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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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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광장☆ 스크랩 원조 미드 "기동순찰대" CHIP`S
권총 추천 0 조회 192 07.11.23 08:4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미드(미국드라마)의 인기가 절정입니다.

조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드라마 내내 모터사이클이 나오는 미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기동순찰대”, 1980년대에 KBS를 통해서 일요일에 방영된 이 드라마는 "빠빰빠 애애앵~ "는 사운드와 함께 고속도로(!)위를 시원하게 달리는 오프닝이 인상적이었지요.

 

남자와 모터사이클 그리고 친구...아....뭘 더 바래...

 

 

원제목은 CHIPS(California Highway Patrols)로 미국 NBC-TV가 시리즈로 제작한 것으로 국내에 소개된 것은 시즌2(1978~1979)라고 하는군요.

 

이 드라마는 경찰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피가 낭자하는 유혈장면을 없애고 밝고 활기찬 시츄에이션 드라마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말로 주고 되로 받는 개그는 어린 시절에도 꽤 재미있었죠.

 

 

 

     그 인상적인 오프닝을 다시 감상해보자    빠아앙~                 

 

 

래리 윌콕스와 에릭 에스트라다가 “펀치와 존”으로 출연했는데, 이 드라마의 인기를 바탕으로 나중에 에릭 에스트라다는 국내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미드의 인기를 바탕으로 의류광고에 출연했던 석호필보다도 훨씬 이전의 일이지요.

 

기억하십니까? 펀치와 존

멋지게 쭉 뻗은 도로 위를 달리는 모터사이클, 넓게 퍼진 멋진 선글라스, 반짝이는 하프헬멧, 제 머릿속의 미국경찰의 이미지는 아마 이 드라마를 통해서 형성된 것 같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 드라마를 통해서 모터사이클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되고

할리데이비슨을 타게 된 분들이 많습니다만, 이 드라마에 나온 바이크는

할리가 아닙니다.

 

바로 카와사키의 병렬 4기통 K시리즈가 이들이 타던 바이크죠.

 
바로 이것이 카와사키 POLICE 1000

정식명칭은 “KAWASAKI POLICE 1000”입니다. 카와사키는 1972년 미국에서 발표한 Z1(KAWASAKI 900 Super4)를 베이스로, 경찰사양으로 Z1P를 개발합니다.

세계최초로 DOHC4기통엔진을 탑재하고 고성능이면서도 다루기 쉬운 엔진특성으로 타메이커를 제치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서 정식채용되는 등 미국내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게 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1998년의 TV영화 ChiPs’99 에서는 주력바이크가 국내에서도 경찰바이크로 이용중인 BMW R1100RT-P(현재는 R1200RT로 변경)로 바뀌게 되죠.

         주연배우들의 요즘 사진들도 있습니다만, 예전의 향수에 젖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

 

          빰빠빰빠~~ 애애앵~ 두두두둥~

          TV에서 이 소리가 날 때마 금성 흑백텔레비전앞에서 뒹굴면서

          화면을 뚫어지라 보던 저도 이제 Tv속 주인공과 나이가 비슷하거나

          더 많아졌군요. ^^

 

           언제나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 인간어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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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1.23 10:00

    첫댓글 나도 이 드라마 볼 때가 고등학생 때 였습니다. 이 드라마 영향으로 한 때 경찰이 되고자 했었다는......... 지금은 바이크 라이더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07.11.23 11:12

    저도 방송 대부분을 보았는데, 벌써 30년이 다가오는 군여... 위 배우들도 이젠 노인이 되었을텐데... 참, 가는 세월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가 봅니다. ... 저 방송 잘나갈 때, 전두환 정부에서 경부선에 이륜차 순찰대를 투입했었습니다. 그당시에는 LP가스통을 뒤에 싣고 정말 지금 배달원 못지 않게 무법운행은 있었지만, Gas 떨어진 업소나 가정집에서는 초를 다투는 기다림이 있었지요.. 정말 이 사회에 없어서는 않된 귀한 존재였는데, 그때는 청소년 폭주족은 아예 없었습니다.

  • 07.11.23 15:55

    기억난다..

  • 07.11.24 22:50

    판사왈 재들 위험하게 고속도로를 타네 바람에 날라갈라...ㅋㅋ 위험하게 하늘에서 뛰어내리게 물에 빠져 죽을지도 모르는데 제트스키도 타고....

  • 07.11.25 08:49

    하아...벌써 오래전 이야기군요. 옛날 이야기들은 향수에 젖게 하네요.

  • 07.11.29 01:58

    재밋게 보았던 드라마 입니다 저는 "존과펀치"가 그렇게 우러러 보일수가 없었죠 오늘날 대형 바이크를 타게된 동기가 되였답니다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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