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순위 |
종목 |
기반 |
회사채등급 |
비율 |
PER (HTS) |
PBR (HTS) | |||||
부채 (08/3) |
순차입금 (08/3) |
유동 (08/3) |
(영업익/이자) 이자보상-2007년 | ||||||||
1 |
대우건설 |
서울 |
A- |
182.08 |
24.82 |
176.32 |
5609 |
498 |
11.26 |
4.5 |
1.33 |
2 |
삼성물산 |
서울 |
AA- |
103.68 |
5.25 |
98.15 |
2826 |
527 |
5.36 |
23.55 |
1.73 |
3 |
GS건설 |
서울 |
AA- |
172.38 |
1.09 |
131.80 |
4420 |
1 |
- |
11.96 |
2.29 |
4 |
현대건설 |
서울 |
A |
194.23 |
45.53 |
122.99 |
3021 |
962 |
3.76 |
24.95 |
3.03 |
5 |
대림산업 |
서울 |
AA- |
101.60 |
34.87 |
207.85 |
4369 |
431 |
10.14 |
7.17 |
1.11 |
| |||||||||||
7 |
현대산업개발 |
서울 |
A+ |
76.37 |
13.84 |
276.41 |
3315 |
262 |
12.65 |
8.72 |
1.42 |
| |||||||||||
10 |
금호산업 |
광주 |
BBB |
256.05 |
129.24 |
87.06 |
1449 |
1345 |
1.08 |
22.46 |
1.00 |
| |||||||||||
19 |
계룡건설산업 |
대전 |
A |
95.78 |
-13.15 |
231.00 |
623 |
16 |
38.94 |
4.36 |
0.61 |
20 |
삼환기업 |
서울 |
A |
99.91 |
3.72 |
196.54 |
707 |
79 |
8.95 |
4.76 |
0.48 |
21 |
풍림산업 |
서울 |
BBB- |
350.33 |
97.42 |
125.66 |
766 |
390 |
1.96 |
3.04 |
0.41 |
| |||||||||||
30 |
한신공영 |
경기 |
- |
174.92 |
-33.42 |
164.55 |
474 |
90 |
5.27 |
5.59 |
0.64 |
| |||||||||||
32 |
한라건설 |
서울 |
BBB |
142.49 |
142.49 |
123.28 |
618 |
279 |
2.22 |
8.87 |
0.87 |
| |||||||||||
37 |
신세계건설 |
서울 |
- |
106.01 |
-19.90 |
138.68 |
320 |
- |
- |
3.25 |
0.58 |
38 |
신성건설 |
서울 |
BBB- |
382.60 |
135.54 |
133.23 |
82 |
163 |
0.50 |
7.02 |
0.41 |
39 |
동양건설 |
경기 |
BBB- |
237.12 |
84.26 |
150.77 |
304 |
72 |
4.22 |
6.06 |
0.47 |
40 |
남광토건 |
서울 |
BBB- |
346.98 |
73.78 |
156.94 |
397 |
200 |
1.99 |
57.17 |
8.32 |
41 |
한일건설 |
서울 |
BBB+ |
167.42 |
72.44 |
137.21 |
548 |
55 |
9.96 |
1.76 |
0.36 |
| |||||||||||
45 |
진흥기업 |
경기 |
- |
191.81 |
55.76 |
166.94 |
133 |
74 |
1.80 |
16.37 |
1.29 |
46 |
삼호 |
서울 |
A- |
217.07 |
99.54 |
207.47 |
499 |
44 |
11.34 |
2.82 |
0.72 |
| |||||||||||
49 |
화성산업 |
대구 |
- |
140.78 |
56.04 |
115.92 |
369 |
100 |
3.60 |
2.93 |
0.29 |
2007년 시공순위를 기준으로 20여개의 기업을 추려 보았습니다. 일정 기준을 정한것은 아니며 상위 몇개사와 나름대로 관심있게 보고있는 한일건설 주변의 건설사들을 포함시켰습니다. 07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HTS상의 PER 와 PBR이 타업종 대비 심하다고 생각될 만큼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물론 상위 건설사의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았으나 시공순위 20위 밑으로는 PBR이 0.5가 되지 않는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오늘 금통위에서 금리를 0.25% 인상하면서 건설업종의 하락세가 더 해가고 있습니다.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고 PF대출 부실화 여파 등 건설업종의 악재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지만 그것을 반영하더라고 지금의 주가 수준은 과하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특히나 관심을 두고 있는 한일건설의 지표는 현재, HTS상 PER 1.76배에 PBR 0.36입니다. 회사가 부도의 위기에 있지 않는 한 이러한 수치는 제 기준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한일건설이 시공순위가 비슷한 타업체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매매가 되는 이유는 단기차입금의 엄청난 증가가 원인이 된것
같았습니다. 08년 1/4분기 단기금융상품과 유동성매도가능증권을 팔아치우는 등 현금 확보를 위한 노력을 했음에도 광주지역 시행사 빛고을건설의 자금부족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520억원에 사업권을 인수하였습니다. 460억의 CP를 발행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8월1일 GUAM GUN BEACH 초기착공비 명목으로 305억을 단기차입함으로써 05년도에 비해 단기차입금이 2배정도 증가하여 1,437억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신성건설(885억), 동양건설(848억), 남광토건(819), 삼호(712억)등에 비해 2배에서 1.5~6배에 이르는 큰 규모입니다.
그렇다면 한일건설이 부도처리 될 가능성은 있을까? 생각해 보면 그건 또 아닌것 같습니다.
