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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베트남 남부 푸꾸옥섬 앞바다에서 관광객을 태운 스피드보트가 전복되어 인도인 관광객을 포함한 1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파도가 높았다고 한다.
사고를 낸 것은 관광회사가 운항하는 스피드보트로, 승객 32명과 승무원 3명을 태우고 안토이 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출항 후 혼마이룻응오이(Hon May Rut Ngoai)섬에서 약 4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고장이 발생하여 전복되었고, 탑승자 전원이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푸꾸옥 특별구 공무원과 경찰은 관련 기관과 신속하게 협력하여 인력과 자원을 현장에 투입하고 즉시 구조 계획을 실행했다고 한다. 푸꾸옥 특별구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구조팀이 신속하게 23명의 부상자를 육지로 이송하여 적시에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승객 대부분은 인도인 관광객이었다.
구조대는 이후 탑승자 전원을 해안으로 이송했다. 최종적으로 21명이 구조된 반면, 남성 13명과 여성 2명 등 총 15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
사고에 연루된 고속정은 오션펄 호텔 소유이며, 호텔 관계자는 해당 보트가 푸꾸옥 주변 섬들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을 태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안토이 제도(푸꾸옥 특별경제구역) 남쪽에 위치한 혼마이룻응오이 해변은 고요하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작은 자갈 해변으로 유명하며, 아름다운 산호초 다이빙 명소로도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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