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임보 일기 너무 자주 쓰는 건가요? ㅋㅋ
두나는 상태가 많이 호전 됐어요!!! but.... 이젠 나나...
* 두나 같은 경우엔 기침의 횟수나 길이는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
* 나나한테 옮겨간걸까요..?ㅠ
개껌도 따로따로 줘도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걸까요..?
물물교환하듯이 ... ↔
바꿔 먹고 하길래 마조마 했더니..
거의 다 나아가던 나나가 오늘따라 부-쩍 .......
그 사람도 가래끼면 하는 나는 기침소리 하며 끝엔
켁! 횟수는 점점 x3
약을 빨리 줘야 될 거같아 아침 7시에 밥에 가루약 뿌려줬더니
어느새 약 냄새를 안건지 밥이 바껴서 입맛에 안맞는 건지.
두나 나나 다 한 줌도 안되는 밥 다 먹지도 않더라구요..
얘네가 양이 작은 걸까...? 이 참에 자율급식으로 바꿔../?? 하는 생각까지....
나나는 원래 밥 많이 안먹었고 두나는 아닌걸로 아는데... 뭘까요??
기운이 없지는 않아요. 알약을 위해 고기간식 뜯어줬더니... 밥은 안먹던 녀석들이........씹지도 않고 삼키는 ......
밥이 맛없을 정도로 간식을 많이 준거 같지도 않은데 간식 맛을 알아버린걸까요?
배고프면 물불 안가리고 먹게 돼있으니 일단 저녁까지 기다려 볼려구요.
..........
사료는 애들 사료 사러갔다가 샘플로 주시더라구요. 샘플 먹여보고 다음에 살땐 아가들이 제일 잘 먹는 걸로 사주라구.
처음 먹였던 사료에요 . ↘
.
.
그리고 오늘 먹인, 그러니깐 애들이 잘 먹지 않은....바뀐 사료
.
↓
두나는 잠을 잘 때는 바닥 모서리에 'ㄱ' 자로 꺾어서 자더라구요. 원래 그랬나요 ? @.@ ?
딱딱할 까보ㅏ 방석, 집 다 갖다줘도 그거 피해서 옆에서 자요. 요러케 ↓
( 위에서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 )
나나는 60:40 이지만
그래도 집 60: 바닥 40
애들이 더워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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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외출을 못하는 저를 본다는 핑계로 울 아가들을 보러
친구가 저희 집에 왔어요.
나의 저녁과 아가들의 간식을 잔뜩 안구서...ㅎㅎㅎ
친구랑 제가 저녁 먹는 사이 혹시 몰라서
저는 강쥐를 사랑하지만 강쥐와의 겸상만큼은 허용 못합니다. 크크
육각장에 넣어뒀더니 넘 이쁜 울 아가들....
사람 밥먹을 때 달라고 혹은 먹고 싶다고 보채지도 않고
요로코롬 얌전히 앉아있는 아가들 보셨나요?
밥 먹다 말고 숟가락 던지고 카메라 들었습니다 히히
사람의 식사가 끝난 후 ( 분명히 서열 정리 차원입니다. 하하)
아가들 밥 줄려고 준비하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
울 아가들 입찢어진거 맞죠?
특히 두나!!!!
아. 그리고 친구가 와서 밥 먹을 때 아가들 육각장에 넣어뒀긴 했지만
사실 저혼자 간단히 뭐 먹을 때는 애들 넣어놓지 않거든요.
애들이 덤빌거라 예상했는데
나나는 사람이 뭐 먹다 준걸 받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제(me)가 먹는 건 자기가 먹는게 아니다" 라고 판단해 아예 관심도 없구요 ㅋㅋㅋ
두나는 확실히 사람이 뭐 먹다 줘서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
달라고 보채진 않지만 은근 기대하는 눈빛을 보내요. "이렇게 바라보고 있으면 뭐라도 떨어지겠지...." 라는 표정으로.
이 모든 건 다 추측일 뿐 .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놀러온 친구에게 안겨있는 두나.
.
어리광 피우고 있어서 그런지 애기 같죠? ㅎ.ㅎ
.
두나는 예전 임보일기에서도 본 적있는데
자꾸 만져달라고 머리 들이밀고 손으로 긁고 난리도 아니에요.
가만히 지켜봤더니 그렇게 할때마다 받아주니 계속 더더더 그러고
1분도 가만두질 않아요. 자기가 이럴수록 사람이 마지못해 해준단걸 알고 더 하는거 같아서
버릇을 바로 잡아야 겠다 싶어 ㅋㅋㅋㅋㅋㅋㅋ
딱. 무시했더니
처음 왔을 때 보다 좋아졌답니다 *^-^*
제가 지향하는
" 되는 건 되고, 안되는 건 안된다는 걸 알아야 해." 가 먹힌걸까요 ?!!!
