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영된 "웰컴투 삼달리".......
간만에 따뜻한 드라마를 보았네요^^
극중 유명 사진작가 조삼달(조은혜 극중가명)은 같이 일하던 어시가,
자신의 잘못된 욕망과 시기에 사로잡혀 거짓 갑질을 폭로하고,
조삼달의 연인과 바람을 피워 배신하게 하고,
게다가 각종 루머를 퍼트리며 잘 나가던 조삼달을 끌어내리더군요
그리고는 자기가 그자리를 차지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며
참... 조삼달이 나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일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아직도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늘 듣게 되었네요...
남을 깍아내려서 올라간 자리가 얼마나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울지......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첫댓글 삶이 드라마처럼 그렇게 드라마틱하진 않겠지만... 위안이 되는건...
드라마에서처럼 결국 진실은 밝혀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