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공사현장이 나오네요.
진**씨(44. 4. 20) -생일 확실하지 않음.
함께 대전으로 일하러 간 모양이다.. 또 한사람 있었는데...
대략 위치는 대전 톨게이트 위에 송촌동이고, 병원 신축공사다.
숙소에서 공사현장에 나가는데, 사전답사형식이다.
반바지와 흰색 반팔 윗도리를 입고... 문 앞에는 두 켤레의 슬리퍼가 있는데
새 것과 약간 헌 것... 디자인은 똑같다.
나는 새 것을 선택하고, 분홍색 바탕에 발등이 걸리는 부분에는 주황색 띠가 있다.
현장에 가보는데, 15도 정도의 경사진 곳 위에 있었고,
2m 정도의 둑 위에 공사장 처럼 담장이 쳐져있었.. 출입문이 닫혀있다.
그냥 내려간다.
진**씨가 경사진 잔디밭 길을 앞서 내려가더니, 갑자기 도망치듯 달려 올라온다.
나하고 5m 정도 떨어져서 달려올라오고... "벌집을 건드렸나 보다!"
그와 떨어져 있는 나는 괜찮은듯 걸어 내려간다.
우리가 일 할 설계도면을 잠깐 봤더니, 알미늄 자재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겠다.
"알미늄으로 집 한 채를 짓는거구만..."
삼각형으로 지붕이 뾰족한 몇 층짜리 건물 전체에 알미늄 창을 시공해야 하는...
도면상 그렇게 보였다.
근처 공사장에 들른 것인지... 밧줄로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사람들 빡빡이 머리에 불량하게 보이는 자들이다.
반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에게... "홍복원이 알지!? 그사람 때문에 일하게 되는 거야"
음... 드라마 "무신"에 나오는 홍복원(洪福原) 느낌!!
우리가 여기 일을 맡아서 일하는데, 홍복원의 역할이 크다는 의미다.
잠시 누워있고... 다방여자로 보이는 여자 노란 주전자를 들고
내 옆에 서서 주전자 꼭지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모습... 얼굴에 물 떨어지겠다.
현장 입구에서 진**씨를 기다리는데, 전화가 울린다.. 꺼내보니 스마트 폰이고(실제는 일반)
그순간 보이는 게 밧데리가 없는 모습으로 깜빡인다. [///]
다룰 줄 몰라서 그런지.. 어쩌다 화면을 만졌는데, 진**씨 목소리가 들려온다.
전화기를 귀에 대고 통화하려니... 진**씨가 안에서 나오는 게 보인다.
직접 대화하려고 전화를 끊으려 하지만, [종료] 버튼을 찾을 수가 없다.
내가 스마트폰을 다룰 줄 모르는 것.
액정화면이 흐리다. 그래서.. "햇빛 때문에 그런가?"
전화기를 들고 액정에 빛이 안 들어오게 요리 조리 움직여본다.
잠시 후 화면이 밝아졌는데, 세계지도가 나타났다.. 왜 이런 거지?
어쨋든 [종료] 버튼 찾으려고 여기 저기 만져서 그렇다.
어쩌다가 화면을 만지니까, 세계지도가 커지면서 아시아 지역 지도가 보인다.
어떻게 만지다가... 세계지도 아니면 아시아 지도를 폰에 저장한 것 같다.(느낌)
저장되면 관련수가 안나올까?
갑자기 전화기 액정에 十자 형으로 고무가 붙어있다. 田
ll 홈에서 고무가 살짝 떠 있어 손가락으로 쭈욱 밀면서 눌러준다. ↓
대전 종합터미널... 지금 현재 공사중인데, 꿈에서 얘기를 한다.
"여기가 종합 터미널 공사장이고..."
"전에 있던 터미널은 어딘데?"
"저기 사거리 지나서 바로 가까운데 있었지"
어디선가 탁자위에 동전을 챙긴 기억... 외국동전 두 개 (구리색 동전)
주머니에 넣은 것 같고
첫댓글 주전자 15로 경험수,,,
꿈풀이에 하수와 고수가 있던가요?
솔직한 심정으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다는 꿈풀이 댓글을 바랍니다.
꿈 올리는 것도 쉽지는 않네요..
11,23,37,39,42중 도면 32
감사합니다~
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