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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대결장(열람) 한국사 미스테리, 한국역사 일만년 그리고 김대건 신부
™Ω더깨비Ω™ 추천 0 조회 284 07.02.13 03:54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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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13 04:09

    첫댓글 지금은 눈이 아파서 못 읽겠지만.. 꼭 읽어보고 싶은 글이네.. 기대 기대 ㅎㅎ

  • 07.02.13 04:26

    이거 그대로 전부 반박한 글이 또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그놈의 음모론 좀 지겹지도 않냐.

  • 07.02.13 04:33

    http://rx78gd.egloos.com/l8 여기 가보면 반박문 적혀있고. 그냥 1번 부터 10번까지만 봐도 내가 반박 가능한게 반이 넘는다 ㅡ,.ㅡ 헛소리 좀 그만하자.

  • 07.02.13 04:50

    글쎄 더깨비가 싣어놓은 한국사 60가지 미스테리가 꼭 틀리다고 볼수도 없어. 반박문도 여러개 돌아다니더만 내가 봤을때 반박도 어설픈거 많더라. 60가지 미스테리중에 아예 정사에 수록돼있거나 실제로 밝혀진 사실들도 많고... 또 반박론자들 웃긴게 백제와 북위의 싸움문제의 해석(바다건너 백제와 5번싸워~ 이부분)을 그저 남제서를 지나치게 믿는다!@$^!@#$^$!@#^ 이런식으로 해놓더라고. 웃긴건 이런놈들 대부분 다른부분에서 반도사관 옹호할땐 남제서의 내용을 쓰기도 한다는거지 ㅋㅋ 신뢰할수없다면서 왜쓰는지 도통 모르겠네. 더군다나 남제서는 중국 25사중 하나인 엄연한 정사이고.

  • 07.02.13 04:48

    잡설 많이 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 예만 들자 금나라하고 신라 왕실 관계 그렇다면 조선왕실과 당나라의 관계는?ㅋ

  • 07.02.13 04:51

    단순히 김대건 신부 지도 뿐만아니라 로마 교황청에서 조선교구 지정할때 교구 강역표시한 지도에도 보면 간도까지 한국껄료 표기돼있다.

  • 07.02.13 04:52

    인구문제의 경우 나같은 경우는 미스테리가 됄순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고려,조선시기에 전염병으로만 수십만씩 골로간 기록이나오거든.. 또 과연 조선과 고려의 인구기록이 신뢰할수있는것인가에도 학자들이 의문을 많이제기하고(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참조). 그 과정에서 인구가 충분히 줄어들수 있었다고본다. 수십만씩 전염병,수십만씩 전쟁때 죽고 포로로 끌려간일들만 수두룩닭상인데, 조선왕조실록 데이터베이스 검색해보면 역병으로 몇만이 골로갔네~ 라는 기사들 수없이 많다.

  • 07.02.13 13:09

    비슷한사례로 유럽의 흑사병, 백년전쟁으로 인구수 급감.

  • 07.02.13 04:55

    그리고 고구려나,백제,신라의 위치에 관해서는 분명 지금 학계에서 쓰고있는 고구려,백제,신라의 강역(거의 한반도로만 국한됀)에도 문제가 있지만 지나치게 확장한 대륙사관역시 문제가 있다고 본다. 조선왕조실록 데이터베이스에서 고구려나,백제나,신라로 검색해보면 수백가지의 기록이 뜨는데 기록을 살펴보면 지리개념을 유추하는것이 가능하다. 가령 숙종땐가 의주부윤이 숙종에게 보고한내용(지방의 한 성을 이전하는데 어떻게 할것인가를 묻는)에 따르면 지금 성의 위치는 과거 옛 고구려국의 수백년 수도였던 고성(古城)국내성에서 30리가 떨어져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 07.02.13 04:57

    또 신하들이 왕과 함께 이런저런 역사얘기 하는장면중에 함경도를 지배했던 이런저런 나라들에 관한 언급에 고구려와,신라가 포함돼있고 이문제로 신하들이 논쟁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밖에도 고구려,백제,신라가 한반도에 일정한 강역,영토가 있었음을 과거 선조들이 인식하고 있었다는 역사적 사료들은 수없이 많다. 다만 문제는 기존의 식민사관과 지금 한국이 애들한테 가르치는 국사책처럼 고구려,백제,신라의 강역이 간단하진 않았을꺼라는것이다.

