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이솝 테싯
스포주의
한 남자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앉음
경찰만 보면 욕을 하고 시비가 붙어
총 서른 건의 공무집행 방해로
전과자가 된 최승우씨
양쪽 고막이 터지고
이가 다 빠져버린 피해자
대체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했을까?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던 피해자
뜬금없이 소지품 검사를 하더니
가방에서 빵이 나오자
피해자를 추궁하기 시작함
피해자는 고통에 못 이겨 거짓 자백을 하게 되고
최승우씨는 이유도 모른 채
형제복지원으로 끌려감
그리고 그곳에 누나와 함께
끌려갔던 한종선씨도 있음
한신예씨는 정신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는데
원래는 똑똑하고 공부도 잘했던 누나
또다시 등장한 운동복을 입은 두 남자
남매가 소리를 지르며 집에 보내달라고 하자
경찰은 그 말을 완전 무시하고 잘 가라 함
형제복지원으로 끌려들어 간 남매는
문 앞에서 강제로 헤어지게 됨
그리고 첫날
성폭행을 당한 최승우씨
그리고 다음날 또 강간을 당함
성폭행만 있었냐, 전혀 아님
이분은 폭행의 후유증으로
다리를 심하게 절으시고
이분 역시 이가 다 빠져서 없으심
곡괭이로 만든 나무가 엄청 단단한데
더 아프게 하려고 하루동안
물에 담가놓았다가 매질을 했대
너희가 여기에 들어옴으로써
국민들이 너무 좋아라 한다고 말했다고 함
왜 이런 말을 했을까?
바로 거리 미관 사업이 이유였음
그럼 거기에 잡혀간 사람들이 다 부랑자였을까?
대다수의 피해자들이
가족이 있었음에도 부랑인으로 억울하게
끌려 들어간 거였음
포기하지 않고 찾아오는 누나에게
성폭행으로도 모자라 정신과 약까지 먹임
인터뷰 도중 눈물을 터트리는 한종선씨
그 말을 못 한 게 평생 한이 되어버림
가장 두려웠던 사람이 누구였냐고 묻자
모두 입을 모아 한 사람을 지목함
바로 형제복지원의 원장 박인근임
이 사람이 얼마나 악랄하냐면
때리다가 피가 나면
캡처하면서도 ㅈㄴ 빡침
저게 인간 맞냐고
박인근이 이런 만행을 저지르는 동안
가족들은 호의호식하며 지냄
피해자들이 상한 생선과
썩은 배추김치로 연명하는 동안
박원장은 매일 육회를 먹었고
가족들은 귀족 같은 생활을 했는데
그것도 모자라 원생들을
폭행하고 괴롭히기까지 함
그중 박인근의 처남 임영순은
형제복지원의 2인자였음
이 사람 이름 기억해 줘
마지막에 다시 나오니까
우연히 꿩사냥을 나왔던 김용원 검사의 목격으로
형제복지원의 진실이 11년 만에 세상에 밝혀지게 됨
그게 다 피해자들을 착취해 벌어들인 돈
매년 20억에 가까운 국가 보조금을 받았던 원장은
15년형을 받으면서 복지원도 폐쇄됨
이대로 처벌받았다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음
수사중단과 횡령 액수를 축소하라는
외압이 이어지고
당시 부산시장이 구명운동을 벌이면서
최종 2년 6개월형을 선고받음
출소한 원장은 2016년까지
복지 사업하면서 편하게 살다가 죽었고
죽을 때까지 그 어떤 사과도 하지 않음
그때 당시 360억의 자산을 가진 박원장이
이후 이민을 떠났는데
현재 140억 상당의 골프장을 셋째 딸이 운영 중임
그런 박인근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최승우씨가 호주로 향함
어이가 없어 웃는 최승우씨
문을 두드리자 셋째 딸 남편의 아버지가 나옴
근데 셋째 딸 부부를 아냐고 묻자
대뜸 소리 지르기 시작
누구한테 인권을 운운하는 건지
할 말을 잃음
그렇게 문전박대 당하고
형제복지원 2인자였던 임영순 목사 집으로 찾아감
뭐냐는 제스처 취하더니
차고로 걸어 들어가는 남자
바로 문 닫아버림
이상하게 생각한 피디가 옆집 가서
목사 사진 보여주니 바로 알아봄
다시 가서 벨 누름
문 안으로 들리는 여자 목소리는
임영순 목사 딸이고 아까 봤던 남자는 남편임
피해자한테 왜 피해자라고 하냐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되는 거임?
