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 하기로 한 날이다.
짝꿍이 막내시누랑 장보고
상 차리고~~
난로에 불피워 따뜻하게 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사이에
난 큰딸이 혼자 소이 데리고 오기가
힘들다 해 딸 집으로 갔다.
두시간 걸려 딸집에 도착 준비해서
쇼담골로 같이 왔다.
둘째 시누랑 시누 딸 둘이랑
막내시누 부부 동서 아들~~
다들 모여 즐겁게 모임하고있다.
다행히 소이도 울지 않고 잘 논다.
할아버지가 구워주는 소고기도
잘먹고 잘 놀아 기특하다.
둘째시누가 팥죽을 가져오고
이웃에서도 팥죽을 가져왔다.
팥죽은 집에 가져와 소분으로 나눠
냉동실로 직행~~
저녁 먹고 소이 재롱보고 놀다
집으로 돌아 와 잠시 쉬고
소이를 재웠다.
밤새 사실 잠을 못 자 피곤했지만
소이 간단하게 아침 먹이고
단지내 사우나 다녀왔다.
소이는 목욕탕이 처음이라 약간
무서워 한다.
살살 달래가면서 씻기고 왔다.
점심 먹이고 커피 배달시켜 마시고
짝꿍이 와 소이랑 놀다가 소이가
낮잠 잘것 같아 딸은 집에 갔다.
혼자 데리고 가면서 운전을 해야하니
낮잠 잘 시간에 집으로 갔다.
가고나니 시원 섭섭하다.
피곤이 몰려온다.
아들도 가고 짝꿍도 가고
이제 쉬어야겠다.
소이가 잘 자라주니 고맙다.
벌써 아빠 등 마사지 해주네요.^^
첫댓글 가족이 많아서 다 모여 소중한 시간 보낼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으시겠어요
가족이 많으면 외롭지 않고 죻지요
옛날엔 모두 형제가
많았죠.^^
파란여우 님 늘일상이
이래저래 행복한 파뤼 입니다^~^
소이도 제법 커서 할머니와 대화 통 할거 같으니 삶 자체가 행복 입니다^^
소이가 자기 의사가
분명해요.
예쁘게 크고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손님 치루시느라 바쁘셨군요..
정신없는 주말
보내고 평화롭게
월요일 아침 즐기고
있어요.^^
항상 뻑적뻑적 사람사는 맛이 납니다
쇼담골만 가끔
북적북저 하고
집은 늘 조용해요.^^
송년의 계절이네요.
해피한 가족모임
굿굿~♡♡♡
감사합니다.^^
여우님댁은 소담골이 있어
아직도 시댁식구들과 모임을
하는군요..
저희도 시댁, 친정 식구들
모임 하면 저희 집에서 음식
장만하고 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 몇년전
부터는 외식으로 돌리고
집에서 과일만 먹고
하다 이제는 그것도
카페에서 담소 나누고 헤어지니
너무 편하고 좋으네요..ㅎㅎ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소이 모습보니 저도 좋아요~♡
솔직히 전 재미없는
모임이죠.
짝꿍이 본인이 좋아
혼자 다 부담하고
오라고 하지요.
이젠 각자 가족끼리 보냈음
좋겠어요.
그만했음 좋겠어요.^^
행복한 가족의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