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는 지금 시기에 낙엽은 졌건만 겨울눈으로 잎눈이 굳어져야 하는데 날씨가 따뜻하여 잎눈이 다시 살아
나올것 같아 대목과 묘목의 잎눈을 정밀히 조사합니다.
"고불매" - 호남 오매중 하나입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대단한 품종입니다.
"고산매" - 기품있는 녹악매로서 꽃은 순백색이요. 꽃받침은 연녹색이고 신초는 녹색입니다.
"고전매" - 일본에서 개량된 열매가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으나 우리 토종과 겨루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배양되고 있습니다.
"남명매" - 이식한 관계로 수세가 허약하나 세력을 크게 키워. 칼찬 선비 남명선생의 기품을 내년엔 살려 보겠습니다.
"납월매" - 육지에서 가장 빨리 핀다는 홍매화입니다.
"대원매" - 산청의 대원매는 백매화의 일종으로서 안개가 자욱한 산자락에서 향기를 뿜어주는 멋진 매화 입니다.
"도산매" - 퇴계선생의 도산서원에 매대의 도산매 입니다. 퇴계선생은 임종시에 제자들에게 "저 매화에 물을 줘라" 라고
할 정도로 매화 애장가 이십니다.
"독수전씨매"
"야생돌복숭아" - 대형의 열매가 열리고 모수는 고사하였기에 이에 대 물림으로 번식 하는 중입니다.
"명옥헌매"
"무우전 홍매"
"서애매" - 하회마을의 터줏대감 수령이 400년은 넘은 듯한 웅장하고 멋진 매화 입니다.
"선암옥매" - 이 매실나무의 모수는 수령이 300년은 넘었고 일본에서 개량한 품종 "옥영"과 열매모양이 비슷하니
아마 우리네 옥매가 먼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매실의 향은 가히 일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게 우리 토종 매실의 장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선암홍매" - 선암사의 백매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제정된 매화나무의 후계목 입니다.
"선암홍매"
"송광매" - 송광사의 송광매는 수령 250년이 된 흰꽃이 피는 매화나무입니다.
"영취매" - 통도사의 3매화중 하나 입니다.
"와룡매" - 고매의 후계목이 아니고 우리 연구소에서 집중연구하는 와룡매 입니다.
인위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 자연곡을 있는대로 보여줄 아름다운 매화나무 입니다.
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세상에 출시 될 품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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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눈이 충실하고 굳어져 있을때 접수를 채취해야는데 요즘 날씨가 봄날씨 같아서 잎눈과 꽃눈이 움직이려고 하므로
영하의 날씨가 올때를 기다렸다가 접수채취해야 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와~~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명매는 다 모였군요~ 이제야 여명교수님의 비밀창고를 열어 보여주시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명매를 소장하시기까지 얼마나많은 열정과 관심과 심혈을 더하셨을지 감히 짐작이 됩니다~
모쪼록 더좋은 명매가 세상에 분포될수있도록 수고해주십시요
교수님의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명매와 아직 게시하지 않은 명매와
중국. 일본 등지의 명매들의 후계목들이 개화하면
다시 정리해서 사진을 올릴 예정입니다.
와~대댠한 매화들이군요.. 살짝 정리하여 공부 좀 해봅니다..^^
고불매--전남 장성 백양사의 홍매 천연기념물 제 486호..
고산매--전남 장성 고산서원의 백매..
남명매--경남 산청의 삼매(분양매,정당매,남명매)중 하나이며 수령 400년 된 고매
납월매--전남 순천 금둔사의 홍매로 엄동설한 납월(음력 12월)에 꽃망울을 틔움..
대원매--경남 산청 대원사의 백매로 대과이며 수령 250년..
독수전씨매--전남 담양 독수정 정자(고려말 무신 서은 전신민이 지음)옆의 홍매..
명옥헌매--전남 당먕 명옥헌원림의 홍매로 3월 하순경 연분홍색 겹꽃을 피움..
