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항공대란 초래 화산 능가
아이슬란드에서 지난해 유럽 항공대란을 초래한 화산보다 파괴력이 더 큰 화산이 곧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과 영국 신문이 보도했다.
아이슬란드 지구물리학자들은 6일(현지시간) “지난 2∼3일간 헤클라 화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다”며 “당장은 아니지만 ‘곧’ 화산이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동쪽으로 110km 떨어진 헤클라 화산은 아이슬란드에서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화산으로 874년 이래 약 20차례나 폭발했으며, 중세시대에는 ‘지옥의 문’이라 불렸다.
이 화산은 지난 5월 폭발한 그림보스튼 화산보다 4배 더 많은 화산재를 분출할 수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이 전했다.
구형녀 기자 |
http://www.fnn.co.kr/content.asp?aid=8564007635fa4d45bbea5f56700749f3
"천만 명 '아사' 위기"..."제발 비야 오너라"|
[앵커멘트]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물난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극심한 물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혹독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동아프리카에서는 '가뭄'에 '식량 가격 폭등'까지 겹치면서 무려 천만 명이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을 한복판엔 굶어 죽은 가축의 시체가 뒹굴고 있습니다.
파고 파고 또 파들어 간 우물은 결국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몇년째 이곳엔 비다운 비가 내린적이 없습니다.
사람도 마실 게 없는데 가축까지 챙길 여유는 없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이들의 죽음을 지켜 봐야 했습니다.
[인터뷰:파투마 하산, 와지르 주민]
"가축을 모두 잃었습니다. 그래서 우린 고기도 우유도 잃었습니다. 유일한 재산인 가축을 잃었습니다."
이젠 사람의 차례인데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걱정입니다.
젖조차 물 힘이 없는 아이에게 엄마는 해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려 천 만 명이 굶어죽을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케냐의 경우 어린이 4명 가운데 한명이 심각한 영양 실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아브디 오마르, NGO 관계자]
"여자들은 머리에 물통을 이거나 당나귀를 이용해 하루 12Km를 걸어서 겨우 물을 얻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세계적인 '식량가격 폭등'은 굶주린 이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아프리카 지역의 식량 가격은 무려 두배 반 가까이 올랐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 지역에 내리는 첫 비를 오는 9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1=289&oid=052&aid=0000362095
6월 세계 식량가격,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하다!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미국이 2차례에 걸쳐 양적완화를 시행하면서 국제 시장에 엄청난 양의 달러가 풀리면서 곳곳에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만큼 돈의 값어치가 떨어지고, 물건 값이 상대적으로 올라갔습니다. 농산물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에는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세계 기후변화와 맞물려 생산 및 수확에 심각한 차질이 도처에서 일어나면서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난한 나라들과 식량 수입국을 중심으로 식량 위기는 물론, 식량 안보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쌀을 제외하고, 식량 자급률이 현저하게 낮은 한국은 향후 식량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커다란 사회적 폐해를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여러 차례 식량 위기 및 식량 파동의 가능성을 알려왔습니다. 아래의 기사는 특정 농산물을 언급하고 있으나, 그 이면에 깔린 측면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설탕은 원래 대부분의 식품에 첨가되는 원재료인 만큼 이것의 급격한 가격 상승은 여러 모로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향후 기후변화(지구 냉각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엄청난 식량 파동이 발생하면서 인간의 면역체계 파괴로 인해 전염병 대재앙의 발생은 물론, 나아가 사회적 불안과 폭동 그리고 전쟁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6월 세계 식량가격 사상 최고치 근접!
지난 6월 세계 식량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곡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설탕 가격이 급등하면서 6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대비 1% 오른 234포인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39%나 높은 수준이며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2월의 238에 불과 4포인트 차로 접근한 것이다.식량가격 상승은 주로 설탕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설탕가격지수는 6월에 14% 올랐다.
설탕의 주산지인 브라질에서는사탕수수 농장이 노후한데다 날씨도 안좋아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런던 소재 세계 최대 설탕거래업체인 차르니코우는 올해 브라질의 설탕 수확량을 종전 예상치보다 4천만t 적은 5억3천500만t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곡물가격은 날씨가 좋아지면서 다시 소폭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달 말 국내 옥수수 생산량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혀 곡물가 하락을 이끌었다.
http://www.wowtv.co.kr/news/wownews/view_nhn.asp?bcode=T01010000&artid=A201107080014
출처 : 2012년 트렌드 연구소 / silversp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