현재 재무적인 부분에서 다소 마이너스 부분이 확대되고 있으나, 해외부분(동남아)이 3%대에서 올해 10%까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점점 해외로 매출구조가 분산될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건설경기의 악화가 있더라도 급격한 실적 악화보다는 점점 연착륙하는 형태가 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 성장부분에서 건설이 차지하는 부분이 15%에 육박
하는 만큼 건설업에 대한 정부의 호의적인 정책변경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산업분석 내용 인용)
또한, 한일건설의 경우는 한일시멘트라는 상당히 우량한 모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삼호(대림산업), 진흥기업(효성), 남광토건(알덱스), 화성산업(화성)등이 있습니다만, 한일시멘트의 부채비율은 17.7%밖에 되지 않으며 '유동자산 - 총부채'를 하면 약 809억의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모회사의 부채비율이 101.60%, 190%, 479%인 점에 감안하면 한일건설은 재무적으로 상당히 우량한 모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저만의 상상이지만, 한일건설이 채무위험에 노출된다면 모기업(한일시멘트)이 채무보증을 한다거나 출자를 통한 구제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한일시멘트는 한일건설의 지분 19.8%(2,270,940)를 보유하고 있으며 7,500원 기준으로 현재 170억원 정도의 규모입니다. 또한 현재 한일시멘트의 허동섭 회장의 한일건설 지분은 15.67%(134억)으로 적은 수준이 아닙니다. 많은 수준은 아니지만 지분법 적용주식중 한일건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만큼 쉽게 건설부분을 포기할 것으로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허정섭(전 한일시멘트 회장)의 퇴진하고, 허동섭(현 한일시멘트회장), 허남섭(현 한일건설회장), 허영섭, 허일섭(녹십자 회장, 부회장) 형제들이 자회사 또는 타회사에서 CEO의 자리에 있으며 형제간 큰 분쟁없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멘트업계의 신규사업진출이 필수불가결한 요인이 되면서 한일시멘트는 SW개발을 위해 오늘과내일을 인수한 상태이며, 한일건설이 이번에 사업목적에 증권,종합금융업,자산운용업을 포함시키고 모회사인 한일시멘트가 펀드운용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의 지분 29%를 보유함으로써 한일건설을 통해 금융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만큼 한일건설이 건설업 불황에서 나가 떨어지리라 보여지지 않습니다.
장황하게 글이 많았는데
제가 판단할때, 기업이 망할 이유가 없는데, 과연 지금의 PER와 PBR은 무엇으로 설명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실적부진이 오더라도 지금의 PER, PBR은 이해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다른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매수의 기회로 보아야 할지, 아니면 제가 모르는 그런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는지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한일건설만 간단하게 이것저것 올려봤는데, 건설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고견 부탁드립니다..<미분양, 금리인상, PF대출 부실화 등>
한일건설 주식 담당자와 통화를 했습니다. 단기차입금의증가는 진행중인 pf 때문이라고 하네요 공시를 보면 7월 18일에서 8월1일 사이에 한덕개발에서 좀 되는 물량을 매도했습니다. 헌데 담당자는 한덕개발은 거의 계열사취급도안한는 눈치였습니다. 요즘 건설주가 아무리 엉망이라도 또 미분양이 1000세대 정도 되더라도 지금의 한일건설주가는 좀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건. 담당자가 통화중에 호재를 준다며 잠시 사업팀 담당자와 이야기를 하겟다고 양해를 구하더군요.. 잠시다녀오더니 좋은 호재를 하나주려고 했는데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며 함구합니다. ^^ 저는 요즘 하락할때마다. 조금씩 사모으고있습니다.
PF대출부실화 때문에 PF에 대한 대출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한일건설의 현 PF공사 상황이 궁금하군요..^^ valuestar에 같은 글을 올렸는데, 주주로 계신분의 말씀은 채무인수약정이 약 1조에 육박하는 것 또한 지금 하락의 원인중 하나라고 짚어주시더군요. 채무인수약정을 하는 이유는 파악을 하겠는데 1조라는 규모가 마음에 걸리긴 하더군요..^^/주담이 말하고 싶어 안달난 호재는 뭘까요!! 그것도 참 궁금하네요 ㅎㅎ!!/하늘사진기님 의견감사합니다.
건설업은 흑자부도가 가끔 발생합니다. 수주공사에서 기성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거나 특히 자체(아파트)공사에서 예상했던 자금집행이 되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유동성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전체적인 부동산경기 침체로 자체공사는 물량자체가 줄어들거나 분양률 저조로 매출이나 이익이 엄청 줄어들고 있고요 수주공사도 많이 줄어 일자리가 없어서 직원들 보낼 현장들이 없어서 난리입니다. 먹고 노는 직원들이 많다는 야그입니다.
의견감사합니다. 유동성 문제로 흑자부도를 맞는 건설사는 저도 봐왔었습니다. 대구 근처에 있는데 신일이 단적인 예였죠. 그 당시 상당히 놀랐습니다. 대구 가는 길에는 항상 해피트리를 지나갔었거든요. 상당히 건물도 멋졌구요..각설하고..흑자부도에 대한 리스크는 중견건설사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거라고 본다면, 현재 부도의 가능성이 희박한 회사(한일건설)에서 이런 PER, PBR수치를 보인다는게 좀 의아했습니다.. 에휴 어렵군요..^^ 현장에 대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해외건설부문이 인력난이 심한것과는 대조적으로 역시 국내는 많이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