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사람을 속인다 -Money Is Deceiving People-
No man can redeem the life of another or give to God a ransom for him-the ransom for a life is costly<Psalms49:7,8>
사람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원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 그 몸값을 지불할 수 없으니, 인간 생명의 값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새번역)<시편49장7,8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돈과 재물은 가장 큰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아무리 고상한 변명을 하더라도 돈은 여전히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사로잡는 거대한 힘을 지녔습니다. 권력도 명예도 행복도 결국은 돈이라는 강력한 띠로 묶인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돈이 사람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돈이 넉넉하면, 행복하고 안전하며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은 돈이 오만에 빠지게도 하며, 타락하게도 하고, 안일하게만 살다가 죽음이 닥칠 때는 하릴없이 죽어가는 영혼의 마약과도 같다고 하더군요. 영원과 연결되는 숭고한 죽음을 대수롭잖게 여기고, 전능자와 영원한 삶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지도 않게 하는 힘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성경말씀(마가복음4장19절)에는 이것을 ‘재물의 속임’(the deceitfulness of wealth)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러한 돈과 재물의 속임수에 속고 있는 자신을 잘 모르고 있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재물의 속임수에 빠져 창조주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고, 오히려 슬기로운 재물의 사용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속임:the deceitfulness of wealth)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마가복음4: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