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외국인 선수 영입 루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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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마침내 새로운 외국인 윙어를 영입했다. 전북은 호주 A리그 퍼스 글로리 소속의 아나스모를 품에 안았다. 지난 27일 K리그 연맹에 계약서를 제출했으며, 월요일 국제이적증명서(ITC) 발급까지 완료했다. 공식 발표는 이번 주 내로 이뤄질 예정이며, 빠르면 오는 7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
전북 현대는 올 시즌 포옛 감독을 전적으로 지원하며 그의 요청에 따라 적극적인 선수 보강에 나섰다. K리그 운영비 기준 상위권을 차지하는 전북은 이적료 지출을 아끼지 않았다. 빌드업이 가능한 센터백을 원했던 포옛 감독의 요청에 따라 국가대표 출신 김영빈을 3억 5천만 원에 영입했고, 전방에서 버티면서 헤더 능력이 탁월한 스트라이커를 위해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한 콤파뇨를 두 자릿수 연봉대로 데려왔다. 또한, 좌측 풀백 보강을 위해 U-22 혜택과 주전급 실력을 갖춘 최우진을 14억 원의 이적료를 들여 영입했다.
하지만 전북 프런트도 원하는 모든 영입을 성사시키지는 못했다. 포옛 감독이 부임 초기부터 요청했던 우측 윙어 영입이 난항을 겪었다. 이적 시장 초반에는 K리그1에서 경쟁력이 있는 선수를 찾았으나, 시장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도전해볼 만한 선수로 타깃을 변경했다. 전북은 유럽 중상위권 리그 소속의 오바흐와 카피타 등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잇따라 실패했고, 결국 아시아 리그로 눈을 돌렸다. 이후 사우디 2부 리그의 미할라크, 태국 리그의 에밀 로백, 그리고 호주 리그의 아나스모까지 협상 대상이 확대됐다. 결국 K리그1보다 수준이 낮다고 평가되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아나스모, 전북에서 경쟁력 발휘할 수 있을까?
아나스모는 2004년생으로 호주에서 태어나 퍼스 글로리 유스팀을 거쳐 2022-23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해당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으며, 2023-24시즌에는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 교체 선수로 11경기에 나서 1골을 추가했다. 2024-25시즌에도 현재까지 11경기에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다소 넓혀가고 있다. 그는 좌우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오른발잡이지만 좌측 윙으로 나설 경우 템포 드리블을 활용한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를 펼친다. 또한, 180cm의 장신이지만 신체 밸런스가 좋아 빠른 스프린트를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아나스모의 경쟁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퍼스 글로리는 현재 리그 최하위(20위)에 머물고 있으며, A리그 자체가 K리그1보다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팀 내에서도 주전급이 아닌 3순위 정도로 분류되는 선수라는 점에서 기대치가 크지 않다. 안드리고, 송민규, 권창훈 등 기존 전북의 측면 자원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있을지도 미지수다. 전북이 과거 에닝요, 레오나르도, 티아고 등 검증된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해 ‘닥공 축구’를 구축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행보다.
종합적으로 볼 때, 아나스모가 전북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 전력상 엔트리 진입조차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자칫하면 외국인 쿼터만 차지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포옛 감독이 강력히 요청했고 클래식한 윙 스타일을 선호한다. 현 스쿼드 선수와 다른 플레이 능력을 갖췄기에 기회를 부여 받을 가능성도 있다. 기회를 살린다면 편견을 극복하고 K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로 거듭 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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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굳이 이런 선수를 데려올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호주 A리그 20위팀에서 세 번째 옵션 선수를 전북이 왜?
안드리고보다도 더 애매한 자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수상한 거래입니다. 에이전트랑 짜고 뒷돈받은 사람이라도 있는 게 아니라면 이해가 안되는 영입입니다. 프런트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이 소식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축구선수 영입 하라니까 어디서 스모선수를 찾아왔냐!
첫댓글 흠냐..
외국인 또 벤치만 달구게 생겼네
기대가 전혀 안되네 ㅜ
호주 20위 팀보다 현재 전북이 딱히 나은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봐야 전북도 지난시즌 강등권팀이고 기사회생으로 살아난거 뿐이라. 서울이랜드와 승강플옵이나 승격팀인 안양과의 맞대결에서 봤듯이 전북은 지금 2부리그 수준이라 봐야합니다.
정답
호주 20팀 아니고 13팀인뎅.. 기자가 이상하네요
어려서 복권기대하는듯
1골...?
일단 빠른 선수라서 포엣입맛에는 맞는데, 복권이 잘 터질지는 미지수네요
참 돈 많네요;;
A 리그에 20팀이 없지 않나..?
13팀중에 13위
아나스모 이런 선수는 안왔으모~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선수 영입도 그렇고 김상식 김두현 감독 재계약하거나 생초짜감독을 선임한거 보면 보드진은 여유가 많구나 싶네요
영입 진짜 생각없이하네
안하는게 나앗을듯
단기 임대라던데
이비니 느낌이
ㅠㅠ예전 로페즈ㅡ레오나르도ㅡ에닝요 같은선수는 없으려나..
단기 임대라구요? 그럼 미래 가치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즉시 전력감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영입인데 최하위 팀에서 23경기 1골 넣은 선수를 단기 임대로...? 너무 이상한 영입이네요. 전북이 이런 영입을 할 리가 없을 것 같은데..
돈지랄 차라리 나한테 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