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해방을 위한 생각나눔_갇히지 않을 권리, 탈시설

[핫핑크돌핀스]

핫핑크돌핀스는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힘을 기르고, 더 많은 이들이 지속해오던 생활방식과 관점에 변화를 시도하길 기대하며 ✦모두의 해방을 위한 생각나눔✦ 온라인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논란이 되어오고 있는 호반 퍼시픽리솜 마린스테이지에 남겨진 세 돌고래(비봉, 태지, 아랑)의 거취와 관련해 ‘방류시 생존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이유로 돌고래들의 탈시설에 반대하는 일부 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들은 방류의 대안으로 ‘더나은 사육환경’, ‘양질의 먹이’, ‘정성스런 돌봄’을 말합니다. 돌고래들을 시설에 가둬둔 채 ‘동물복지’를 말할 수 있을까요? 이는 존재의 고유함과 존엄성을 훼손하는 '감금'을 지속하는 것으로 귀결될 뿐입니다.

✦모두의 해방을 위한 생각나눔✦ 네번째 모임은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표현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아티스트 콜렉티브 다이애나랩과 함께 ‘탈시설’ 당사자 김홍기님, 장애인권 활동가 배승천님을 초대해 ‘가두는 존재’와 ‘갇히는 존재’의 관계 그리고 ‘탈시설’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➍2022.7.2.토.14:00_갇히지 않을 권리, 탈시설

장애인 차별의 결과는 장애인 삶의 '시설화'이며, 장애인권 운동의 가장 큰 목표는 모든 장애인의 ‘탈시설’입니다. 모두가 장애인 차별은 없어져야 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탈시설에 대해서는 일부의 주장이라며 외면합니다. 음성 꽃동네 탈시설 당사자이자 @노들장애인야학 인권강사로 활동중인 김홍기, 노들장애인야학 사무국장 배승천과 현재의 탈시설 운동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문자통역이 있습니다.
>> 이번 생각나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다이애나랩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배리어컨셔스를 위한 조각들>이 함께 합니다.

【참가자】 관심있는 누구나 환영
【참가신청】 http://hotpinkdolphins.org/liberation 
【진행방식】 주제 강연후 참가자 생각나눔을 진행합니다.
【문의】 핫핑크돌핀스 064-772-3366 / hotpinkdolphins@gmail.com

🤝노들야학 후원으로 연대하기: https://nodl.or.kr/nodeuledu_spons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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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이미지 설명: 

배경은 흑백으로 된 흐린 사진이다. 수십 명의 사람들이 도로 위에서 커다란 깃발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행진하는 사람들의 선두에는 전동 휠체어를 탄 사람 대여섯명이 있다. 모두 심각한 표정이다.
사진 배경 위로 핑크색 말풍선 표시가 있고, 안에 글씨가 있다. 생각나눔4 2022. 7. 2. 토요일. 14:00 갇히지 않을 권리, 탈시설 김홍기, 배승천
말풍선 위로는 다이애나랩이라고 써있는 로고와 핫핑크돌핀스라고 써있는 로고가 나란히 작게 있다.
포스터의 왼쪽 아래에는 이런 글씨가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문자통역이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다이애나랩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배리어컨셔스를 위한 조각들>이 함께 합니다. 
포스터의 맨 오른쪽 아래에는 신청을 할 수 있는 링크의 큐알 코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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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생각나눔 발제자 섭외와 문자통역 지원을 위해 애써준 인포숍까페별꼴과 다이애나랩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