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장 솔로몬의 여러 가지 잠언(계속).
5절.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하느니라
“패역한 자”는 히브리어로“익케쉬”인데“속이다, 왜곡하다"를 뜻하는“아카쉬”에서 유래한 것으로“거짓된, 사특한, 패역한, 비뚤어진 자”를 뜻한다.
“길”은 히브리어로“데리크”인데 “밟다, 짓 밟다, 한 길을 가다”에서 유래한 것으로“길, 통로”어떤 사람이 가고자 하는 길, 삶이나 행동의“방법, 방식,과정, 도리”를 말한다.
“가시”는 히브리어로“첸”인데“가시가 많다”는 뜻의 사용하지 않는 어원에서 유래한 것으로“가시, 가시울타리, 가시나무”를 뜻한다.
“올무”는 히브리어로“파흐”인데“그물, 덫”을 뜻하는“파하흐”에서 유래한 것으로“그물, 올가미, 덫, 올무”를 뜻한다.
즉 패역한 자의 길에 가시와 올무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고통과 고난 그리고 돌연스런 위험과 역경들이 있음을 뜻한다.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영혼”은 히브리어로“네페쉬”영어로는“soul”인데“거세게 숨쉬다, 숨이 가쁘다”를 뜻하는“나파쉬”에서 유래한 것으로“숨, 생기, 냄새, 생명의 본원인 목숨, 혼”을 뜻한다.
“지키는 자”는 히브리어로는“샤마르”인데, 감시하여“지켜보다, 유심히 관찰하다”를 뜻하며, 또한“보호하다, 보존하다, 조심하여 삼가다”를 말한다,
이 말은 군인이 적의 동향을 살펴“파수하다”와 동의어이다.
“이는”이란 곧 가시와 올무(고통과 고난, 그리고 돌연스런 위험과 역경들)들을 뜻한다.
“멀리 있느니라”는 히브리어로“라하크”인데“멀리 가다, 멀리하다, 제거하다, 이동하다, 물러나다”비유적으로“외면하다”(렘2:6, 겔8:6)를 뜻한다(출23:7, 33:7).
즉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사는 자의 여정은 때로는 순탄한 듯이 보이기도 하나 결국에는 파멸로 몰고가는 각양의 함정들이 숨겨져 있을 것을 경고하는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 고통과 고난 그리고 돌연스런 위험과 역경들이 없을 것을 뜻한다.
그러나 본문과 같은 보상의 원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율법아래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으로 오늘날 교회시대에는 믿음으로 사는자의 고난을 말씀하신다.
오늘날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따르면육신에 고난이 따른다(딤후1:8,12, 4:5)
“고난의 명언” ㅡ 앞장서는 지도자 ㅡ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보다 더 위대한 정복자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그의 병사들은 대왕이 자신들의 어려움과 상처에 무관심하다는 이유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위협했다.
그러자 알렉산더는 연단으로 뛰어 올라가 불만을 품은 병사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자 너희 중에 상처가 있는 자들은 와서 그 몸을 벗으라 그러면 내가 내 몸을 보이겠다. 내 몸에는 성한 곳이 하나도 없다.
나 역시 칼과 날아오는 화살과 돌에 몸이 상했다. 너희를 승리와 영광으로 인도하는 동안 나는 수 없이 날아 들어오는 돌에 맞고 몽둥이에 맞았다". -오스왈드 샌더스 저. 지도자 바울에서 발취 -
알렉산더 대왕보다 더 위대한 정복자인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슈아의 흔적을 가졌노라”(갈6:17)
바울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는 중에 두로에서 이레를 머물고 있었는데“그 제자들이 성령을 통해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행
21:4)하였고,
그가 그곳을 출발하여 돌레마이를 거처“이튿날 가이샤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머물 때에 예루살렘에서 온 아가보라하는 한 대언(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 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념겨 주리라'하거늘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슈아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함으로 우리가 주의 뜻 때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행21:8~14).하였다.
오늘날 성도들이 고난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신4:30)
②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시119:67)
③ 고난은 성도들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징계로 사용(고후12:7,8, 히12:8,벧전4:15).
④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연단의 도구로 사용(시119:71, 약1:3,4, 롬5:3).
⑤ 고난을 당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들어내기 위함이다(시119:92).
⑥ 성도들에게 하늘상급을 예비하여 주시기 위하여(벧전1:7)
⑦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기 위하여(요9:2,3)
하나님은 이러한 여러가지 연유로 성들들이 고난을 받도록 허락하셨다.
그리고 주께서 성령안에 동행하셔서 감당할수있게 하시고 때로는 피할길을 내신다.
'보호하다'(파수하다,수비하다) διαφυλάσσω [디이플라소]~~~~~~~~~~~~~~~~~~
< 되다(마1:22, 막4:19, 눅1:2), 되게 하다(마4:3, 막1:17, 고후5:21), 이루다(마5:18, 6:10, 눅1:38), 내다(마6:16), 일어나다(마8:24, 막4:17), 베풀다(마11:20), 행하다(마11:21,23), 나타나다(행8:13), 맺다(마21:19), 나다(마25:6, 막9:7, 눅3:22), 생기다(마23:15, 요5:14), 계시다(마26:6, 막4:10), 임하다(마27: 45, 막15:33), 이르다(막1:4, 눅10:32), 당하다(막5:16, 딤후3:11), 드러나다(막6:14), 오다(막6:21, 요1:17), 차다(눅2:6, 9:51), 만들다(행19:26), 가다(행27:33), 거하다(고전2: 3), 있다(마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