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임상증상 |
a. 기침, 피로감,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 |
b. 결핵 등 다른 질환의 배제된 경우 |
2. 방사선 소견 |
a. 흉부단순촬영 |
· Infiltrates with or without nodules (persistent > 2 mo or progressive) |
· cavitation |
· nodules alone(multiple) |
b. 고해상도 단층촬영 |
· multiple small nodules |
· multifocal bronchiectasis with or without small lung nodules |
3. 세균학적 검사 결과 |
a. 최근 1년간 3회의 객담/기관지세척액 항산균 도말검사 결과가 존재한다면 |
· 3회 모두 도말 음성이라면 배양 양성이 3회 이상이거나 |
· 1회 도말 양성이었다면 배양 양성이 2회 이상인 경우 |
b. 기관지 세척액의 세균학적 검사가 1회만 존재한다면 |
· 배양이 양성이며 도말이 2+ 3+ 4+ 로 강양성인 경우 |
· 도말이 음성이라면 고체배지에서 2+ 3+ 4+로 균이 많이 배양되는 경우 |
c. 만약 객담/기관지세척액 결과로 진단에 이를 수 없거나, 다른 질환을 배제할 수 없는 경우 |
· 경기관지조직생검에서 비결핵성항산균이 배양된 경우 |
· 경기관지조직생검에서 육아종이나 항상균이 관찰되면서 객담/기관지세척액에서 비결핵성 항산균이 배양된 경우 |
4.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의 치료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의 치료는 아직까지 정확히 확립되지 않았으며 현재도 여러 가지 약제를 이용한, 혹은 면역요법을 통한 치료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형편이다. M.avium complex를 포함한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중 많은 종류가 isoniazid, rifampin으로 대표되는 일차 항결핵제에 내성이 있으며 대신 azithromycin, clarithromycin 등의 새로운 macrolide제제에 반응한다.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의 종류에 따라 효과적인 약제가 다르기 때문에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를 분리하면 이를 동정하는 것이 치료의 출발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결핵연구원에서 PCR-RFLP를 이용한 방법으로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를 도엉하고 있으며 대개 1~2주 소요된다. 또 기억해야 할 것은 대한 결핵균에 대한 약제 감수성 결과를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는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에 대한 감수성검사결과와 실제치료효과와 확실한 연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가. M. avium complex 폐질환의 치료
Macrolide 계통의 항균제가 개발되기 전에는 다양한 약제의 조합으로 M. avium complex 폐질환의 치료가 시도되었는데 치료 성공률은 대개 44~80%로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1994년에 Wallace 등이 M. avium complex폐질환자들을 대상으로 4개월간 하루 1000mg의 clarithromycin을 투여한 후 다제요법으로 바꾸어 치료하여 58%저도가 완치괸다는 관찰을 보고한 이래 macrolide계 항균제를 포함한 여러 약제의 조합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흉부학회에서는 clarithromycin(500mg, 하루 두번)/azithromycin(250mg 하루 한번)과 Rifampin(600mg 하루 한번)/rifabutin(300mg 하루 한번), 그리고 ethambutol(초기 2개월은 25mg/kg, 이후는 15mg/kg 하루 한번)의 병합요법을 배양 음성이 된 후 1년 동안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령이거나 체중이 적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clarithromycin 250mg 하루 두번이나 azithromycin 250mg 일주일에 3번 투여할 수도 있고 진단당시 심한 병변이 존재하는 환자에게는 초기 몇 개월 동안 0.5~1.0g의 sterptomycin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그러나 영국흉부학회에서는 아직도 macrolide의 유용 성이 확실하지 않다고 보고 있어 M.avium complex 폐질환자들에게 rifampin(하루 450~600mg)와 ethambutol(하루 15mg/kg)를 기본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하루 300mg의 isoniazid를 추가하여 2년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나. M.abscessus 폐질환의 치료
신속 성장균에 속하며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흔히 분리되는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인 M. abscessus는 시험관내에서 amikacin, cefoxitin, imipenem, 새로운 macrolide에 감수성을 보여 대개 저용량의 amikacin과 고용량의 cefoxitin을 정주로 4~6개월간 사용해볼 수 있는데 약제들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과 비용 등 때문에 충분히 기간 이 약제들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흔하다. 그러므로 병의 진행이 빠르지 않다면 치료없이 관찰해보기도 하고, 국소적인 병변이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다. M.kansasii 폐질환의 치료
폐결핵과 비슷하게 상엽에 공동을 흔히 형성하는 M.kansasii는 pyrazinamide를 제외한 1차 항결핵약제에 감수성이 이쓴 경우가 많아 미국 흉부학회에서는 isoniazid(하루 300gmg), rifampin(하루 600mg), and ethambutol(처음 2개월은 하루 25mg/kg, 이후 15mg/kg)를 18개우러간 투여할 것을 추천하며 영국흉부학회에서는 rifampin(하루 450~600mg)와 ethambutol(하루 15mg/kg)을 9개월간 치료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