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와서 OPT 신청에 대해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거절 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OPT 신청에 관한 룰을 정확히 지키면서 신청해야 하는데, 본인의 실수나 또는 학교의 실수 때문에 자주 거절 되고 있다. OPT 룰에 대해 학교 담당자들도 새로운 직원이거나 게으른 직원은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자주 있어 정말 조심해야 한다.
저희 사무실에 OPT 가 거절되어 항소 하려고 찾아 오는 학생들이 많지만, 많은 경우에 구제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심사후 OPT 가 거절 되어 통보 오면, 이미 날자가 많이 흘러 가서, 다시 신청할 수있는 기간이 넘어 가기 때문에, 불법 체류가 되어 버려, 이미 학생을 다시 살리는 방법이 아예 없어졌거나, OPT 를 다시 신청하는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에, 승률이 적은 항소 또는 한국으로 돌아 가는 방법뿐 이기 때문이다.
OPT 는, 학위 과정 졸업 전 90일 부터 졸업후 60일 사이에 이민국에 접수 해야 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에 OPT 를 신청하면, 학교는 SEVIS 기록에 기록을 하게 되는데, 이 날자로 부터 꼭 30일 이내에 여러 서류를 챙겨서 이민국에 접수 해야만 하다. 이 날자 하루라도 늦으면, 이민국은 곧바로 거절하게 된다. 거절 되었을때, 혹시라도 아직 OPT 신청 기간이 남아 있으면, 즉 졸업후 60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으면, 재 신청 하면 된다.
그래서 가능하면 마지막 까지 기다리지 말고 일찍 신청하는게 유리하다. 왜냐하면 뭔가 잘못 되어 돌아 오거나 거절 당해도 빨리 학교에서 OPT 를 재발부 받아 다시 이민국에 제출 하면 된다. OPT I-20 를 재 발급 받아야 하는 이유는, 먼저 받은 것이 오로지 30일 만 유효하기 때문에 새로 30일 유효한 것을 재발급 받아서 다시 신청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OPT 를신청하는데, 미리 직장을 미리 꼭 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OPT 승인후 직장을 90일 이내에 못 구하면, 불법체류자가 된다. 그리고 OPT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에는 가능하면 외국 여행 안하는게 좋다.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우선 이민국에서 서류 보충 하라는 편지 오는 경우 많기 때문이고, 설사 외국에 체류중에 OPT 허락 되어도 미국 입국에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이 있기 때문이며, 많은 경우에 입국 거절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주의 할 것은, OPT 신청 기간 날자 계산은 제대로하고 있는지, 신청서 제대로 작성 했는지, 이민국 비용 정확히 냈는지, 수표 정확히 기입 했는지, 보내는 주소 정확히 썼는지, 학교 담당자가 SEVIS 기록 정확히 했는지, OPT I-20 폼과 모든 서류에 서명 잘 했는지, 혹시 신청서 제출후에 실수나 부족한 부분 때문에 되돌아 오는지, 아니면 이것 저것 보충하라고 요구서 혹시 오는지, 오면 빨리 답을 해야 하는데 혹시 변호사 도움이 필요 한지 등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본인 주소 확실 한지도 확인하고, 확실하게 받을때 까지는, 가능하면 미국내라도 장기 여행은 삼가 하면서, 상황을 계속 체크하고 있어야 한다. OPT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에 돈 안받고 미리 일 시작하는 학생이 많은데 불법이다. 이민국 비용은 이민국 내에서 분실 사고가 많은 머니오더 보다는 일반 수표가 좋다.
글/신중식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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