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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일소백미
상속者들, 조선시대 ver. 갓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cast]
[이훤/ 조선의 진정한 상속자]
현재 조선의 왕의 유일한 혈육으로써 서열 2위의 왕자군이다.
잘생긴 얼굴과 똑똑한 머리, 왕족으로써의 카리스마까지 지녔으나, 딱 하나 그에게 없는 것은 바로 어머니이다.
궁녀출신의 어머니를 둔 탓에 언제나 신하들은 그를 탐탁치않게 여겼고 모든 것을 가진 그조차도 늘 신분과 관련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자신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들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를 더욱 독하고 고되게 만들었고, 그런 그의 모습은 따뜻하고 똑똑한 세자인 원과 늘 비교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부름으로 인해 청나라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뜻밖의 한 여인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한지민 / 가난한 상속자]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여의고 말 못하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며 청나라에 유학길에 오른 언니의 학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비록 가난한 신분과 경제적인 상황탓에 마음 한 구석에 응어리가 많이 쌓여있는 그녀지만 늘 웃는 얼굴로 아무렇지 않은 듯 씩씩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중 청나라에 있는 언니로부터 청나라 상인과 결혼한다는 서신을 받게 되고, 그런 언니가 있는 청나라에 가기 위해 뱃길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청나라에서 마주하게 된 언니는 술을 파는 청나라인과 동거중인 상태였고, 실의에 빠진 그녀는 웃지 못할 일에 얽혀 훤과 마주치게 되고 그의 집에 묵게 된다.
그러나 악연인지 인연인지 돌아온 조선에서, 그것도 제국성균관 생활 첫날, 지민은 다시 한번 훤과 마주치게 된다.
제국성균관의 수많은 상속자들 사이에서 상속받은 거라곤 가난밖에 없는 지민의 불안한 학교 생활이 시작된다.
[송중기/ 육의전(六矣廛) 상속자]
조선 최고의 거상(居常)의 아들로써 현재 조선시대 시전(市廛) 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6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어용 상점의 상속자이다.
원래는 중인의 신분이지만, 거상인 아버지 탓에 양반의 신분을 산 탓에 제국 성균관 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
늘 화려한 장신구와 값비싼 비단과 같은 미(美)를 즐기며 인생은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껏 그들이 봐온 여인들은 대부분 돈과 아름다움에 목메는 여인들이 전부였기에 지민 또한 그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지만, 예상과 조금 다른 지민의 태도에 그녀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며 점점 그 호기심이 호감으로 변하게 되는 인물이다.
[신민아/ 화영(花影)각 상속자]
조선 팔도에서 가장 큰 기방을 운영하고 있는 화영각 객주의 딸이다. 조선시대 고위 관리직급을 맡고 있는 사람들도 화영각에 접대를 받으려면 2박3일이 걸릴 정도로 화영각의 위엄은 조선최고라 말할 수 있는 곳이기에 그녀의 자부심 또한 큰 편이다.
여인답지 않은 당차고 말광량이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제가 지은 밥에 제가 코를 빠뜨리는 허당이라 또래 친구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
금이야 옥이야 사랑으로 오냐오냐 자라 와서 늘 사랑받는 것에 익숙한 인물이지만, 그런 사랑받지 못하는 기분을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일깨워 준 남자가 바로 훤이었다.
이훤은 민아에게 날카로운 첫사랑의 주인공이자, 천하의 나쁜 놈이다.
첫사랑의 열병이 식을 때쯤 민아는 유천을 만났다. 이기적인 민아에게 사실, 부드럽고 강직하고 배려할 줄 아는 유천이야 말로 꼭 맞는 꽃신이었다.
[김태희 /의복(衣服)관 상속자]
조선 최고의 의복관을 운영하는 의복관의 상속자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비단옷과 장신구로 치장하고 있으며 구하기 힘든 청나라와 서양복식까지 가지고 있다. 곱디 고운 외모까지 지닌 탓에 도도하고 고결한 느낌마저 들어 제국 성균관 최고의 미녀라 불리고 있다.
늘 자신이 우위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악행도 서슴없이 저지르는 그녀이다.
어린시절 자신이 따르고 좋아했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고 가세가 기울자, 단칼에 자신의 어머니가 사람을 시켜 아버지를 죽이는 모습을 보고 돈 앞에서 사랑 따윈 없다고 굳게 믿었다.
그리고 태희는 그런 돈과 명예를 둘 다 가질 수 있는 훤과 결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엔 단순히 돈과 명예로 시작한 짝사랑이었지만 점차 외롭고 아픈 상처를 지닌 훤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박유천]
어린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힘들게 자랐지만, 친구 같은 아버지 덕에 구김살 없이 컸다. 그 흔한 서당 한번 다녀본 적 없지만 양반가문 자제들과 겨루어도 뒤지지 않을 학문 실력을 가지고 있다.
양반가의 자제는 아니지만, 그는 행복하다. 타고난 인성이 긍정적이고 선한 유천은 주어진 것에 만족할 줄 알고, 목표한 바에 달려갈 줄 아는 괜찮은 남자이다.
제국성균관 스승님의 배려로 입학하게 되었고 가난하지만 늘 긍정적이고 선한 마음 탓에 날 선 아이들과도 친해지게 되고 도도한 민아의 마음도 움직이게 된다.
