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를 준비 중인 유인식 PD가 서현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유인식 PD는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석규의 안방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다. 김사부의 천재적 의술과 강동주, 윤서정의 의지에 힘입어 돌담 병원은 권력과 돈에 굴하지 않고, 첨단 시설과 진정성을 지닌 지방 최고의 병원으로 우뚝 선다. 그 속에서 동주와 서정의 로맨스가 모락모락 피어나 시청자 가슴을 핑크빛으로 물들게 할 전망.
이날 유 PD는 “서현진이 ‘또오해영’으로 확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한 두 작품으로 다져진 배우가 아니다. 내공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면서 “생각 이상으로 엄청난 노력을 하는 배우다. 첫 대본 연습 때도 악바리처럼 준비했더라. 그 모습을 보고 이 배우는 롱런 하겠구나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첫 장면이 수술실에서 나오는 장면이었는데,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더불어 눈빛이 너무 좋더라"라면서 "겪어 본 배우 중 손 꼽힐만큼 손 꼽힐만큼 깨끗하고 곧은 심성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한다. 전문직 역할을 한다는 데 부담을 느낀 거 같은데, 촬영장에서 만나면 정말 의사같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858054
첫댓글 맞아 뭔가 사람이 맑아 보임..
인성체고 아니냐ㅠㅠㅠㅠ
최.........
@미씽9정유미 요즘 최고를 체고라 많이 쓰는 걸로 알고이써..ㅎ
맨날칭찬받고대단해ㅕㅡ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