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小暑 의미
소서(小暑)뜻은 한자로 풀이하면 '작은 더위'라는 뜻이구요. 이는 한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을 알리는 절기로, 이후로 점점 더 더워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나타내며. 매년 음력 6월에 들며 양력 7월 7일경 에 들어 있다. 소서는 24절기 중 하나로, 태양황경이 105도가 되는 때이다. 한국에서는 이 시기를 중심으로 여름의 절정을 맞이하게 됩니다 (절입시간- 오후11시 20분)
2. 小暑의 유래
소서는 고대 중국에서 유래한 절기 체계의 일부로, 중국에서는 소서 무렵의 15일을 3후로 나누었는데, 고려사의 기록에 소서는 6월의 절기로 초후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차후에는 귀뚜라미가 벽에서 살며, 말후에는 매가 새를 잡기 시작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중요한 계절의 표시로 자리 잡았아요.
소서는 고온과 습도가 특징인 시기로, 농사 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요. 이 시기에는 작물의 급속한 성장을 촉진하고, 병해충 관리가 필수적 이예요. 또한, 수확 준비와 후속 작물의 심기를 위한 토양 조건을 점검하는 시기로, 농업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요.
3. 절기 小暑 농가월령가
젊은이 하는 일이 김매기 뿐이로다
논밭을 갈마들여 삼사차 돌려 맬 제
날 새면 호미들고 긴긴해 쉴 새 없이
땀 흘려 흙이 젖고 숨막혀 기진 할 둣
4. 小暑 풍속
소서에 논매기를 하였으나 요즘은 제초제를 뿌리며, 하지 무렵에 심은 콩·팥이나 조밭의 김을 매준다. 또한 퇴비를 마련하고 논두덩의 잡초를 제거한다.
서서히 더위가 시작되고 갖가지 과일과 채소가 선보이는 시절로서, 단오를 전후하여 먹는 밀가루 음식 맛이 가장 좋을 때이다.
5. 小暑 장마 기후
* 소서에는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리기도 하여 여름 장마철을 알리는 날이기도 해요.♡
장마철은 양력 6월 하순 이후부터 7월 20일 경까지 장마가 계속된다.
6. 절기 小暑와 연관 있는 속담
1) 7월 늦모는 원님도 말에서 내려 심어 주고 간다.
2) 소서가 넘으면 새 각시도 모심는다
3) 소서 모는 지나가는 행인도 달려든다
보통 소서가 오지 전에 모내기를 마쳐야 하는데, 소서가 다 왔음에도 모내기를 끝내지 못했을 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힘을 모아서 하루빨리 모내기를 끝낸다는 것을 의미하는 속담입니다.
7. 小暑에 먹는 전통 음식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 습도가 높아지고 장마철의 시작
이 시기에는 밀가루 음식 (콩국수,수제비등)이 가장 맛이 나며, 과일류(참외,수박,복분자등), 채소류( (애)호박) 생선류는 민어가 제철이랍니다.
8. 小暑 제철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