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령의 전 남편은 얼마전에 탤런트 이승신과 재혼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라고 하네요.
여인이 신 내림을 받으면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어렵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20여년전 우연한 기회에 신이 내려 신당을 꾸민 사람을
직접 만난적이 있었죠.
손님을 받고 직접 점술행위를 하지는 않는데,
점꽤가 어찌나 무섭도록 정확한지...
술을 한잔 거나하게 했는데도,
점꽤를 듣는 그 순간 오싹하니...
순식간에 술이 다 깨고 사람이 멍 해지더군요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남들은 알 수도 없는 일을 어찌나 그렇게도 정확히 짚어 내는지...
마치 직접 일을 꾸민 사람같이 깨알같이 짚어 내는 걸 보고는 엄청나게 놀란적이 있었죠.
그 아줌니 역시 남편과 같이 살 수도 없고,
남편이 남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제발 다른 여인 만나서
새로 장가 가라는 말을 매일 같이 반복한다고 했었죠.
아마 지금 생각하면 그 아줌니가 당시 30대 후반 정도가 아니었던가 기억이 됩니다.
지금도 그 아줌니가 한 얘기데로 실행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니.....
무속인 무속인 해도 그렇게 용한 사람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한번만이라도 다시 만나보고 싶네요...ㅎㅎ
그 아줌니의 몸에는 할아버지와 중간 역활을 하는 아제 그리고 동자신들이 한팀으로 들어 있는데,
동자신이 한번씩 실릴때는 맞지 않을 때가 많고(장난이 심함) 아제가 한번씩 실릴때는 거짓은
없는데 그리 신통방통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 신이 실렸을때는 틀림이 없다고 했는데, 당시 저와 만날때는 동자신이 잠시 들어와
저를 보고는 호기심이 발동했다고 했습니다.
점사를 쭉 얘기 해 주고는 마지막에 " 총각 지금은 잠시 동자가 실려서 그러는데,
내일 할아버지께서 오시면 다시 한번 더 봐 줄께" 그러면서
맥주를 딱 한 잔만 받고는 홀연히 사라졌었죠.
다음에 실린 기사를 보고는 박미령님도 역시 신이 실리니 남자가 남자로 보이지 않던지
아니면 몸주가 자신이 아닌 남자가 있는 것을 허락치 않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들이 질투가 몹시 심하고, 장난과 거짓도 자주 한다고 하던데.....^^
아무쪼록 이미 신을 받은 몸이 되었으니, 신딸로써 더욱 유명해지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이런. 김종진? 이사람도 잘 모르겠네.... @,.@
미투~
사주가 궁금하네요....그 아주머니도....ㅋㅋ
헉...그랬구나..넘 안타까워요...김종진씨 얼마전 헬스장에서도 보구 티비에서 행복한 모습이던데....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이죠..ㅎㅎ 무속..경전이죠..역사이고..
아하.......그렇군요 신기한 무속에 관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