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접속했는데 시간은 많고 할 일은 없을 때 저는 종종 예전 글들을 읽어봅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추억에 잠겨볼 수 있어서 시간 때우기에는 아주 제격이죠.
특정 회원의 닉네임으로 검색해 옛날글들을 다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지금은 20대 중반이 된 회원들이 고등학생때 올렸던 글도 있고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선수가 아마추어 시절에 올렸던 글도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바로 옛날 신문기사를 보는거죠.
당시의 신문기사 제목과 내용들을 훓어보면 옛날 앨범을 보듯 정말 즐겁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아니 전 세계에서 한화이글스 신문기사는 우리 카페가 제일 많을겁니다
이 세상의 어떤 사이트에도 이글스 신문기사가 1만7천개나 모여있지는 못하죠.
지금이야 기껏해야 1999년, 혹은 2000년 기사밖에 검색할 수 없지만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저 게시판의 위력(?)은 아마 더해질겁니다.
DB가 그만큼 쌓이고, 또 그만큼 옛날 기사를 많이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
어차피 <검색>이라는 인터넷 최고의 기능이 살아있는 한
이 카페가 아니어도 저 기사들은 충분히 검색할 수 있지만
그래도 한화이글스 신문기사를 보려면 아마 여기에 오는게 제일 편할겁니다.
대한민국에서 한화이글스 기사가 제일 많은 곳.
그런 게시판을 만들어준 신문기사 링크쟁이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4624] 신문기사 스크랩북
1번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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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5
06.11.19 16:0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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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 저도 동진선수 카페 만들면서 동진선수 신인때부터 기사 검색했었는데요. 나름 재밌더라구요~ㅎ / 흠. 근데.여기 신문기사게시판.대단합니다.ㅎㅎㅎ
신문기사...여기처럼 구단팬클럽 성향의 팬클럽에서 신문기사 관리도 중요하지만...선수팬클럽은 특히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뒤늦게 야구를 접한 팬들이 선수 팬클럽에 가입했을때 신문기사야 말로...운영진이 아무리 오프라인에서 얘기를 해줘도....잘 정리된 신문기사 게시판 하나면...모든게 끝나지요^^...동진선수 팬클럽도 번창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