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주말 밤낚시를 갔습니다
장소는 재가 작년에 자주 손맛을 보았던 화성근교의 고잔 낚시터 구여
아! 고잔이라구 해서 안산이라고 생각하심 안됩니다
위치는 화성쪽인데 이름만 고잔이라고 알고있습니닼ㅋㅋ
작년에는 손맛이 좋아 자주갔었는데 사실 마릿수에서 재미는 있지만 전부 짜장이라서 그래두 마리수 손맛을 보기에는 더없이 좋은것 같더군요
얘기가 잠시 옆으로 새서 ......
친구들이 먼저 가서 혼자 차를 끌고 갔더니 시간이 저녁11시 이것 저것 준비해서 의자에 앉아 본격적인 낚시를 한건 11시반정도?사실 낮에는 따뜻했는데 밤에는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그 추위를 다시한번 이슬이의 힘으로 극복하구서....
아침이 되서 별조과없이 그냥 붕어들 밥주고 있었는데 허이 참내
뜬금없이 나이가 좀 드신분이 저하고 저의 옆에 않아 게신분의 옆으로 삐집고 들어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사실 처음에는 매너가 없다고 별로 좋지않게 봤는데 그래도 어떻하겠습니까 당신이 찍어둔 포인트려니 생각하고 말았지요
그런데 그 방정맞은 벨소리(?) 왜 얘전에 테트리스 끝나면 나는 그 방정맞은 소리있쟎습니까? 그런전활 수차례 이건 완전 미치기 직전이었는데 낚시대를 펼쳐도 제거 바로 옆에다 피시니 참내 갈수록 산이더만요
그러고소 한 사십분정도 있으시다 "입질도 없구 에이 일이나 해야지 하면서 대를 걷는데 속으로 이제 좀 났겠구나 조용이 낚시나해야지 하면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어~~~~어~~~~~~"이러시지 뭡니까
그러구서 쳐다 봤더니 글새 처음에는 대의 휨세로 볼때 어디 수초에 제대로 걸렸구나 했는데 아 글쎄 낚시대가 이리저리 움직이더라구요
그러고서 한 이십분쯤 실갱이를 하시다가 건진녀석이 한 80짜리 배가 싯누런 토종 바닥잉어 더라구요참 ......
참 부럽더만요
하여간친구들과 저는 밤세 붕어 밥주고 왔지만 주변의 분들은 손맛좀 보신것같더군요
혹시라도 고잔 낚시터를 가시고 싶은분은 도로 이름을 잘몰라서 그러는데 부곡에서 화성쪽으로 가는 새로 뚫린 고속도로를 쭉 직진으로가다가 향남 제약공단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목가 라고 하는 입간판이 나오는데 거기서 우회전하여 한 200미터 지나가면 나옵니다
모드 즐낚하시구요
뭐또 궁굼하심 물어보세요011-9954-0987
저두 4월3일날 오후에 네명에서 갔다왔는데 바람이 무쟈게 불더군요 저희 일행은 양어장끼고 쭉 들어가서 제방 못 미쳐 움푹 들어간 곳에서 낚시 했는데 입질이 너무 약하더군여 떡밥 갈아주다가 두마리 잡고 또 한분은 잉어 약 50정도 되는거 잡구여 새벽에도 영 입질이 안좋더군여 날만 좋았어도 >>>>>
첫댓글 아 죄송 고속도로아님 일반 국도입니다
39번국도지요...^^서해안고속도로 막힐때 많이들 타시는길입니다...^^
고잔지 작살입니다. 잉어 대박...ㅋㅋ 접대 한번 가서 75센티
저두 4월3일날 오후에 네명에서 갔다왔는데 바람이 무쟈게 불더군요 저희 일행은 양어장끼고 쭉 들어가서 제방 못 미쳐 움푹 들어간 곳에서 낚시 했는데 입질이 너무 약하더군여 떡밥 갈아주다가 두마리 잡고 또 한분은 잉어 약 50정도 되는거 잡구여 새벽에도 영 입질이 안좋더군여 날만 좋았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