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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토드가 건네줬던 명함 기억나지
도리스는 상담을 받으러 왔어
에드워즈 박사님
길에서 줍는군
장면이 바뀌고 여기는 로즈네 집
매년 가족, 친구들과 추수감사절을 챙기는 로즈는
올해도 음식을 준비하며 들떠있어
살짝 철이 없지만 귀여운 손녀 비비안
로즈란 호칭 대신 차라리 부주지아라고 부르라 함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구글에 검색해도 안나옴 ㅋㅋ
숙연...
그래도 딸내미 쉴드쳐주는 로즈
추수감사절 도리스 담당 음식은 파이
마시멜로 고구마 파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맛있겠다
ㅋㅋㅋㅋ
동아리 얘기야
연극 동아리 하면서 만났나봄
이제 아예 땅땅 짝남으로 못박았나봄
하긴 키스하는 상상을 두번이나 했으니 짝남 아닌게 더 이상하지
하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음...
멜빈은 로즈의 남편인데 돌아가셨어
이름만 가지고 벌써 구글링 마친 신세대 비비안
신상을 좔좔 읊어줌
sns가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홀린듯 비비안 옆자리로 이동
비비안이 더 신나서 이것저것 코치해줌
나도 그렇게 생각해...
유령계정 만들려고 적당한 사진 구글링해 프로필 만드는중
말로는 안된다고 하지만
어느새 안경까지 찾아 끼고 관전하는 로즈
적당한 사진을 고르고...
이름은 도리스가 고름
비비안은 마음에 안드는듯
좀 촌스러운 이름인가?
그래도 컴스웰보단 낫나봐
치밀하다
같은 시각 존에게도 알람이 뜨고
누구지? 모르는 얼굴이지만 일단 수락함
신난다!
훨씬 더 많은 정보가 노다지로 모여있음
존 sns 중독이네
살짝 찝찝한 표정으로 비비안과 도리스를 바라보는 로즈
도리스는 늦은 밤까지 집중해서 존의 페북을 캐고 있음
필기까지 해가면서
그때 쪽지가 옴
뭐라고 둘러대지...
존이 입사한 날 말리부 웅앵 소개했던걸 떠올려서 둘러댄 도리스
그걸 기억하다니 도리스 머리 좋다...
그랬던가?
존도 가물가물한가봄
그러려니 어물쩍 넘어갔다
아싸!
첫댓글 ㄷ ㄷ 집착광
ㅋㅋㅋㅋ넘 재밋다ㅋㅋㅋㅋㅋ
더 줘
ㄷ ㄷ 긴장해라 키작남
헐 박사눈아 트와일라잇 나온 뱀파 눈아네
도리스눈아 행복해보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