 자들 85명이 붙잡혔다.
특수폭행이면 최하가 3년이라고 한다.
때려부수는거 보니 왜 전광훈이 생각났을까.
전광훈의 세뇌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전광훈은 최소 2개월 정도는 더 설쳐댈 것이다.
이제는 헌재 재판이 남았으니까 안국역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새벽에 잡혀간 것들이 알바들을 모으는 일종의 조장들인데 좀 답답하기는 하겠다.
그래도 세뇌 잘 시켜서 제 2의 폭도들은 또 생산될 것이다.
그리고 헌재에서 파면 확정되면 헌재도 박살낼 것이고, 그때 폭도들 청소는 대충 끝날 것이다.
그냥 놔두면 쓰레기 청소는 끝나게 되어 있다.
만약, 윤석열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면 탄핵을 찬성했던 사람들도 서부지법을 부수고 폭행을 하고 판사를 잡으러가고 그랬을까?
기각되었다면 쉬지않고 헌재앞에서 윤석열 파면을 외치지, 폭도들 처럼 하지 않는다.
그게 바로 시민들과 전광훈 똘마니들의 차이다.
세계 각국이 찬사를 보내는 K-드라마에 새벽에 폭도들이 구정물을 뿌렸지만 어느 나라나 벌레나 기생충들은 있다는 것을 외국도 안다.
그러므로 이해할 것이고, 외신이 윤석열이 골인되었다는 보도만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얼굴에 기스나는 보도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가지 아실 것!
전광훈이 지 마누라와 함께 트럼프 취임식에 우리나라 최초로 초청장을 받고 트럼프와 10분간 회담도 잡혀있다고 했는데 뻥이다.
22만장이 발행되었는데 주 의회 의원한테도 부탁하면 평소 아는 사람이 부탁하면 '여기있다 몇장 필요하냐, 가져가거라' 하고 준단다.
요즘 경제인 정치인들이 자기들도 초청 받았다고 설레발 까는 것들 많은데 다 그런 식으로 받은 종이쪼가리다.
트럼프 같은 것한테 초청장 받은 게 뭐가 대단하다고 그런걸 언론에 까고 그러는지 참 한심한 것들이다.
트럼프처럼 무식한 놈이 어디 있는가.
우리나라가 수천년간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씨부리는 개새끼다.
그러니 개새끼한테 종이쪼가리 한장 받았다고 뻐기는 것들도 개새끼가 되니, 갔다 오려면 소문내지 말고 조용히 갔다와라.~~^^^
-지인이 보내 준 톡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VmvKbaBqQOE
구름
몰려들었다 흩어졌다
날씨는 쌩코롬
언제 풀릴까?
일어나니 다섯시가 넘었다
요즘 잠을 많이 잔다
별 피곤한 일도 없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잠자리 들기전 장딴지를 주물러 주어 잠을 잘자는 것 같다
평소 장딴지를 주물러 주면 쥐나는 걸 예방할 수 있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일기 마무리하여 톡을 보내고 운동
내가 운동하는 사이 집사람은 식은 밥에 누릉지 넣어 끓여 상을 차린다
운동 마치자마자 식사하려니 속이 좀 답답
숨을 고르고 쉬었다가 식사하는게 좋은데...
눈발이 또 날린다
아이구 이놈의 눈은 언제쯤 그치려는지...
추워서 얼른 나가기 싫어 이불속에서 뒹굴었다
아홉시가 다 되간다
동물들도 배고프겠다
밖에 나오니 솔이가 컹컹 짖어대며 밥달라고 보챈다
사료 한바가지 퍼주고 쓰다듬어 주니 꼬리를 치며 좋아한다
이렇게 추운 날은 따뜻한 국물을 주면 좋은데...