  • 07.02.13 04:59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하다보면 선조들의 과거사(삼국시대)인식이 우리가 생각하는것 처럼 틀에박힌 지금식은 아니었다는것을 보여줄수있는 내용도 참 많다. 그리고 요동과 요하에도 수많은 조선인이 살고있다고 기록돼어있고 여기 사는 조선인들이 야만족들에게 침략을 자주당해서 중국과 이문제로 협의중이란식의 내용도 나온다.

  • 07.02.13 05:03

    최근 내가 조선왕조실록 검색놀이에 맛들려있는데 꽤나 웃기더라. 이걸 보면 과연 고구려가 자기꺼라고 발광하는 짱개들은 어떤 표정을 지을지 ㅋㅋㅋ 정조는 고구려,백제,신라 왕릉을 다치지 않게 잘 보존 하라는 명령까지 내린 내용이있고, 숙종은 을지문덕에게 호를 내린 기록이 있다. 그뿐만아니라 국방문제 관련으로 토론할때도 많은 장수나 신하들이 고구려의 예를 들기도 한다. 본문의 내용을 읽어보면 조선인들은 고구려를 자국사로 인정하고있음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그리고 이외에도 그들이 고구려를 자국사로 생각했음에 관련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들은 수십건이 넘는다.

  • 07.02.13 05:04

    반면에 중국은 중국 25정사 그 어느곳에도 고구려를 자국사로 인정하는 내용이없다. 도리어 당태종이 "우리의 자식들을 죽인 원수를 갚으러 출정한다"등의 지네역사로 인정하긴 커녕 개무시하거나 상종못할종족으로나 묘사한거나 널려있지. 븅신짱개들 ㅉㅉ

  • 07.02.13 05:07

    여튼 결론을 내리자면 이렇다. 최근 떠도는 한국사 미스테리60 가지 글은 내가 보았을때 맞는내용도 상당히 많고 지나치게 확장됀 해석도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반박글역시 완벽하다고 보기 힘들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분명히 담론돼고 넘어가야지 그저 이런 글을 딸딸이용자료라고 개무시하고넘어가선 안됀다는거다. 우리가 우리역사에 대한 충분한 고증이나 담론이 없는 사이 짱궈는 수조원을 들여서 마구잡이로 우리역사를 뺏어가고있다. "어머 고구려 유적에 기스가 났네~복원이 필요하겠어 ㅠㅠ 포크레인 기사 이리오세요~ 퍽퍽퍽 콰지지지지직. 자 이제 복원작업을 하자^^ 하고 중국식 건축법으로 복원ㄳ

  • 07.02.13 05:08

    ->그리고 나서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 요청->한편으론 중국식 축성양식이잖아! 당연히 우리 역사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이런식으로 외국인들 세뇌. 지저분한 짱개새끼들 ㅋㅋㅋ

  • 07.02.13 05:09

    중국은 자국사 수천년에서 고조선,고구려및 한반도의 역사를 자국사로 인정한적 자체가 없다. 그저 최근에 들어서 어떻게든 과거역사를 활용해서 현실에 활용하기 위해서 개지랄발광떠는것 뿐이다. 이러한 중국의 역사,문화 침략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됀다.

  • 07.02.13 08:56

    참고:조선인구는 초기에 550-750만 임진왜란직전에 1천만 조선후기엔 1700만으로 보는 설도 꽤 힘을 얻고 있다. 수험서에 실릴 정도면 뭐.

  • 07.02.14 07:15

    규원사화는 우리주류사학계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북한에선 이미 사료로 인정하고 있다..위의 미스테리 60개도 뭐 다틀리다 이런식보다는 기존의 편협된 관점에서 탈피해보자는 것이다..

  • 07.02.13 13:39

    재밌는것은 송나라의 영웅 악비는 현재 중국사학계에서 '민족분열자'로 찍힌다는 거다 ㅋㅋㅋ

  • 07.02.14 22:12

    37만= 남자 성인가운데 일부 (천민제외) 즉, 대략적인 조선초의 인구= 200~300만 내외 정도로 추정. (완벽한건 아님.. 좀 예전에 봤던 거라 기억이 잘 안남.) 고구려,백제 군사 100만?! 전혀 확인 불가능.

