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한국이 일본에 잠시나마 밀렸던 아시아 정상 자리를 완전하게 다시 되찾은 때였죠.. 당시 일본에서는 아시아권을 넘어섰다고 자처하며 한국도 이길 수 있다면서 큰 소리 땅땅 쳤었는데 최종예선 결과는 일본에게 참담한 결과만을 안겨주며 아직도 한국에는 안 된다는 인식을 심어줬었죠..
그리고 2000년도 아시안컵을 일본이 우승한 후, 다시 아시아 정상 자리를 일본에 빼앗기는 듯했으나 2002 월드컵에서 다시 눌러줬었고 지금 역시 그 상황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한국이 그 후 부진하는 동안에 일본은 아시안컵을 두 번 연속 우승하고 피파 랭킹에서도 아시아 수위 자리를 계속 지키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 일본>한국의 공식을 열심히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아쉽게도(?) 일본과 같은 조가 될 수는 없지만 압도적인 경기력과 결과로 월드컵에 진출했으면 좋겠군요.
아, 참고로 아직 우리 나라 최종 예선 진출 확정 아닙니다-_- 몰디브를 이겨야만 확정입니다.
첫댓글 이때 최용수..서정원..하석주..유상철..홍명보..황선홍..이상윤..고정운..고종수..이동국..김병지..등 정말 멤버 조았습니다
본선에서 실력발휘 안데고 멕시코에 3:1역전패........네덜란드에........5:0의대패와 벨기에1:1 무승부.......유상철과 하석주가 한골식기록.......영웅과 역적으로 하석주가 고달펏던시기...물론차붐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