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 씨 퇴원을 준비하기 위해 아침마다 척동 빌라에 오셔서 낮 동안 생활하시기로 했다. 시우 씨 샤워 지원을 하기 전에 휴대폰을 이용하여 작년에 카페 이용하셨던 사진 보여드렸다. 시우 씨 전담 직원 보며 웃어주셨다. 시우 씨에게 카페에 가자고 말씀드렸다. 시우 씨 고개 끄덕여 주셨다. 시우 씨 외출 준비 자기 일로 돕기 위해 옷장에서 옷을 꺼내는 것만 도와드렸다. 여러 벌을 꺼내어 시우 씨 앞에 보여드리고 시우 씨가 옷 선택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시우 씨가 선택하신 옷으로 갈아입게 지원해 드렸다. 항상 병원복만 입으시다 오랜만에 일상복을 입으시니 기분이 좋아 보이셨다. 옷에 붙어있던 지퍼 스스로 올리시며 옷매무새를 정돈하셨다. 시우 씨와 외출 준비 마치고. 평소 자주 가던 은파 할리스를 찾아갔다. 시우 씨 현재 휠체어를 이용하시기 때문에 카페를 결정할 때, 입구에 단차가 없는 곳으로 선택했다. 시우 씨 카페가 보이자, 손으로 카페를 가리키시며 웃으셨다. 큰 카페라 자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 자리가 없었다. 아쉽지만 시우 씨에게 다른 카페에 가자고 말씀드렸다. 차가 카페를 지나쳐서 가자, 시우 씨 아쉬워하는 표정 지으셨다.
다음으로 간 카페도 평소 시우 씨 즐겨 가시던 은파호수에 있는 카페였다. 시우 씨 자주 가시던 카페가 보이시니 다시 표정이 밝아지셨다. 차에서 내려 시우 씨와 카페에 들어갔다. 시우 씨 평소 드시던 디저트, 음료 시키고 드시는 것 살폈다. 시우 씨 오랜 병원 생활로 인해 손이 굳어 잘 접히지 않으셨다. 그런데 시우 씨 카페 이용하시던 기억이 돌아오셨는지 손 이용해 음료 컵을 스스로 들어서 음료를 드셨다. 전담 직원은 급하게 드시지 않도록만 살피고 나머지는 전부 스스로 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시우 씨 오늘 외출 준비부터 카페 이용까지 시우 씨 하실 수 있는 만큼 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시우 씨 할 수 있는 만큼 도우니 전담 사회사업가도 시우 씨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시우 씨의 재활을 위해서라도 평소 다니시던 카페, 마트 등 여러 활동처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
2026년 3월 26일 목요일, 곽 승
시우 씨 지원하며 자세히 기록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러 카페 다니며 시우 씨 반응 살피고 잘 정리하면 좋겠네요. -양기순
시우 씨가 자기 일에 주인 노릇하거나 주인 되게 도우려는 뜻과 방법이 고맙습니다. 시우 씨가 하실 수 있는 일을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록하니 고맙습니다. 기적 같은 기대를 품습니다. -더숨
<과업 관련 일지>
시우, 동네방네 26-1, 시우 씨와 동네방네 과업 의논
첫댓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의사를 전하는 시우 씨.
놓치지 않고 그 뜻을 알아차려 결정하고 행할 수 있게 돕는 사회사업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