민아는 유천의 모든 것이 맘에 들지만, 딱 한 가지, 지민과의 관계만은 견딜 수 없었다. 어린시절 옆집에서 함께 자란 지민과 유천은 이상적인 친구관계이다. 물론 민아는 인정하지 않지만,
청나라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유천은 지민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는다.
조선에 있어야 할 지민이 청나라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황스러운데, 지민을 만나러 간 자리, 지민 옆에 서 있는 녀석.
조선의 왕자, 풍문으로 들어왔던 악동 이훤.
네가 왜 지민이와 함께 있는거야?
[유승호/ 유의원 상속자]
반듯한 얼굴에 반듯한 사고, 그리고 아픈 사람을 도울 줄 아는 도덕심을 겸비한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물이다.
아버지는 현재 조선에 최고의 명의인 유의태이며, 아버지가 맡고 있는 의원은 조선 최고의 의원으로 꼽히고 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그날 내리는 비를 작은 몸으로 가득 맞은 채 쓰러진 지민을 보살펴 주게 되고 그로 인해 지민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을 가지게 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런 지민이 조선 최고의 악동인 훤과 가까이 지내는 것에 신경을 쓰며 점점 지민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인물이다.
[유아인 / 군기원 상속자]
복장불량, 태도불량, 언행불량, 출석불량. 성적불량. 제국성균관 최고의 통제 불가능의 불량아이다.
조선에서 가장 큰 무기를 만드는 군기원의 상속자로써 집안 특유의 분위기 탓에 남자라기보다는 수컷, 날 것 야생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인물이다.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대로 움직이는 순도 100%의 인간으로써 간혹 느낌과 생각이 서로 충돌하면 남들은 갈등을 하지만 아인은 주먹이 먼저 달려 나가 버린다.
지민에게 악행을 가하는 태희의 모습을 발견하고 태희를 나무라지만 태희의 아픈 상처를 알게 된 후,
누구보다 외로운 그녀의 모습을 감싸주고 싶은 마음을 품게 되는 인물이다.
[이원 / 조선의 왕세자]
어떻게 이길까를 고민하기보단 어떻게 살아남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인생이었다.
눈 떠보면 생기는 것들만큼이나 사라지는 것들의 연속인 궁궐 생활에 그는 익숙해질만큼 익숙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중 하나가 그의 어머니였다. 그의 어머니는 권력간의 다툼으로 인해 한 방울의 이슬로 사라졌고, 그 중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어머니, 즉 중전이라는 사람이 생겼다.
그러던 중 한 천한 궁녀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훤을 낳았고 그런 궁궐에서의 생활에 그는 질릴 때로 질렸다.
원은 삐뚤어지는 대신 모든 것에 치열하게 매진했다.
왕세자라는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찔러도 피 한 방울은 커녕, 찌를 수도 없는 차가운 금속 같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호시탐탐 자신의 자리를 가지려는 중전과, 어머니를 죽인 아바마마와 죄인의 아들이라고 그를 바라보는 신하들의 시선들.
그러던 중 자신의 아버지인 왕이 말했다.
“나는 세자인 너를 보느라 단 한번도 훤이를 안아 준 적이 없다.”
아바마마의 그 말은 마치 훤을 사랑을 키웠다는 뜻 같았다. 모든 감정들을 통달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서럽다.
[성빈 김씨 / 훤의 어머니]
미천한 궁녀 출신이었으나, 아름다운 외모로 왕의 성은을 입어 정 1품 후궁에 오른 인물이다.
자신의 미천한 출신 탓에 아들 훤이 늘 기죽은 채 궁궐 생활을 하는 것에 마음아파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인물이다.
빈틈 많고 세상 물정 어두워 매사가 약점 투성이지만 그런 약점도 사랑스럽다.
임금의 후궁 중 가장 임금을 사랑하며 명예와 권력보다 임금의 사랑을 더 받고 싶어하는 아들 훤과 임금 밖에 모르는 여인이다.
[임금 / 조선의 왕]
원과 훤의 아버지이자, 조선의 왕. 온정 많고 카리스마 있는 정치로 존경받는 왕이지만 움직임이 치밀하고 필요시에는 아내도 죽이는 가차 없는 사람이다.
정치적으로 맺어진 아내와 후궁들의 관계들 속에서 유독 사랑으로 품은 성빈 김씨에게 남모를 애틋함을 간직하고 있다. 첫 번째 중전과의 사이에서 얻은 원과 자신이 사랑한 여인에게서 얻은 훤, 둘 다 그에게 아픈 손가락이며 표현하지 않지만 언제나 아들을 사랑하는 왕이기 이전에 한 아버지이다.
[훤과 지민]
[훤과 태희]
[지민과 승호]
[지민과 중기]
[훤과 승호]
[아인과 태희]
[지민과 태희]
[유천과 민아]
[훤과 원]
보너스!!![아인과 중기-아인x중기]
곧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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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니 정말 대박...
마자..차라리 저런시대가 배경이었으면 어린애들이 절절한 사랑해도 이해했을꺼가타
아인 중기 케미는ㅋㅋㅋㅋㅋ어디에도지지않는다!!!!!!!!
그래 아인중기가 서브커플이지?
존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닼ㅋㅋㅋ
여시가쓴고야? 대박이다
헐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주얼 끝판왕 드라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