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근 3년이 넘어 처음 맞아본 후임..
내일까지만 같이 근무하네요
그간 이래저래 정이 많이 들었는지..
작년 여름부터 얘 이름 세글자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정신놓기도 하고, 정신차리기도 하고.
내일이면 끝이네요
이번주 내내
다시오지 않을 월요일
다시오지 않을 화요일
다시오지 않을 수요일
다시오지 않을 목요일...
이러고 금요일 내일 하루 남았네요.
다시오지 않을 내일..
그럼에도 아무것도 할게 없다는게
내일을 맞이해야한다는 현실에
이번도 그냥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거다라고
안위할 수 밖에 없네요.
힘들때마다 블로그에 일기를 썼는데,, 온통 얘에 대한 원망과 서운함 으로 조그만 책으로 한권쯤 될것 같네요.
입사할때부터 그리도 힘들게 하더니, 끝까지, 한결같이 내 맘에 생채기만 가득주고 가네요.
내가 잘못한게 그리 많았는지. 그래도 그렇지..
나쁜여자..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첫댓글 누가 그만두는건데요?
후임을 짝사랑한거 같은뎅... 신입으로써... 사내 커플 조심스러울 거에요... 시간을 가지고 접근해 보심 좋을듯....
후임이 떠나네요~~ 그간 제가 볼때도 이래저래 힘든일이 많았어요, 저도 한몫하고;ㅜ 얘가 첫날 입사할때 주룩주룩 비가 내렸는데, 그래서 그런지 눈물만 흘리다 가는것같아 안쓰럽네요. 얘도 그간 좋은기억하나 없다하고~
퇴사에요...아님 타부서 발령받아서 가는 거에요?
힘든건 님이었는데 관두는 사람은 후임이라니.. 뭔가 초큼 이상해욤;ㅋ
퇴사;; 딴데로 간데요 간데~~~ 얘는 환경적으로 회사 사람들이 힘들게 하고,, 저는 얘 좋아하는 맘때문에 속내만 끓이고 힘들어하고~~ 머 그런거;;
그럼 어쩔수 없지요... 있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아님 퇴사하면 전번알테니... 따로 한번 연락을 해보세요....
헉.. 후임을 좋아한거였어요? 난 또 말안들어서 힘들었다고.. -_-;;ㅋㅋㅋ
사실 말도 쬐금 안들었음;;ㅋ 얘 나가고 텅빈 자리볼생각 하니 일할 기분이 영 안나네요.. 다음주면 진급하는데;; 저도 서서히 딴데 알아봐야나봐요. 한 4년 넘었는데 슬럼프인지,, 정체되는 것 같기도 하고,
직장은 수단입니당... 살기위한 수단... 돈버는 수단....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중해 지세요....
이참에 고백하세요~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좋은날도 오겠죠? 지난 10년이 저에겐 구름낀 하늘을 항해한 것 같아요.. 고백... 이미 남친이 있고, 예전에 좋아한단 그런 표현 했다가 본전도 못찾았어요;ㅋ 후회는 안남네요. 저도 할만큼 한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