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淸心樓 청심루
산지: 남한강
규격: 22 × 17 × 14
소장자: 노진수
위 수석은 잡념을 버리고 마음을 깨끗이 하는
망루라는 의미입니다
검은빛이 감도는 오석 계열의 모암은 세 개의
봉우리가 우측으로 비켜서 있는데 두 개의
봉우리는 위에 한 개의 봉우리는 아래에 놓여서
조화롭게 자리를 잡았고 그사이에는 깊은 구릉
지대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봉우리를 내려오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넓고 평평한 대지 위에는 淸心樓(청심루)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손짓합니다
망루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해맑기만 하여
세상의 온갖 시름은 바람에 다 날려 보내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산합니다
전면에는 천 길 낭떠러지가 땅으로 이어져 있고
좌측에는 선바위 하나가 망루를 보호하며 묵묵히
서 있는 경관을 멀리서 바라보면 대바위는 대패로
밀은 듯 유리알처럼 빛이 나고 좌의 선바위는
낮은 곳에 우의 세 개의 봉우리는 높은 곳에
배치하여 하모니즘을 이룬 청심루는 애석인이면
누구라도 좋아할 바위경입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첫댓글 중간의 고평원이 장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흔적을 남겨 주셨네요.
예. 말씀대로 위에 수석은 다른 수석에서 볼 수 없는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넓은 대입니다.^^
송재선생님
오랫만에 뵙네요
좋은소식주세요
귀한수석 사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활유 드림
혹시
나석중
선생님?
예. 송재 시인님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기막힌 형태에 감탄합니다 즐감합니다
예. 형상이 매우 잘 나온 수석이네요.^^
연봉경에 신선들의 심터가있고 계곡과 배드리 명품석 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오늘도 선생님 덕분에,명석을 감상 합니다. ~石川~
정세연석우의 댓글입니다
지금까지
대바위경의 수석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여행을 다녀보았지만
청심루같은 비경은
처음대합니다
맑은 바람이 여기까지
불어오는듯합니다
장활유 드림
예. 최고의 절경으로 잘 나왔습니다.^^
淸心을 느낍니다. 청완
예. 청심루에 오르면 저절로 심신이 맑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