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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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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이야기
1975년 군산,이리지역 보궐선거를 앞두고 계엄령 발포로 인한 휴교조치로
겸사겸사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도우러 서울에서 군산으로 내려온 권산(신현준)은
아버지의 라이벌인 이수학의 서녀 이연화(김희선)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 행복도 잠시...이복형 권유승(손창민)의 음모로 몰래 만나왔던 친 형 장하수(김영철)이 의문사를 당한다.
이 사건으로 고아원에서 헤어진지 20년이 다 되도록 소식이 없었던 동생 장홍표(이병헌)와 재회한다.
이 사고가 누군가가 일부러 일으킨 일이라고 짐작한 산이는
그동안 유약하게 살아온 자신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군 입대를 결심한다.
자신이 없었던 지난 3년간...진실을 감추기 위해 유승은 사람을 죽이고 사건을 은폐하는 등 각가지 악행을 저질렀고,
홍표는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돈과 힘이 없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친 형이 죽은 이유를 밝히기 위해선 이복형처럼 권력을 가져야 한다는걸 깨달았고,
제대후 결혼을 약속한 연화와 자신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이 사건들과 관련이 있다는것을 직감한 권산은
아버지가 제의한 연구소 소장직 제의를 수락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정치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모든걸 잃은 홍표는 '권투'를 시작하면서 서서히 자신 스스로 살아갈 힘을 키우기 시작하는데..
수연을 찾아낸 홍표
야바위꾼 미숙이에게서 수연이의 행방을 알아낸다.
그녀의 행방은 3년전 친구를 배신하고 사라진 경필이가 알고 있었다.
우선 경필이를 찾아내어 죽사발을 만들고...수연이가 있는 곳을 알아낸다.
그녀는 3년전 자신의 돈을 빼앗고, 자신의 삶도 밟아버린 황덕배 사장의 첩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황덕배 일행이 사라진 틈을 타..
비로소 수연이에게 접근하는 홍표
아무말 없이 변심하고 떠나버린 그녀를 다시 만났다.
그녀 또한 홍표가 자신이 위험에 빠졌을때 도망간걸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수연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 홍표지만..
이미 많은 부와 명예를 가진 황덕배 덕분에 어머니에게 돈보 부쳐주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 그녀로썬
홍표의 등장이 반갑지는 않다(* 사실은 그녀가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있음...)
외출에서 돌아온 황덕배..
다행히 집 구석에 숨은 홍표..
황덕배를 따라 외출하는 그녀를 지켜보는 홍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