  • 07.02.14 22:18

    46번. 통일신라의 최대 판도가 중국 사서를 보면 구당서: 동서 천리, 남북2천리 신당서: 동서 천리, 남북3천리이다. 하고자 하는 말은 영역에 관한게 사서 하나의 차이에서 천리가 차이난다. 둘다 백제,고구려 멸망이후의 신라를 지칭 하는데, 단숨에 천리가 늘어난 다는 것만 봐도 굳이 저 기록에 대해 매진하고 신봉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 07.02.14 22:20

    47. 일본에선 (겐페이전쟁때의)미나모토노 요시츠네가 오슈에서 죽지 않고 징기스칸이 되어 몽골 제국을 건설했다고 하는 기발한 견해가 있다. -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 참고

  • 07.02.14 22:23

    19. 고구려 수도를 묘사한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금의 평양으로는 턱없이 작다. 현 중국대륙의 장안(시안)과 소름끼치도록 일치한다. =도대체 어느 사서에 그토록 정확하게 고구려 도성에 관해 나와있고, 얼마나 제대로 되서 장안성과 일치하는지 나부터 궁금하다.

  • 07.02.14 22:25

    4. 삼국지의 위,촉,오 가 병력을 모두 합해도 실제로는 20만명 안팎이었다. 고구려나 백제의 전성기 병력은 100만명이었다 =이것도 은근히 말 많다. 혹자는 삼국시대 촉나라 인구가 100만? 위나라가 3?~4?백만 정도라고 하는데 혹자는 그전 시대의 인구를 예로 들어 훨씬 많을거라고 하는 것도 본적이 있다.(이건 인터넷에서..) 과연 고구려의 인구는 어떤방식으로 측정이 되었으며, 군사수는 누가 세보았을까? ^^

  • 07.02.14 22:28

    43. 백제 온조왕 13년 (BC 6), 5월에 왕이 신하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나라의 동편에는 낙랑이 있고 북에는 말갈이 있어 영토를 침노하여 오므로 편안한 날이 적다."고 하였다. 지금 국사에서 배우는 상식으로는 백제 북쪽은 고구려로 막혀 있어야한다. = 국사책 대로면 우리 고대사에 세워진 국가로는 고구려,백제,신라,가야(여러소국)만 있어야 한다^^.. 신라이전의 사로국시절은?! 사로국시절은?! 신라가 병합한 국가들은?! 백제가 마한을 치면서 세력을 규합한 것은?! 참고로 한국사 연표라는.. 단순히 연표만으로 된 책이 있었다. 거길 보면 수도 없이 나온 것들이 말갈의 백제 침략, 신라침략 등등이었다. 고등학생시절의 나는 궁금해서

  • 07.02.14 22:32

    평소 친분이 있는 국사선생님께 가서 여쭤보았다.(참고로 고구려사 전공, 석사) 그 선생님께서 대답하시길 굳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만주의 말갈과 같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으며, 그 기록 자체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셨다.

  • 07.02.14 22:38

    굳이 환단고기를 부정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무차별적으로 아무런 고증이나 자료 없이 달랑 그 자료 하나만을 가지고 운운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이쪽 부류가 대부분 범하는 오류가 별다른 증거 없이 그 사서하나만을 신봉하는 것이다. 그들이 흔히들 싸잡아 욕하는 강단사학계는 최소한의 유적 혹은 유물에 대한 고찰, 진위여부 판단등을 통한 그들의 주장의 뒷받침 자료들을 마련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는 단순히 전쟁, 영토만을 의미하진 않는데, 그쪽은 국수주의?! 좋게 말하면 민족주의에 목매어 단순히 전쟁, 강역에 관한 것들만을 치부한다. 이런것들은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비판의 근거를 제대로 잡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07.02.14 22:58

    한때 역사를 좋아한답시고 환단고기 신봉하는 역사관련 카페에 가입한적이 있다. 근데 그들의 카페에 올라온 고려시대의 그림 하나를 놓고(대략 다층건물) 고려시대엔 이런식의 다층 목조건물들이 꽤 많았고, 뭔가 더 달랐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다. 뭐, 나도 그 당시는 믿었었지만.. 지금 보면 콧웃음이 나올뿐.. 고려불화라고 한번만 쳐보기라도 하고 주장을 할 것을.. 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그들이 주장했던 그림은, 고려불화의 관경서분변상도라고 하는 그림으로,(인도 마가다국의 왕,왕자,왕비에 관한설화를 그린 그림)좀 기가 찰뿐..

  • 07.02.14 22:59

    강단 사학이 무조건 좋다는 것도 아니고, 재야사학쪽이 무조건 허무맹랑한 주장만 편다는 것도 아니지만, 재야사학을 신봉하는 대다수는 답답한 하나의 주장을 그대로 아무 비판없이 믿는 것 같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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