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 씨의 재활 과정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시우 씨는 병원에 입원하시기 전 지역사회 내 일반 복지수단을 이용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계셨던 분으로, 해당 부분이 재활 계획 수립에 있어 중요하다고 판단되었다. 그러나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 계시면서 본인의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또한 자연스럽게 단절된 상태였다.
이에 단순한 치료 중심의 재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재활을 진행하며 시우 씨가 부담 없이 자주 다닐 수 있는 카페나 음식점 등을 함께 찾아보고, 외부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시우 씨께 작년에 카페를 방문하셨을 당시 촬영하셨던 사진을 보여드렸다.
시우 씨는 자신의 사진을 보시고 미소를 지으며 웃으시는 반응을 보이셨다.
이를 통해 과거의 긍정적인 경험을 떠올리신 것으로 보였으며, 외부 활동에 대한 거부감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외부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 보자고 말씀드렸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짧은 외출부터 시작하여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방향을 안내해 드렸다. 시우 씨는 전담 직원을 바라보며 웃으신 뒤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아빠”라는 소리를 내셨으며, 이는 친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표현하신 것으로 해석되었다.
앞으로 시우 씨가 재활 과정을 통해 단절되었던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다시 회복하고, 본인의 생활 리듬을 점차 되찾아 보다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6년 1월 30일 금요일, 곽 승
조금씩 천천히 할 수 있는 만큼 하게 도우면 좋겠습니다. 시우 씨와 의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순
동네방네 과업을 떠올리며 보편적이게, 평범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우 씨 삶이 보편적이게, 평범하시길 바랍니다. -더숨
<과업 관련 일지>
첫댓글 시우 씨가 지역사회에 다시 잘 적응하도록 도우려는 사회사업가님 감사합니다. 오랜 기간 병원생활로 인해 다시 세우려는 생활 리듬, 재활, 관계까지 궁리하고 애쓰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시우 씨가 감당 할 수 있는 일부터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