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저녁 참샘 허브에서 친구와의 저녁 모임이다. 모임에서 한친구가 낮에 전어 회를 먹었는데 소화가 잘 안된다며 소화 불량에 대한 손 지압점이 어딘지 이야기가 나왔다.
모두들 전문 한의사나 지압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여기다 저기다 나름의 들은 이야기와 경험담을 가지고 어느 부위가 좋다 더라 이야기가 분분했지만 정작 어느 지점이 지압점 이라는 결론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해서 모임을 마치고 집에 와서 잠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많은 자료가 올라 와 있었는데 내용이 크게 다르거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고 대동소이하다.
단지 자료를 올린 사람의 성향이나 지향점에 따라 강조하는 부위나 방법의 차이가 유의한 것이 전부인 것 같다.
방법의 차이는 분명 존재 할 것이다. 그것은 다년간 숙련된 전문가와 초보자의 차이는 엄존할것이고 같은 전문가라도 공부를 하고 배운 스승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지압점에 손가락이 닿는 부위 라든지 세기의 강도라든지 실시 횟수 라든지 이것은어떤 기준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이런 것에 대한 메뉴얼이나 방법 등도 검색을 해보면 많은 자료가 올라 와 있을 것이지만 이곳은 그런 의료 행위를 하는 전문 지식을 요하 곳이 아니기에 소개로 대신코자 한다.
지압의 개념은 대체 의학의 한 종류이다. 지압은 체내의 에너지가 자오선을 따라 흐른다는 것을 개념으로 하고 물리적인 압력을 통해 자오선을 막고 있는 것을 없앤다는 것이 치료의 개념이다. 지압은 상황에 따라 압력은 손, 팔꿈치, 또는 다양한 기구들을 통해 전달 될 수 있다.
아마도 우리가 어릴때 배가 아파 하면 엄마손이 약손이다 하며 배를 스다듬어 주시던 엄마손 그 따스한 손길도 지압의 원리와 비슷한 압각의 한 종유가 아닝까 생각한다.
지압점은 몸의 아픈부위와는 다른 지점을 치료 할 수도있다. 중국요법 이론은 자오선을 자극하여 음양과 기의 균형을 맞춘다고 이야기 한다.
동아시아 무술은 지압점을 자기 방어와 건강을 목적으로 연마한다. 지압점의 조합을 통해 상대를 다루거나 무력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또 무술을 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그들의 지압점을 마사지 하여 자신의 자오선을 막고 있는 것을 제거하여 순환과 유연성을 증진시켜 공격의 취약점을 보완 하기도 한단다.
소화 불량이면 소화제를 먹으면 될 일이지만 항생제나 약의 남용을 부담 스러워 하는 사람들은 손쉬운 손지압이나 발지압을 선호 하는 사람도 적지않다.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의 지압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 이지만 첨부 이미지 자료를 활용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