틀니까지 빼서 보여주시는데
너무 맘 아픔
네 아니세요
바로 문 쾅 닫음
심지어 최승우씨 동생은 형제복지원에
끌려들어 간 트라우마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음
피해자분은 펑펑 우시는데
이 와중에 경찰 부름
얼마 뒤 태연하게 나와서 차에 타더니
피해자 보고 웃음
나 진짜 이 부분에서 열받아 뒤지는 줄..
12년간 총 3만 8천여 명 수용
공식 사망자는 657명
윤석열 정부는 피해자들이 승소한
국가 배상 소송에 항소했으며
(다행히 지금은 취소됨)
집무집행의 평가 가산점과 원장이 주는 뇌물 때문에
무고한 시민을 잡아들였던 경찰은
현재까지 아무런 사과도 안 하고 있음
나 이 글 쓰다가 혈압 터질 뻔
캡처는 새발의 피고
JMS 2탄, 삼풍백화점 등등
다른 회차들도 ㅈㄴ 충격적이니까
다들 봐줬으면...
두꺼비좆뎅 저기 문닫앗나 찾아봐도 안나오네?
저 씹새 방송보고있는데 끝까지 도망치네 비겁한 쓰레기새끼
시발 나 지금 이거 보는데 고혈압 올 거같아 아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가.... 일제강점기도 아니고 70년대 말 80년대 초에 저런일이 있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 피가 거꾸로 솟는데 할수있는게 없다는 현실이 기가막혀
지금 이제 막 형제복지원 2편 봤ㄴ느데 진자 열받아서 눈물나 시발 진짜
화딱지 나서 돌아버리겠어 재산 몰수했어야 됐는데
이런씨발
거기 한인사회에 소문 싹 퍼져서 이미지 나락가고 밖에도 못 돌아다니고 오래오래 고통받길
아 혈압올라
골프장 댓글 다 지우나봐 최신순으로 봐도 형제복지원 관련 댓글 하나도 없네
여시야 이거 낮은 리뷰순 봐바 그것도 진짜 완전 소름임
진짜 하 시발 말이 안 나온다 진짜 시발
진짜 토나온다. 제발 다 돌려받길
꼭봐줘 여시들 너무 가슴이 아파
나 이거 방영할때 호주여행중이라 못봤는데 진짜 너무 환멸난다 다시 호주가서 머리채라도 잡고싶음
신은 확실히 없는듯 전두환이랑 저것들 잘먹고잘사는것만봐도
80년대라니... 벌받아야지 말이되나 이게
전두환 윤석열 ㅋㅋ ㅋ ㅋ ㅋㅋ ㅋ
피해자분들의 삶은 대체 어떻게 보상해.. 어떻게 사람이 세상이 저러지
이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나도 돕고싶다ㅠㅠ 경찰한테 시비거는 아저씨들 진짜 이해 안갔는데 이런 트라우마가 있을 수도 있다는게 너무 맘이 아프다...ㅠ 얼마나 싫으시겠어...
세상 정말 불공평하다...피묻은 돈이 아직까지 내려와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니...
와 진짜 .. 너무 열받고 개빡친다
하
박인근 가족들 찾아가니까 죄다 찔려서 본인 아니다 구라치다가 자기랑 상관없는 일이다 자기도 인권있다 ㅇㅈㄹ하는거 보니까 열받아 정말
남의 인권 짓밟아서 번돈으로 호의호식하는 주제에;;;;
진짜 너무 화나더라 어떻게 세상이 이럴수가 있지... 어떻게 법적으로 아무 책임도 안 지고 후손들 다 호가호의하며 살고..
ㅈㄴ화나
진짜 제발 처벌해 이게 말이돼? 이런거나 시위해라 윤어게인 어쩌고 지랄말고
진짜 대한민국 개썩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