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여울가녘
※ 이미지는 검색해서 잴 먼저 나오는걸로 다 붙인거니 오해 없긔!
상속자들에서 하도 서자 소리가 많이 나와서 생각난 소스인데
한번 쪄야지 하다가 드라마 끝나고 찌는 이 귀차니즘ㅋㅋ
서자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첩의 자식이 맞음
조선시대는 첩의 자식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숨?
고려~조선 초만 하더라도
적자와 서얼의 구분은 그리 심하지 않았음
조선 중후반으로 오면서 그 구분이 심해짐
양반의 자식 중
본부인 즉 정실의 자식을 적자(嫡子)
그 외의 여자(첩)를 통해 낳은 자식이 서얼(庶孼)이라함
이 서얼은 첩의 신분에 따라 또 나뉘는데
첩의 자식이되 어미가 양인이면 서자(庶子)
첩의 자식이되 어미가 천인(천민)이면 얼자(孼子)
물론 서자도 무시받고 관직에 출세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사람 대우는 받을 수 있는 위치였다는 거임
반면 얼자는 그야말로 사람 대우 받기 어려운 그런 자식
물론 양인이 첩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많이 없어서 서자의 숫자보단 얼자의 숫자가 훨씬 많았음
노비종모법에 따르자면 서자는 양민의 신분이지만 얼자는 천민인거임
즉,
양반의 정실 부인에게서 낳은 자식은 당연히 양반
양반의 자식이되 양인인 첩에게 낳은 자식은 양민
양반의 자식이되 천민의 첩에서 낳은 자식은 천민
얼자라도 자식은 자식이라 양반들이 암암리에 노비문서에서 빼주거나해서
사실상 면천이 되는 경우도 꽤 많이 있으나 어찌됐던 취급 못받는 위치는 매한가지
물론 이 모든 사항에 예외인 혈족이 존재했으니
그건 바로 왕족이죠!!
왕의 자식이야 당근 프리패스!ㅇㅇ
방계 출신 왕도 많으니 더더욱 프리패스!!
더군다나 부계가 왕실일원이기만 해도 일반 사대부급 대우는 받을 수 있었음
즉, 조상 중에 왕자나 왕이 있기만 하다면 서자 or 서얼로 태어나도 사대부 대우를 받고 살 수 있었음
즉, 왕족이면 장땡!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 맞아 책에서 이런 내용 본 것같아...
와..왕족들이 그런 병신짓들을 할거라곤 생각못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존나짜증난다 ㅋㅋㅋ
장땡!
여성사 배우면서 들었는데 서자면 적자가 받는 재산의 1/7을 받을 수 있었고 얼자면 1/10을 받을수있었대....
마쟈 그래서 사실 홍길동도 얼자라능..
오 흥ㅁㅣ롭다
ㅇㅇ맞아 첩의자식이라도 그나마 서자 or 서녀면 다행이지 얼자 or 얼녀면......휴.....
왕이 괜히 왕이 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
프리패스게 왤케 웃끼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왕이 최고얌ㅋㅋㅋ 근데 그래도 자식들끼리는 차별 있자늠; 이 차별 많은 나라 조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