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를 공부하러 다니다 보면 산소관리를 할줄 몰라서 그러는지 잡초가 우거진 묘소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에 묘소의 잔디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1차로..구정때 성묘에 가서 입제로 된 "카소론입제"를 얇은 주방용 비닐장값을 끼고 광엽잡초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뿌리세요..그 약제는 선택성으로 잔디에는 해를 안입히고 광엽잡초에만 효과를 발휘합니다.약리작용은 토양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하여 광엽잡초가 지표면을 뚫고 나오지 못하게 하는 특징이 있는데 반드시 잔디 휴면기에 뿌려야 잔디가 약해를 입지 않게 됨으로 봄이 되어 잔디에 푸른 물이 올라오기 전에 주어야 됨으로 ..
겨울에 잔설이 남아 있을 때 그 위에 뿌리게 되면 하얀 눈위에 뿌려진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골고루 뿌릴수 있는 장점이 있고 또 눈이 녹으면서 골고루 지표면에 녹아 퍼지는 장점도 있고 또 미리 준비해 놓았다가 구정에 성묘를 가서 뿌리면 일부러 가는 것도 아니니 편리하지요..그러면 잔디는 해를 입지 않고..고사리..제비꽃..크로바..등등 대부부분의 광엽잡초는 1번 만으로도 방제가 되어 잔디만 남고 깨끗하게 됩니다.
2차 방제로는 위와같이 "카소론입제"처리로도 일부 빠져서 나중에 지표에 나오게 되는 광엽잡초를 죽여야 하는데 이는 경엽처리제로 물에 타서 경엽에 뿌리면 역시 잔디만 남고 광엽잡초만 죽이는 선택성 약제인 "뉴갈론"이 있습니다..뉴갈론은 화본과 잡초인 띠풀과 억새를 죽이는 "모뉴먼트"와 혼용을 해도 약해가 없고 오히려 상승작용으로 효과가 더 좋게 나타나며..비가 와도 씻겨 내리지 않는 "전착제"역할도 하니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땅속에 뿌리로 번식 즉, 지경으로 번식하는 띠풀이나 억새가 문제인데..그에 대해서는 "모뉴먼트"가 있습니다 .."모뉴먼트"는 역시 뉴갈론과 마찬가지로 물에 타서 분무기로 잎면에 뿌려 주는 약제로 잔디에는 해가 없습니다..그러면 약제 성분이 줄기를 타고 뿌리까지 침투해 들어가 결국 뿌리를 썪게 하여 띠풀이나 억새를 죽이는데 효과적인데..(뿌리까지 침투이행하다 보니 몇달이 걸림으로 처음에는 약효가 없는가 오해를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죽게 됩니다)
억새가 20센티이상 크게 되면.. 약제가 뿌리까지 침투이행하기가 어려울수도 있고.. 또 한여름 고온에서 약제처리를 하면 잔디가 약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가능한 5월 초.중순까지는 뿌려야 될것 같은데 ..만약 억새나 띠풀이 이미 20센티이상 올라와 있으면 그 윗 부분을 낫으로 잘라내고 약제를 뿌려도 좋습니다 ..(만약 한꺼번에 잔디까지 깍고 주게 되면 잔디가 약해를 입을 수 있음으로 상처가 아물도록 1주일 정도 지나서 뿌려 주는 게 좋습니다.)
또 위 광엽잡초 처리제인 "뉴갈론"과 화본과(띠풀과 억새등 지경으로 번식)를 죽이는 "모뉴먼트"를 각각 따로 주는 것보다.. 5월 초경 그 2가지 약제를 같이 섞어 주면 ..위와같이 "카소론"으로 방제가 안된 "광엽잡초"와 "화본과 잡초인 띠풀과 억새를 동시에 죽이는 방제효과를 볼수가 있고.. 또 위 2가지 약제는 혼용이 가능(오히려 혼용하면 약해가 나는 약제도 있음으로 혼용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함)하고 오히려 혼용시 상승작용과 뉴갈론은 전착제 효과까지 겸하고 있어.. 비가 와도 잘씻겨 내리지 않아 지장이 없이 약효를 발휘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와같이 1년에 1차 구정때 "카소론 입제"를...2차로 5월 초경 "뉴갈론"과 "모뉴먼트"를 물에 타서 혼용해 뿌려 주고..가을(저는 한더위가 가시는 9월 첫째주 주말에 미리 추석 묘제를 겸해 참초를 합니다)에 참초를 한번씩 해주면...계속 그런 방법으로 2-3년간 방제를 하면 나중에는 거의 잡초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잔디만 남고 깨끗하게 되고...그 뒤로는 겨우 어쩌다가 나오는 잡초는 산소에 갈때 마다 손으로 몇개씩 뽑아 주어도 충분히 깨끗하게 산소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