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18 금강뚝방길 곰개나루 봉수대 똥바위 삼부자집 도보 답사일지
자유인은 익산역에서 35번버스로 제성(종점)에서 하차, 금강뚝방길을 따라 곰개나루 봉수대 삼부자집까지 15km를 도보로 걷다.
☛도보시간 및 거리 : 11:00-17:00(6시간) 15.0km
☛도보코스 : 제성-붕세언덕마을-남당정자-금강뚝방길-웅포대교-곰개나루-봉수대-똥바위-삼부자집
☛귀로 : 함라에서 34번 버쓰 16:49출발 익산17:50 익산역 하차
☛자유인 조동화 오늘의 행복이야기
자유인 조동화는 오늘 붕세언덕마을에서 금강뚝방길을 따라 곰개나루 함라까지 나홀로 도보 답사한 것은 복잡한 세파를 떠나 들역과산천의 변화하는 자연을 맛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도보로 걷고자하는 아주 단순한 목표였다.
내가 지금껏 세상살아가면서 치열했던 삶을 살았다면, 앞으로는 시내버스를 타고 단순한 들역과산천 도보탐사가 그냥 즐겁고 행복하다고 할수 있으리라.
인생의 삶의 행복이 무엇인가?
자유인의 신조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느끼자”입니다.
오늘 해야 할일이 있다면 바로 시행하고,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행복의 자원임을 꼭 기억하며 사리라.
과거는 지나갔고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닐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유인 조동화의 하루는 두발이 쓸만해 금강들역과산천을 도보로 걸으며 세월을 낚는 나그네 방랑자가 아니더냐.
그냥 평범한 작은 행복, 익어가는 대추를 따서 남당정자에 앉아 맛을 보았을 때 자유인 조동화는 “야 기분좋다” 두어번 외치고 나니 감개무량하였도다.
점심은 선현들이 풍류를 읆든 곰개나루의 금강정에 앉아 배낭을 풀어 김밥으로 먹고, 금강포구와 웅포대교가 눈에 들어와 변화무쌍한 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하며, 30여분 누워서 휴식을 하다.
금강의 뱃길이 번성하던때 지게꾼들이 쉬어가던곳 함라산 똥바위지게길 똥바위에 앉아 잠시 쉬면서 지게꾼들의 애환을 그려보다.
☛노무현 대통령 어록
“야 기분좋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의 임무를 마치고 고향에 내려와 외쳤을 때 감회가 남달랐으리라.
그러나, 패륜아 이명박의 구박으로 타살인지 자살인지 행복도 잠시 노무현대통령은 저승으로 떠나 버렸도다.
성현군자께서 말씀하시길,
老覺人生 萬事非(노각인생 만사비)
늙어서 생각하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憂患如山 一笑空(우환여산 일소공)
걱정이 태산 같으나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
온 세상이 훨씬 넓고 아름답게 보이고 편하고 진실하게 보이네
人生事 空手來 公手去 (인생사 공수래 공수거)
인생사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을........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