아래 닭장에 내려가 연못에서 물을 떠다 미강을 버무려 주고 싸래기를 주었다
물그릇의 물이 꽁꽁
밤사이 꽤나 추웠나보다
하우스 눈을 털어 주었다
어제보단 덜 쌓였지만 털어 주어야 또 눈내려도 괜찮겠다
병아리장 닭도 물과 싸래기를 주었다
암탉 두 마리에 수탉이 세 마리
새로 들어 온 수탉관 첫날 싸우고 난 뒤 서열이 확실해졌는지
이젠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
수가 적어 쉽게 다툼이 정리되었을까?
차에 쌓인 눈도 털고 나니 손가락이 시려워 안되겠다
언제쯤 이 추위가 풀릴까?
방에 들어 와 시린 손가락을 녹였다
무좀약을 처방받으러 나가려니 집사람이 점심을 밖에 나가 먹자며 그때 병원 가란다
그래 그도 괜찮겠다
할 일 없어 흘러간 7080가요 들으며 잠 한숨
난 노래를 못 불러도 듣는 건 좋아하는 편
지난 가요를 들으면 젊을적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기도 한다
그런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지나간 가요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어느새 열한시
성심의원 들러 무좀약 처방받고 장성댐 아래 산책길에서 점심 먹자고
산책길은 카페인데 돈가스를 잘한다고 한다
지나만 다녔지 들어가 보지 않았다
집사람에게 오늘은 거기를 한번 가보자고 했더니 오케이
성심의원에 가니 먼저 혈압을 잰다
혈압을 재어 보니 119에 70
아주 좋단다
무좀약을 처방 받았다
일주에 한번씩 먹는 무좀약인데 일년을 먹어야 발톱 무좀이 낫는다고 한다
이번달까지 먹으면 5개월째
무좀약은 독하기 때문에 금주할 때 먹어서 낫는다면 좋겠다
무좀약을 처방 받아 약국에 가서 약을 지었다
제 날짜에 먹는게 중요하단다
이왕 마음 먹었으니 빠뜨리지 않고 잘 먹어야겠다
하나로 마트에 들러 굴을 샀다
굴이 꽤나 비싸다
500그램 한봉지에 8,900원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고 탄핵은 지지부진하니 죽는 건 서민들뿐이다
장성댐 아래 산책길에 갔다
우리가 첫 손님
돈가스 정식을 시켰다
여기 이사장이 사거리로 바둑 두러 한번씩 와서 알고 있다
서로 아니까 인사하라는데 주방에 있는 사람을 불러낼 필요 없다며 모른채 하자니
집사람이 서빙하는 안사장에게 사거리에서 왔다며 바둑회회장이라고 말해 버린다
아이구 그러시냐고
난 말을 잘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는 것도 별로인데...
스프와 야채가 먼저 나왔는데 소스가 맛있다
집사람이 이럼 괜찮단다
돈가스가 나왔다
돈가스도 소스가 맛있다
고기도 그런대로 부드럽고
이사장이 인사하러 왔다
오랜만에 뵙는단다
서로 안부 묻고 새해 덕담 나눈뒤 바둑두러도 한번씩 나오라니 장사가 잘 안되어 종업원을 쓰지 못하고 둘이서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 빼기 어렵다고
그래 요즘 어디든 힘들다고 아우성
빨리 경제를 살려야하는데 국민의 힘과 정부는 그저 민주당의 발목만 잡으려하고 의지가 없다
탄핵 정국이 빨리 끝나야할텐데...
