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이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늦게부터 비행기편이 결항될 예정이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취소가 될 경우, 바로 나갈 수 있는 항공편을 알아봐야 하므로 데드라인으로 잡힌 오후 4시 반 이후로 잡을 수 있는 항공편은 지금 알아봐야 할 것이고, 취소 결정이 이르게 난다면 그 즉시로 갈 수 있는 편을 알아봐야 될 것이고..
취소가 되지 않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면.... 당일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음날도 제주공항이 풀린다 한들 김포 공항 등 수도권 인접 공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게 되어 착륙허가가 떨어지지 않을 터이니, 지방 공항편을 알아보고.. 그 지방공항으로부터 수원까지 올라오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고..
아예 제주도에서 회복훈련을 알아보고 태풍 영향권 다 지나간 후에 이동하는 방법도 있긴 하겠다만, 토요일 경기 상대가 경남이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지금 당장 취소 결정이 뜨는 것이고, 가장 나쁜 시나리오는 경기 강행... 이 정도로...
첫댓글 타이밍최악이네요
어떤 선택을 해도 꼬임
경기장에서 공항까지 멀지않나요
지금은 숙소 잡은 호텔에 있을테니, 호텔에서 제주공항으로 이동하는 시간까지 계산해야겠죠..
@roadcat 아 그렇네요
진짜 타이밍 최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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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으로 나오는 방법도 있긴하죠. 이경우 버스로 2시간반이면 서울까지도 도착
@임채민 군사 공항이라 활주로가 악기상시에도 상대적으로 잘 운용되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경기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다시 원정 준비하는것도 쉽지 않고요
지금 돌아오지 않으면 토요일 경기를 못 치를 가능성이 높죠. 두경기 다 취소할 상황은 거의 없을테니
@디종 NO.22 권창후니 수집가 경기는 치를 수 있을 겁니다. 어떻게든 선수단을 나눠서 영남권 공항으로 최대한 빨리 보내는 게 관건...
이게 오는거 가는거 짐 다 꼬였을듯..ㄷㄷ
경기 3시간 전까지 경기 감독관이 경기 중지를 결정하게 된다네요 ..
그래서 데드라인으로 4시 반 이야기한 거고요.. 7시 반 경기니까.
하필 태풍이...
상황이 진짜 최악.. 경남전 여파도 있을거고
제주 도민인데 현재 일부 항공사들 수속중지 문자 보내고 있는중이고 도 재난본부에서도 항공사 확인후 출발하라고 문자오고 취소되어도 항공편 구하기 힘들듯 하네요.
부산 경남권 호텔을 알아봐야하지않나 싶습니다.
ㄷㄷ 서감독님 엄청 스트레스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