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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국내 프로스포츠에 대해서..
JoshuaSmith 추천 0 조회 3,023 12.08.06 18:19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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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06 18:23

    첫댓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야구는 그냥 롯데가 잘해서인 듯..

  • 작성자 12.08.06 18:27

    글쎄요.. 사직이 좀 많이 차는 편이긴 하지만 지난 주말 잠실도 미어터졌습니다.

  • 12.08.06 18:33

    2008년부터 롯데가 계속 4강에 나가고 있죠..하나의 이유일 수도 있지만 그 전과의 차이는 롯데의 성적차이라고 봅니다..

  • 12.08.06 18:35

    야구의 관중수 급증은 베이징 금메달때문이라고 봅니다...

  • 12.08.06 18:38

    야구흥행과 롯데는 관련이 없죠

  • 12.08.06 18:45

    일단 베이징 금메달 이후 방송사가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특정팀의 성적보다 베이징 금메달이 상관계수가 더 높을 듯하네요... 물론 롯데가 비밀번호 찍다가 로이스터 이후 성적이 올라간 것도 관중수 증가에 기여도가 크겠죠.. 하지만 타 구단 관중수도 전반적으로 다 늘어났습니다... 그건 야구의 인기 자체가 올라갔다는 뜻이고 그 이유는 베이징 금메달이 가장 합당한 것 같네요...

  • 12.08.06 20:31

    롯데팬은 아니지만(삼팬) 롯데의 성적향상이 관중동원에 어느정도 플러스가 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우선 롯데팬들이 숫자가 많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영향을 미치는게 인터넷에서의 영향력 인것 같습니다....솔직히 롯데팬들이 인터넷에서 야구를 활성화 시키는 댓글, 게시글....등이 다른팬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런 야구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들이 인터넷에서 모두 간접적인 야구광고가 되는거라고 봅니다....(이번 올스타전으로 롯데팬들의 인터넷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나왔자나요...;;;) 인터넷에서 야구 커뮤니티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엄청나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죠......^^;;;;

  • 12.08.06 21:02

    롯데만이 아니라 관중수에서는 수용인원이 많은 구장을 쓰는 팀들의 성적이 기여를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수용인원의 차이는 누적 관중수에서 큰 변수인데 지난 몇년 sk.두산.롯데의 성적이 좋았고 엘지도 6-7월까지는 4강권에 있으면서 관중동원을 많이 했죠
    이제 800을 넘어 천만을 이룰려면 10구단 유치와 타 구단들이 새구장이 힘들면 대전처럼 증축해서 수용인원수를 늘려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런면에서 대구가 아쉽네요.꾸준한 성적과 우승을 이룬 팀인데 구장만 컸으면 전체 누적수에 큰 기여를 했을듯 한데 말입니다

  • 12.08.06 21:05

    저도 롯데의 갑작스런 포스트진출이 어느정도는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 12.08.06 21:17

    저도 이종범 떠나고, 기아 암흑기에 소홀했었는데, 기아 롯데 팬들이 2000년대 초중반 흥미 일었다 돌아온게 작진 않다고 봅니다.

  • 12.08.06 21:57

    롯데만이라 보기엔 엘롯기두 네팀이 모두 관중 역할을 크게했죠 넥센도 많이 늘었고요 삼성,한화도 주말잠실경긴 매진시키고하죠

  • 12.08.06 18:33

    축협이 제일 썩었죠... 그것만큼 확실한 게 또 있을지 모르겠네요... 정몽준의 legacy

  • 12.08.06 18:29

    98년부터 프로야구 관중수가 줄어든 데 '97년말 외환위기도 한 몫 했죠...

  • 12.08.06 18:41

    관중수는 어느팀 성적이 잘 나왔냐에도 관계가 있는거 같네요 공교롭게도 롯데가 잘나갈때(92,95,99,08부터 현재)는 관중수가 많고 현대가 우승했을때(98,00,03,04)는 관중수가..ㅠㅠ 물론 08부터는 올림픽 금메달때문이지만

  • 작성자 12.08.06 18:40

    95년까지는 롯데보다도 LG입니다. 요즘에야 DTD니 어쩌니 하는 말도안되는 소리나 듣고 있지만 90년대농구는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였고 야구는 LG트윈스의 신바람 야구였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수도권의 티켓파워와 더불어 미친듯한 쇼타임으로 LG가 마구 관중 동원하니까 95년엔 500만이라는 말도안되는 기록도 세울 수 있었습니다.