장난꾸러기 나나는
놀다 지쳤네요.
아. 오해마세요. 이렇게 쉬다 잠들고 그런거 아닙니다.
흡사 에너자이저 마냥 충전중 이랍니다
이갈이 중이라 근질근질 한지 깨문다고 정신없습니다.
몇 번은 제손가락 깨무는거 받아줍니다. 주다가 좀 심해진다 싶으면 중지 시키고 바로 껌 물려줍니다.
그리고 배변 100% 란 말 취소할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나는 100%, 근데 나나는....... 소변은 무조건 패드에 하는데
응아는 랜덤? 그래도 배변패드가 육각장 안에 있는데 무조건 육각장 안에 들어가서 볼 일 봅니다.
거기 안에 화장실이란 인식은 됐나봐요 !! 올-레!!!
오늘 드뎌!! 잠깐의 외출을 시도 해봤습니다.
것도 얘네를 믿고 집안에 다 풀어놓은 채로...... 어떻게하나 볼겸해서....
잠깐의 시간(40분 정도) 이라 그런지 몰라도 쓰레기통에서 종이 하나 꺼내놓은거 외엔 깔-끔!!!
얌전히 잘 있었나봐요~~~
좀전에 논개엄마님 전화오셔서 얘네도 혹시 모르니 (연두, 골드 양성반응에...ㅠ)
홍역 키트 검사 해보라셔서 해봤더니 음성 (-)
두나 나나 둘 다 감기도 심한편 아니래요~ 아가들은 2-3 주는 기본으로 간다구요!!!!
기분 좋은 저녁입니다~~~~^^^^^
여러분도 아가랑 좋은 밤 보내세욧!!!
첫댓글 입가에 계속 미소가 생기는 일기네요^^ 일기는 매일 쓰는거라고 누가 그랬어요 ㅎㅎㅎㅎ
두나랑 나나랑 감기가 좀 호전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두나의 떼쟁이 버릇도 조금씩 고쳐주신다니 감사해요^^
근데...두나 우리집에 있을 땐 왜 아무데나 오줌을 싼겨??? 두나 미워ㅡ.ㅡ
다음 일기도 기대할께요^^
두나 감기 나으면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돌입할겁니다~~^^
일기 너무 재미있어요
읽는 재미가 솔솔 ~
자주 올려주세요 기다리게 되네요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 이러다 맛들려서 매일 쓸까봐요 ㅎㅎㅎ
일기라는건....매일 쓰는걸로.~~^^♥
홍역 아니라니 다행이고, 감기는 얼른 낫자꾸나! 배변 그까이꺼도 얼른 마스터하렴! 화이팅!!!
두나랑 제니랑 바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나야 엄마 물어!!! ㅋㅋㅋ
일기 너무 재밌어요. 소설쓰셔도 밀리언 셀러 되실듯! 나나랑 두나가 표정이 너무 밝네요^^
저.... 임보일기계의 혜성이죠? ㅋㅋㅋㅋ 저희 나나랑 두나 다음 임보일기도 쭈-욱 지켜봐주세요!!!^-^
보호소에서 나온 후에 키트 검사를 해도 잠복기에는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늘 한동안은 걱정이더라고요.. 나나가 아무일 없기를 바라며 두나도 빨리 감기 낫고.. 요즘 여름이라 보호소 아가들이 고생이 많아요.. 질병도 빨리 퍼지고 오래가고..
용기내주신 덕분에 아가들이 이렇게 편히 쉬며 살 수 있게 되었네요 .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세마리 부터 사료 지원된다고 ㅋㅋㅋㅋㅋㅋ 혹시 잊으셨나 해서 ㅋㅋㅋㅋㅋ (농담^^*)
아주 잼나게 읽어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아.....잼나다.
빨리 다음 일기여.~~^^
두나 웃는 얼굴 넘 이뻐여.^^♥
아~~~두나 웃는 얼굴보니 기분이 좋아져요~~!!^^흐흐~~예쁜이들~~!!^^*
재미있어~ 일기~ 임보일기계의 혜성이라구 나두양님이 직접 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나야 나나야~ 유쾌한 엄마야랑 잘 지내자~♥
우오~~~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육각장 안에 있는 거랑 납작 엎드린거랑 다 왤케 이뻐요!!!! 두나는
역시 외동딸 스톼일~ ㅎㅎㅎ 둘다 홍역이 아니라 다행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아프지 말기를~ 일기 넘 재밌어요! 자주 올려주신다 하셨죠?
일기 매일매일 써주세요~~ 너무재미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