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외부일이 없는 날입니다.
일상처럼 노을이 출근하고 저는 동물들 관리를 하고 본격적인 일을 하려는데 노을이 연락을 했습니다.
학교에 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스승의 날이라 동문회에서 학교에 간단한 선물을 보내기로 했는데 소통의 문제로 뭐가 복잡해진 모양입니다.
회천에서 취소하고 장평으로 하기로 했는데
그것이 회천으로 가고 장평은 없는 것으로 그리고 결재만 동문회에서 하는 것으로 아주 이상한 이해를 한 것입니다.
회천으로 온 것은 스승의 날 자축용으로 집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크림케익이라 가져와 냉장보관하였습니다.
집에 와 예초기로 집안의 풀부터베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응달 논으로 가 산 밑 길가에 자란 나무들을 베어내야했습니다.
어느정도 하고나니 저쪽에 형수가 무슨 일을 하고 있어 가봤더니 대나무가 필요해서 챙기고 있었습니다.
물김치를 담았으니 가져가라 해서 여차골을 들려 논을 둘러보고 형수에게 갔습니다.
김치를 받아 와 집에서 점심을 먹고 쉬었습니다.
모에 물을 관리하는 것 때문에 자주 하우스에 들렀고 타이며를 재설정했습니다.
5시경에 준비해서 나가 광주행버스를 탔습니다.
이번에는 소태역까지 직통이었습니다.
그래서 6시 반 지하철을 탈 수 있었고 연습을 하였습니다.
인환형이 격려방문을 해서 연습 후에 가져오신 치킨과 음료로 뒷풀이를 하고 집에 도착하니 10시 좀 못되었습니다.
노을이 피부관리를 한다고 팩을 해주어서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