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릴리스된 nVIDIA의 Detonator 43.45와 Deatonator FX 드라이버가 치팅(Cheating)의혹을 받고 있다. Extremetech는 이번 nVIDIA의 새로운 드라이버를 테스트 도중 상당히 의문스러운 부분을 발견 자사의 사이트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 하였다.
먼저 nVIDIA는 자사의 GeForce FX의 출시시점부터 FutureMark사의 DirectX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 MARK 2003에 대한 강한 부정의 뜻을 내비춰 왔다. 그에 관한 nVIDIA의 공식적인 입장표명까지 있을 정도였는데, 어떤 연유에서 인지 이번에 새롭게 릴리스된 드라이버에서는 GeForce FX시리즈의 상당한 퍼포먼스 상승이 있었다.
Extremetech가 주장하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3D MARK2003의 개발자 버전을 사용할 경우 단순히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벤치마크를 볼 수 있는 일반 버전과 달리 게임테스트 내의 환경에서 실제적으로 일반적인 FPS게임과 같이 시점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이번 nVIDIA의 드라이버들의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한다. 문제는 위와 같은 형태로 3D MARK2003의 Game4를 실행할 경우 벤치마크 상태에서 보여지는 스크린의 이미지 이외의 영역의 경우 렌더링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상단 이미지 참고) 이 테스트는 PixelShader2.0을 사용하며 가장 먼저 문제가 되는 하늘부분이 그려진다고 한다.
이것은 즉 벤치마크 실행시의 고정된 뷰포트를 기점으로 이외의 연산을 처리하지 않는 일종의 Back to Front Painter's 알고리즘과 유사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전체적인 GPU의 연상량을 감소시켜 퍼포먼스를 향상 시킬 수 있다. 물론 현재의 GPU들은 뷰포트를 기점으로 스크린에 표시되지 않는 영역은 Clipping과 Culling을 통해 제거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뷰포트가 이동할 경우 당연히 렌더링 되어여 할 부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것은 인위적으로 조작된 부분이라는 것이 Extremetech의 이야기 이다.
또한 그들은 이번 드라이버가 프레임버퍼를 완전히 클리어 하지 않고 사용한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이것은 위의 스크린샷(아래)에 나타나는데, Game2의 일부분으로서 개발자 버전에서 동일한 형태로 작동한 경우 위와 같은 비정상적인 픽셀의 이미지가 만들어 지는데, 이것은 Memory Bandwidth의 절약을 위해 완전히 기존의 프레임버퍼 내용을 완전히 소거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Game1에서 이러한 문제가 배제된 것은 3D MARK 스코어 자체가 4개의 게임테스트를 이용해서 만들어지며, 그중 Game1테스트의 비중은 전체점수의 5.6%밖에 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이번 드라이버에서 상당한 폭의 3D MARK2003 스코어 향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단순히 3D MARK2003에만 해당하는지 아니면 여타 다른 벤치마크에도 해당되는지가 상당한 관심거리이다. 물론 정확한 내용은 nVIDIA만이 알고 있겠지만 말이다. 현재 nVIDIA에서는 드라이버의 버그로 보인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물론 완전히 부도가 나거나 하는 식의 '망한다'는 아니고요... 말이 그렇다는 것이고... 만일 이 사실이 하드웨어 매니아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지면 (소문은 부풀려지기 마련...) 적어도 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에는 엄청난 영향을 미치겠죠... 설마 정말 회사가 해체되거나 하진 않겠죠^^;
첫댓글 헛 ㅡㅡ 이게 사실이라면!! 엔비디아 망한다에 올인
파코즈에서도 상당히 이슈가 되었더군요. 3디마크가 글픽카드의 성능비교하는 척도는 아니지만 그나마 객관적으로 유지했다는 질러마크조차도 이러니. 엔비디아가 급했긴 급했나보군요.
저도 사장님 말씀대로 이게 만약에 엔비디아의 사기행위라면 엔비디아 망한다에 올~인 입니다.
하..저도 엔비디아 진짜 급하긴 했나보다..하는 생각.. 하지만 이걸로 망한다는거 까진..-_-;
물론 완전히 부도가 나거나 하는 식의 '망한다'는 아니고요... 말이 그렇다는 것이고... 만일 이 사실이 하드웨어 매니아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지면 (소문은 부풀려지기 마련...) 적어도 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에는 엄청난 영향을 미치겠죠... 설마 정말 회사가 해체되거나 하진 않겠죠^^;
그렇죠;; 과거의 부x의 경우 처럼 ㅋ
소문은 소문일뿐이 아닐까요?
윗 사이트에 가보시면 워낙 정확한 자료가 있어서요... 단지 소문의 하나로 넘기기에는 너무 큰 사건(?)입니다...
모든 사용자에 걸쳐서 그 드라이버의 효력이 나타나진 않는 걸로 보아
헛소문이 아니면 일부사용자에게만 나타나거나 엔비댜 말대로 버그일수도
근데 그냥 넘기기엔 크긴 크죠 -_-;
=_=;; 위 드라이버는 지포FX계열 카드에서 3DMark2003돌릴때만 효력(?)을 발휘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