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부엉이 도서관을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마을의 빈집을 꾸며 도서관을 만듭니다
도서관 한켠에는 대추초등학교의 역사가 담긴
사진들을 전시하는 작은 전시실도 문을 엽니다
오늘 하루종일 주민들과 함께
책과 책장을 옮기고 집을 손봤습니다
하루종일 일했는데도 아직도 할일이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도서관을 정리하고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일요일에 있을 도서관 재개관식에도 함께 주세요.
도서관 앞 마당에서 열립니다.
▲건국대 교지편집위원회 학생들이 푸대에 담긴 책을 나르고 있습니다. 무지 무거워 보입니다^^
▲저게 다 책입니다. 국방부는 용역업체를 시켜 책을 저 푸대에 담아 어떤 창고에 쑤셔 박아놓았습니다. 얼마전 주민들이 책을 찾아왔습니다. 분실되거나 훼손된 책도 많았습니다.
▲주민들과 학생들이 도서관으로 책을 옮겼습니다.
이곳이 바로 솔부엉이 도서관이 될 곳입니다. 주민들이 책장을 구해와 나르고 잠시 앉아 쉬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모든 것을 파괴하지만 우리는 새롭게 다시 만들어냅니다.
도서관 앞에 핀 장미꽃
주민들이 도서관 이곳저곳을 손 보고 있습니다. 현관문이 고장나 나무문을 임시로 달았는데 계속 삐그덕 거렸거든요. 문을 고치고 있습니다.
문 안쪽도 손을 봐야 합니다
첫댓글 참 고생이 많네요~도와드리지 못함이 아쉬어요^^
힘내라 힘내!
힘내라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