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선동선전술이 귀재답다....

[차라리]

박지원 의원 선동선전술의 귀재답다.[2]

김민상(ehgud1117) 2013.07.04 13:00:48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국정원 보관 음성파일도 마시지를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의 박지원 의원은 선동술의 귀재답게 국정원에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의 음성파일이 성대모사로 마사지를 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박지원 의원의 선동선전술을 능가하는 이는 현재는 없을 것이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4일 국가정보원에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음성파일에 대해 "일부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국정원이) 청와대가 보관하고 있는 녹음파일을 벌써 '마사지' 했다는 것(얘기)도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박지원 의원은 역시 선동선전술의 귀재답다. 마사지(massage)란 '글이나 말을 원래 내용과는 다르게 그 용처에 따라 고치거나 발표하는 일'이라는 뜻으로, 국정원에 보관 중인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음성파일도 성대모사를 통하여 고쳤다고 말 대신에 교묘하게 마사지란 말장난으로 새누리당이 음성파일 공개를 추진하자 변조됐다는 설이 있다고 선동선전술로 먼저 치고 나왔다. 

박지원이 이렇게 주장하며 선동선전술로 인하여 국정원에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의 음성파일이 세상에 공개되더라도 우매한 국민들은 대화록이 위조되었다고 믿는 사람도 있듯이 음성파일 역시 성대모사를 통하여 변조되었다고 믿게하려는 수작으로 마사지(변조) 설이 있다고 선동을 하고 나온 것이 아니겠는가? 

새누리당이 국정원에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산회담 음성파일을 공개를 추진하는데 앞서 민주당의 박지원 의원이 이렇게 김을 빼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바로 국정원에 보관 중인 남북정상회담 음성파일은 성대모사로 변조된 것이므로 그 내용이 어떠하든지 국민들에게 믿지 않게하려는 목적으로 선동을 한 것이 아니겠는가?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새누리당 소속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이 국정원에 보관 중인 음성파일 공개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데 대해 이같이 김빼기 작업으로 성대모사로 '변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와 관련,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권 인사로부터 '마사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새누리당은 안에서 간첩 노릇을 하는 이적행위 인물을 먼저 박지원 의원에게 밝히라고 요구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박지원 의원이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음성파일 공개 추진에 앞서 김빼기 수법으로 음성파일이 변조 가능성을 여권 인사로부터 들었다고 하는데 그 여권 인사가 누구인지 밝히라고 요구를 하고 밝히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를 해야 할 것이다.

국정원도 박지원 의원이 얘기 한 2007년도 남북정상회의 음성파일을 변조한 사실이 없으면 허위사실 유포죄와 국정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은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은 주장을 박지원 의원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음성파일을 변조하려면 성대모사를 해야 하는데 완벽하게 성대모사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박지원 의원이 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분명히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위조 왜곡되었다고 민주당이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음성파일이 공개되면 누가 거짓말을 한 것인지가 바로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

박지원 의원이 진실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서 음성파일도 변조 가능성에 대해 여권 인사가 전해주었다고 여권을 물타기하여 음성파일이 가진 엄청난 파급효과를 상쇄시키기 위한 술책으로 음성파일 변조 가능성을 제기하며 선동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음성파일을 공개하기 전에 박지원 의원이 제기한 음성파일의 변조된 설이 있다는 주장을 먼저 해결한 후에 음성파일을 공개하여야 할 것이다. 음성파일이 변조됐다고 주장하는 박지원 의원을 먼저 고소를 하여 수사를 통하여 음성파일이 진본인지 변조된 것인지 가린 다음에 공개를 해야 할 것이다.

지금 상태에서 음성파일을 공개하면 또 진실게임으로 변질 된 공산이 크다. 그러므로 음성파일이 진본이라는 감정을 받고서 공개를 해야 할 것이다. 박지원 의원이 음성파일이 변조되었다는 설을 퍼뜨린 작전에 그대로 말려들지 말고 음성파일이 진본이라는 검증을 거쳐서 공개를 해야 할 것이다.

이런 절차를 않고 공개를 하면 바로 박지원 의원의 작전대로 새누리당이 멍청하게 당한 것이다. 지금 음성파일을 공개하면 민주당 지지자들과 야권은 음성파일 변조설을 더욱 부채질 하면서 확실한 말장난질을 할 것이다. 

2007년 남북정상회의 음성파일을 공개하여 NLL 포기발언의 진위를 가려내야 한다. 그러나 박지원이 선수로 국정원에 보관 중인 음성파일이 마사지 됐다고 주장하고 나왔으니 먼저 음성파일이 진본임을 검증받고서 공개를 추진하여 노무현 대화록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내야 할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