후식으로 나온 오미자 차도 맛있다
직접 담근 차란다
여기는 모두다 장성에서 나오는 우리 농산물만 가지고 요리를 한다고
그래서 더 깊은 맛이 있나보다
돈가스 정식이 18,000원
일반 돈가스집에 비해 꽤 비싼 편
그래도 맛있으니 한번씩 들릴만 하겠다
나온 김에 새차를 손보고 가자며 현대서비스 센터로
새차 키를 호주머니에 넣고 세탁기를 돌려 버렸더니 물을 먹었는지 키가 잘 안먹히고
새차 점검을 받고 난 후 차가 멈추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트렁크가 저절로 열려 버린다
차 트렁크가 저절로 열려버리면 어디다 주차해 놓기 어려울 것같다
서비스 센터에 도착하니 12시 50분
점심 시간이 1시 반이란다
그 안엔 기사님들이 없어 차를 손볼 수 없다고
차 한잔 마시고 기다리고 있으니 기사님들이 왔다
키는 건전지를 새로 갈아 끼우고 그 안의 습기를 말리고 나니 괜찮다고
그런데 뒷 트렁크는 기사님들 중에 전자기기를 제일 잘보는 반장님이 보아야한단다
반장님이 다른 차를 고치고 있기 때문에 기다려야한다고
1시간 넘게 기다려도 아직 우리 차례가 안된다
이거 갔다가 다음에 올까?
기다리는 것도 넘 힘들다
어느새 세시가 다 되간다
집사람이 담당자에게 이렇게 오래 기다리게 하냐고
미안하단다
집사람이 직접 반장기사를 찾아 고쳐달라고 말한다
반장이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여러 테스트를 해보고 원인을 모르겠단다
테스트기엔 정상으로 나온다고
그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면 광주 송하동에 있는 현대서비스센터에 가보는게 낫겠다고
여기에선 원인을 찾기 어렵다고
그럼 안되겠다
집사람이 괜히 시간만 낭비했다고 투덜거리니 사무담당이 미안하다며 키에 넣은 건전지 값을 받지 않겠다고
고치지도 못하면서 무려 세시간 가까이 허비했다
김작가 전화
바둑두러 나가냐고
지금 사거리로 가고 있다니 자기도 바로 오겠단다
바둑 휴게소에 가니 조사장과 재봉동생이 두고 있다
요즘 조사장이 재봉동생을 이기고 싶어 안달
그러나 내가 볼 땐 한 수 아래라 쉽지 않다
바둑 한급수 는다는게 참 어렵다
특히 우리 같이 나이든 사람은 꿈일지도 모른다
김작가도 바로 왔다
김작가와 세판을 두어 2승 1패
나에게 두점을 놓는데 포석을 잘 짜는 것보다 전투를 먼저 시작한다
그러다 보니 곤마가 두세개씩 떠 버린다
그럼 상수를 이기기 어렵다
세판 모두 초반에 대마를 잡아 첫째와 둘째판은 도중 투석하여 불계승
셋째판은 초반에 40여집을 확보하고 어렵지 않게 상대의 집을 삭감했는데 내가 욕심부려 모두다 잡으려다 역으로 잡혀 져 버렸다
마지막 판은 끝까지 수를 읽어내지 못해 졌다
전총무와 어떻게 두냐고 물어보니 전총무가 선으로 둔단다
내가 볼 땐 서로 맞수일 것같은데...
상대에 따라 다른가 보다
이제 다섯시
차 한잔 마시고 한판 더 두자는 걸 바둑두는 것도 재미 없다
커피 마셨다며 택시 불러 타고 집으로
집에 들어가 쉬는게 좋겠다
집사람이 매생이탕 끓여 놓고 밥도 새로 지어 놓았다
매생이탕이 맛있어 한그릇 후루륵
갓지은 밥도 맛있어 반공기를 먹었다
오늘은 세끼를 다 먹었다
한끼는 먹지 않아도 되는데...
하루일과 대충 정리
무협 유트브 한편 보고 잠자리로
요즘 헌재에서 변명하는 윤통을 보면 뉴스도 보기 싫다
권선징악이 뚜렷한 무협영화가 좋다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온통 허옇다
님이여!
참 많이도 내리고 춥네요
눈과 추위가 내일까지라는 예보있으니
마지막 겨울의 몸부림이라 생각하시며
건강 관리 잘하시고
오늘도 새로운 날
기분 좋고 알찬 하루 만들어 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