무우전 홍매--전남 순천 선암사 운수암 무우전의 수령 550년 된 홍매로 선암사 홍매중 가장큼..천연기념물 제 488호..
서애매--안동 하회마을 충효당의 홍매..
송광매--전남 순천 송광사의 백매..
영취매--경남 양산 통도사의 3매(자장매,영취매,통도매) 중 하나로 3월 상순 진한 분홍빛의 겹꽃을 피움..
..ㅎㅎ..다 맞나요..^^
선암옥매는 선암사의 백매를 옥매라 하나요..아니면 옥매가 따로 있나요..??
공부 열심히 했네요? 매실을 연구 하던중
선암사 매화나무 수십그루중 한그루에서 만이 발현되는
매실이어서 귀하게 여겨 "선암옥매"라고 호칭 했죠.
선암옥매 --- 정말 이름을 품위있게 멋지게 지었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고 다양하여 뭐가뭔지 알수 없네요.
앞으로 배우면서 조금씩 알곗지요.
저런식으로 우리 토종매를 분류하면 개략적으로 200종이 넘습니다.
컴에 계시네요. 바로 답글이 오네요.
감사 합니다.
귀한 자료 감사 드립니다^^
영월군에도 곧 귀한 매화나무들이 가게 될것 같습니다.
저걸 모두 분재로 키워 한눈으로 다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욕심인가요?ㅎㅎ
200여종이 되는 토종 매화들을 전부 분재로 만들어 진열하면
대 장관을 이룰것입니다.
교수님의 열정에 탄복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매실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교수님이 갖고 계시는 나무 중 하나를 갖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것은 바로 송광매입니다.
영남대 명예 교수인 권병탁 교수님이 보급한 것입니다.
권교수님은 씨앗 보급을 많이 하셨고 묘목도 보급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에 묘목을 구입하여 심었습니다.
나무 관리를 잘 못하여 보통 7-8년이면 열리는 나무를 10년이 넘어서 매실 구경하고 있습니다.
송광매는 수령 250년 정도된 순천시 조계산의 송광사 대웅전 앞의 매실나무 입니다.
여기에 있는 송광매는 송광사의 매실나무의 접수로 살려낸 후계목입니다.
우리연구소는 실생묘를 취급하지 않습니다.
모수와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에 ....
제가 보유한 위 토종매 들은 모두 접목묘로서 식재하면
2년내에 모두 개화하고 열매를 맺습니다.
실생이면 대게가 7-10년이 지나야 개화하고 열매를 맺습니다.
안타까운 말씀 이지만 유실수를 씨앗으로 발아 시키고
또 그 유실수에서 씨앗으로 재배한 종자나 모종은
단일품종(모과 등)외에는 모수의 후계목으로 인정하기 곤란합니다.
저도 교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직도 씨앗으로 계속 보급 중입니다.
그 보급된 것이 어머어마한 양입니다.
타인의 기술과 상술에는 더이상 말하기 곤란합니다.
지금은 인터넷 상으로 실생과 접목묘들의 차이점이 많이 나돌아
많은 분들이 올바로 인식 할것인데 .....
소비자들의 판단에 맡겨야지요.
접수를 배워 교수님 매화 눈좀 잘라가야겠어요^^ ㅋㅋㅋ 무서운 제자.....ㅋㅋ
에구 귀여운 도둑이네
저위에는 우리나라 재래종 매화 200여종이 있습니다.
위나무들은 2~3m 정도 쭉컷는데 우리매실은 40센치에서 한번절단 또20센치에서 절단하여 옹종망종한데 이걸 어떻게 하란말입니까,
직간으로 자라는 살구성 매실나무들은 수형잡기를 포기하면 잘 자랍니다.
길게 크는대로 놔두면 단과지는 없지안습니까, ? ...
한해는 도장하고 다음해에는 그 도장지에서 단과지가 발생하므로
최초 도장지에서 3년만에 결실됩니다.
아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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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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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팡\。
예쁜 미소가 함께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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