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산 [彌勒山] 430m
미륵산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미륵사지(彌勒寺址)를 감싸고 있는 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호남평야 한복판에 우뚝솟아 있는 작은 흙산이지만, 정상부는 군데군데 암릉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주변이 평야인 관계로 정상부에 오르면 조망이 무척이나 우수하다.
먼저 서쪽과 남쪽,북쪽으로는 멀리 지평선 끝까지 드넓게 펼쳐져 있는 호남평야가 그림처럼 다가오고,
동쪽으로는 바로 앞 용화산 주변으로 아기자기한 산능선들이 정겹게 바라다 보인다.
또한 정상부에는 기준선이라 불리는 미륵산성터가 있으며, 산중턱에는 삼족토기 등 백제때 토기를 구워낸 도요지
(陶窯址)가 여러곳에 남아있다.
더불어 이 산의 남쪽에 있는 백제 최대의 사찰인 미륵사지(彌勒寺址)를 비롯해서 사자사와 심곡사, 석불사,
태봉사, 장안사지와 함께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죽사, 수백암, 영혈사, 명적암, 천장암, 명적암 등의 수많은
절터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산이 이 지역 불교문화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사자사(獅子寺)는 앞이 탁트인 천혜의 절경터에 자리하고 있는데, 미륵사가 창건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한다. 이 절은 백제말기 백제의 부흥을 꿈꿨던 백제 무왕(武王)의 근거지로서, 서동요(薯童謠)의 주무대이기도
한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참고로 서동(薯童)은 무왕의 어릴적 이름이다.
미륵산이라는 이름은 "두루 미(彌), 굴레 륵(勒)"자로서, 옛날에는 용화산으로 불렸는데,
백제시대때 미륵사가 창건되면서 미륵산으로 고쳐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200대명산]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6월 16일 일요일 - 아침 6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 - 아침 7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6월 16일 오후 5~6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코스 | 외성마을-헬기장-능선길-중계탑-우재봉-산성터-미륵산-사자암-미륵사지-주차장 (약 6km) <<산행 후 구룡마을 대나무숲길 트레킹 (약 2km)>>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20,5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남부시 25,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회비 입금후, 글쓰기로 좌석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5~6시간 산행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 헤드랜턴(필수)/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차량내 혼잡을 피하고 안전을 위하여 배낭은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입금 후 취소하여 환불이나 이월의 경우에는, 화면 좌측상단에 있는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읽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환불은 빠뜨리거나 이중환불 등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주 화요일에 정산과 함께 일괄적으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 출발 24시간이내 취소시에는 환불이나 이월이 불가합니다. -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휴대폰 전화나 문자, e메일 또는 게시판 글쓰기로 문의바랍니다. - 문의사항 및 환불 메일주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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