  • 12.08.06 18:51

    08은 베이징 올림픽덕분도있고 07년도에 보면 이미 관중수가 400백만을 돌파했네요 롯데가 잘해서가 아니라는 얘기 그리고 99년은 롯데덕분이 아니라 잇으엽이 한시즌홈런신기록 깨고 아시아홈런 신기록 도전하던때라 관중이 많았던거같은데요

  • 작성자 12.08.06 18:53

    07년엔 WBC가 확실히 버프 들어간거 같습니다.

  • 12.08.06 20:32

    95년도에는 엘지때문에 관중이 많은게 확실합니다....진짜 94~95년도의 엘지야구 열풍은 엄청났었죠....

  • 12.08.06 21:59

    95년 엘지는 3루외야도 채울정도로 진짜 ㅎㄷㄷ

  • 12.08.06 18:41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정몽규 연맹회장이 얼른 축협회장으로 가야하죠, 이재용이나 정의선이 축협회장 넘보고 있을텐데 능력있는 사람이 가야 살릴수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08.06 18:44

    능력있고 적극적이면서 파워가 있는 사람이 회장으로 가야합니다. 축구를 사랑하지 않는 축협회장이라는게 말이나 되는 일인지..

  • 12.08.06 20:04

    여기엔 반대입니다. 재계총수가 왜 축협회장을 할까요? 축구는 정치와 연결된 거의 유일한 스포츠기 때문입니다. 축구를 함께보는 vip와 끈을 민들려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죠. 머 쪽팔리니까 국대지원 더하라고 압박할 순 있겠지만...

    힘있는 사람이 가야하는게 아니라 축구를 아끼는 사람이 회장이 되어야죠.

  • 12.08.06 22:05

    힘있는 사람이 가봤자 지금까지 그랬듯 정치판 이권에서 놀아날 겁니다. 그 밑 사람들도 그 사람 닮아서 권력이나 쫓으며 물을 흐리겠죠. 전 축구계에서 최강희 감독같은 분이 여럿 나와야 하고 그런 분들이 조금 버거우시더라도 한자리씩 꿰차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정말 축구를 사랑하고 그 애정을 남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소소한 것부터 달라지죠. 정몽준 회장이 나름대로 규모 자체는 많이 키워놨으니, 이젠 진짜배기 축구인이 조금 이끌어줬으면 하네요.

  • 12.08.06 18:44

    축협이 가장 문제....선수들의 해외진출도 타격이지만 협회가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고 한해한해 바꿔나가야되는데 그게 안되니 계속 제자리죠.

  • 근데 k리그랑 축협이랑 큰 상관없지 않나요?????????? k리그는 프로축구연맹이 관할하는걸로 아는데....;;;;;; 그나마 티비조선에서 중계해주서 재밌게 보는편인데...

  • 작성자 12.08.06 18:51

    프로축구연맹은 축협의 산하단체입니다. 가장 큰 힘을 지닌 축협에서 중계권이나 국내인프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자연히 리그의 발전은 따라오게 되겠죠

  • 산하단체인지는 모르지만....;;;;;; 선수차출가지고 처절하게 싸워서 파행이 일어날정도로 영향력있는 집단입니다... 그리고 대기업회장이 연맹총잰데 말빨이 안통합니다... 축협은 썩었지만 예산에 상당부분을 유소년과 인프라 확충에 쏟고 있습니다... 그냥 노는 사람들이 아니죠...

  • 12.08.06 19:01

    오히려 국제대회와 프로리그는 상극의 관계입니다. 국대문제와 일정문제가 있고 국대가 흥하면 흥할 수록 사람들이 국대에만 관심을 가지고 국내리그에는 관심이 멀어지죠. 현재 야구흥행에 대해 국제대회가 많이 거론되지만 실상은 별관계없다는게 중론이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어느 전문가도 흥행의 이유를 찾지못한 미스테리 상태여서 자기들도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뭔가 말해야하기 때문에 갖다붙이는게 국제대회라고 합니다.

