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회원님들, 좋은 아침입니다.
2023년 한 해도 이제 열흘이 채 남지 않았네요. 해마다 이 맘 때가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다짐하는 결산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박 2일 일정으로 그동안 온라인 톡방에서만 미팅을 했던 부산 지역 운영위원님들을 직접 만나서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다짐하기 위해 부산 출장을 갑니다.
특히 회원님들도 많이 느끼셨겠지만 올 한 해는 지방의 어려운 유기견보호소, 고양이쉼터 등 민간쉼터들을 돕느라 정말 최선을 다했던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팅커벨에서 돕는 쉼터의 댕댕이와 고양이 수가 40여개 쉼터에 약 4,500마리 정도 됩니다.
덕분에 사료가 다 떨어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40여군데 민간쉼터의 숨통을 틔게 해주고, 한 숨이라도 돌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팅커벨이 큰 단체들처럼 넉넉한 재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콩 하나라도 반쪽으로 나눈다는 마음으로 지방의 민간쉼터를 도울 수 있는 것은 우리와 주식회사의 든든한 협찬과 더불어 회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2023년 올 한 해 부족한 것은 부족한대로, 더 개선할 것은 개선할 것대로 잘 결산해서 2024년 새해에는 올해보다는 조금 더 나은 한 해를 만들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1박 2일 부산. 거제 출장 잘 다녀오겠습니다.
■ 1박 2일 일정.
. 11월 22일(금)
. 오전 11시 30분 : 부산 출발. 5시간 ~ 6시간. 차량 이동.
. 오후 5시 30분 : 부산 도착
. 오후 6시 : 부산 지역 운영위원과의 만남.
. 11월 23일(토)
. 오전 9시 30분 : 부산 칠라할매 쉼터 방문 (50여마리의 고양이를 돌보는 쉼터)
. 정오 12시 00분 : 거제 지역 3개 쉼터 소장님들 만남
. 거제 꽃과냥이 쉼터 : 70여마리의 고양이를 돌보는 쉼터.
. 거제 아랑묘랑 쉼터 : 150여마리의 유기견과 고양이를 돌보는 쉼터.
. 거제 몽돌쉼터 : 100여마리의 유기견과 고양이를 돌보는 쉼터.
. 오후 2시 : 서울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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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거제 꽃과냥이쉼터, 몽돌쉼터, 아랑묘랑 쉼터 아이들.
첫댓글 날이 많이 추운데 운전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연말에도 바쁘신 대표님~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날씨가 엄청 추워요
조심히 잘 다녀 오세요 ~
조심히 내려오세요~
날 추운데 운전조심해서 잘다녀오셔요^^
날씨도 춥고 너무 먼길 안전운행 하셔요~~
콩 한쪽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신 한해~~대표님과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출장 잘 다녀오세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날씨가 많이 추우니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대표님,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