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고흥군수협 직원입니다.
천혜의 잠재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고흥의 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소록대교가 개통된 이후 녹동을 찾는 방문객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방문객이 늘다보니 한정된 주차공간과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인하여 부수적으로 수반된 가장 큰 고민거리가 교통체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주 도양읍사무소 직원들과 녹동선후회 회원들이 녹동항 물양장일대에서 자원봉사로 관광객 안내 및 교통정리를 해주고 계십니다.
우리수협에서도 늦게나마 동참하여 5/9(토). 5/10(일)은 관광객 안내 및 교통정리를 지원 하였습니다.
당연하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인데도 불구하시고 토요일은 정희성 도양읍장님, 김주식 군의원님, 박형안 번영회장님이 순회하시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날은 정희성 도양읍장님께서 수행직원도 없이 혼자 걸어 다니면서 우리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격려 해 주셨고, 손수 인근 수퍼에서 음료수를 사셔서 갈증이라도 해소하라며 사양에도 불구하시고 기꺼이 들려 주시고 가시면서 하는 말씀이 “오늘은 수협직원들 믿고 마음 편하게 가요. 다들 고생 하세요” 였습니다.
물론 음료수 1box가 많이 비싼것은 아니지만 읍장님의 따뜻한 정을 받았으며, 가시면서 던지신 말씀 한마디는 그동안 우리 도양을 위해서 얼마나 노심초사 하였는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변화하고 달라지고 있습니다.
깨어있는 자만이 찬란한 일출을 볼 수 있듯이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는 밝은 내일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사랑이요, 나눌수록 작아지는 것이 고통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남의 고통을 내 고통으로 알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때, 그리고 분명한 것은 정희성 도양읍장님 같은 어른다운 어른이 계시는 한 우리 도양(녹동) 지역사회는 분명히 희망이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지역을사랑하고 주인정신으로 밝은사회를 확립하는데 민,관이하나되어 스스로 노력하고 지역을 책임지고계시는분의 말씀한마디로 서러가 마음을 나눌수있아 훈훈한 정이 흐릅니다.정희성 도양읍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