  • 12.08.06 19:10

    미디어와 협회의 관계가 중요한 것 같아요. 미디어가 해당 종에 취하는 태도가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 12.08.06 19:47

    세계대회의 성적이 관중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면은 부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동의합니다.
    하지만 더 큰요인은 기존에 흥행을 한적이 있던 리그였기도 하고 연고성향이 강해 잠재고객이 많은데다 야구를 유년시절에 보단 층이 성년이 되며 새계대회 호성적과 함께 다시 보기 시작했고, 여성 관중 흡수를 잘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12.08.06 20:41

    제가 보기에는 야구 관중이 급증한 원인으로 첫째가 2008년 금메달, 둘째가 탈매니아 컨셉입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가 참 절묘하게 연속으로 터져버렸죠. 사실, 그 전까지 스포츠 경기 관람은 뭔가 매니아틱한 면이 있었는데, 2008년 금메달 따면서 여성관중도 크게 늘면서, 야구장 가는 것이 야구매니아들만 하는 것이 아닌게 되어버렸죠.

  • 12.08.06 21:53

    지금은 여성팬 정말많아졌죠 두산이 아니라고해도 타팀들도 관중소리들어보면 여성비율이 커졌어요

  • 12.08.06 21:00

    야구는 어릴때부터 할아버지 부모님들께서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셨던거 같네요;; 아직도 빠져있고 2006wbc이후로 주위지인들에게 야구를 알리려했어요 같이보는게 재밌잖아요 ㅎㅎ 요즘은 그들과 함께 즐기는.. ㅎㅎ 근데 다른종목들 축구 농구 배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여동생하고 시간맞춰서 1년에 3-5경기씩은 보러갑니다만 TV로나 직관이나 그종목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과정이 협회와 구단에 있겠죠

  • 12.08.06 21:10

    축구는 2002년보다 98월드컵 이후가 더 좋은 시기였던걸고 기억이 나네요.이동국.안정환.고종수의 스타파워로 상당한 흥행몰이를 했었던걸고 기억납니다.
    그 시기부터 2002년 4강까지 축구도 분명 확실한 1순위로 자리잡을 기회는 있었다고 보는데..지금의 상황까지 오는데는 외부적인 요소 내부적인 요소 다 복합된거겠죠.

  • 12.08.06 21:21

    야구인기는 금메달이 크죠... 복잡한 야구를 올림픽으로 이해시켰으니까요...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2008년은 4년전입니다 올림픽빨은 떨어졌죠...야구의 인기는 응원하는 재미를 주었고(그 분위기에는 롯데의 공이 큽니다) 여성들에게도 야구관람이 덕분에 어필되었습니다..프로스포츠의 인기는 경기의 질보다는 응원하는 맛인데 롯데를 시작으로 응원문화를 잘 만들었고 기존의 지역연고를 잘 접목시켰습니다 갠적으러 현 프로야구가 프로스포츠의 방향을 제시했다 봅니다 축구나 농구나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져..

  • 12.08.06 21:23

    분명한건 축구는 월드컵 4강과 16강, 농구는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있었습니다..충분히 둘다 기폭제는 있었는데 그 불씨를 못 살린 것이 크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야구는 시기도 잘 맞았고, 이래저래 그 불씨를 잘 살렸구요

  • 12.08.06 21:54

    롯데만의 공은 아니죠 두산,LG,KIA등도 있으니까요~

  • 12.08.06 21:55

    경기력이 아닌 마케팅적인 면에서 보자면 여성관객몰이의 성공, 휴일공략, 게임과의 연계 활성화. TV에서의 다양한 스토리와 깨알같은 재미 제공 입니다. 야구의 마케팅은 흥미를 안 가지고 있던 여성관객에게 데이트의 일부로써 유흥거리를 제공, 응원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가족관객 마케팅과 게임업계와의 활발한 협업으로 다양한 타겟층을 공략하였습니다. 매니아층부터 초기유입자까지를 수렴하는 다양한 시도는 충분히 다른 종목에서도 본받을만 합니다.

  • 12.08.06 21:58

    그리고 깨알같은 재미에는 턱돌이!를 비롯한 다양한 마스코트들의 쇼맨십과 (저는 안 좋아하지만) 다양한 인물들의 시구와 애국가 제창 등 기존의 마케팅 활동을 세련되게 업그레이드한 갓도 주효했죠. 이제 해야할 것은 구장의 업그레이드와 용품 및 구단상품의 판매입니다.

  • 12.08.06 22:08

    두산 프런트가 그런 쪽으론 참 영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OB시절까지만 해도 이름따라서 곰처럼 우직하고 남성적인 색채가 강했는데(세련되고 감성적인 느낌은 엘지가 어필했죠.) 어느순간부터 여성팬들이 급증하더군요. 말씀하신 대부분의 쇼맨쉽을 두산이 먼저 시행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명인들의 시구라든지 야구용품의 디자인 개선 등 실질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에서 획기적인 진일보를 거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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