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가수 박경애님의 冥福을 빕니다. ◀***
◆.노래 /곡예사의 첫사랑
'곡예사의 첫사랑' 을 불렀던 가수 박경애 사망
[일간스포츠] <곡예사의 첫사랑>을 불렀던
가수 박경애가 14일 폐암으로 세상을 등졌다. 향년 50세.
박 씨의 가족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해 폐암 판정을 받고 7개월간 투병해 오다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인공호흡기를 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연합뉴스)
70년대 말 '산이슬'이라는 듀엣 활동을 한 박 씨는 78년 국제가요제에서 발표한
<곡예사의 첫사랑>으로 10대 가수상까지 수상했다.
박 씨는 80년대 초반 은퇴해 전업 주부의 길을 걸어 왔다.
지난 2003년 70~80년대를 주름잡았던 여성 통기타 가수 10인의 모임 '우리들'
회원으로 양희은, 한경애, 채은옥, 윤정하, 장은아, 박은옥,
남궁옥분, 신형원, 신계행 등과 함께 가진 '보고싶다'
콘서트가 박 씨의 마지막 공연이 됐다.
박 씨는 사업가인 남편과의 사이에 2남 2녀를 뒀다.
장례식장은 삼성의료원 영안실 11호로 발인은 16일 오전 8시.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곡예사의 첫사랑
줄을타며 행복했지 춤을추면 신이났지
손풍금을 울리면서 사랑노래 불렀었지
공굴리며 좋아했지 노래하면 즐거웠지
흰분칠에 빨간코로 사랑얘기 들여줬지
영원히 사랑하자 맹세 했었지
죽어도 변치말자 언약 했었지
울어봐도 소용없고
후회해도 소용없는
어릿광대의 서글픈 사랑줄을 타며 좋아했지
춤을 추며 신이났지
손풍금을 울리면서 사랑노래 불렀었지
영원히 사랑하자 맹세 했었지
죽어도 변치말자 언약 했었지
울어봐도 소용없고
후회해도 소용없는어릿광대의 서글픈 사랑
공굴리며 좋아했지
노래하면 즐거웠지
흰분칠에 빨간코로 사랑얘기 들려줬지
나~~~~~~~~~~~나~~~~~~~~~~~.
더욱더 슬프게 들리어 오는 오늘입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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