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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지대의 역동적인 서스펜스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장면으로 넘칩니다.
수 많은 액션 영화의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명장면은 스토리텔링의 스펙타클로 가득하고
성서지대의 트레킹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 넘치는 감동입니다.
말씀 묵상의 일주천은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숨막히는 스릴을
지오그래픽과 같은 영상 미학의 대서사시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망자로 살아 남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도망자로 죽은 사람이 있어
도망자의 스킬은 생존의 프로페셔널한 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도망자의 길에서 하나님을 만난 감동은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시사하였습니다.
창세기의 대표적인 도망자는
가인과 롯과 하갈과 야곱입니다.
가인은 동생 아벨을 들에서 쳐 죽이고
그 땅의 저주를 받아 그 땅이 효력을 주지 아니하였고 땅에서 피하여 유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죄의 벌이 중하다며 호소하는 가인의 소리를 듣고'
만나는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게 표를 주었습니다.
롯은 재산 분쟁으로 아브라함을 떠나 소돔에서 살았는데
소돔의 죄악이 관영하여 심판을 받게 되었을 때 급하게 소알성으로 도망하여 생명을 부지하였습니다.
롯의 구출은 아브라함의 기도 응답이었으며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천사를 보내어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였습니다.
롯은 하나님의 심판 그 재앙에서 구출된 도망자요,
함께 도망하였던 롯의 처는 소돔과 고모라, 죄의 향락에 미련을 두고 뒤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돠었습니다.
하갈은 사라의 몸종이었으나 사래의 권유로 아브라함의 첩이 되어 이스마엘을 낳았는데
어느 날 이스마엘이 이삭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고 사래는 하갈을 학대하였고
아브라함에게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며 성가시게 굴었습니다.
그 학대가 도를 넘어 근심으로 가득한 아브라함의 도움으로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취하여 광야로 도망하였습니다.
도망자 하갈은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는 가운데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졌고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방성대곡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갈의 소리를 들으시고 눈을 밝혀 샘물을 보게 하였고
큰 민족을 이루리라는 언약의 복을 주었습니다.
훗날 이스마엘은 열 두 아들을 낳았고 이스마엘의 딸 바스맛은 에서의 아내가 되었으며
향년 일백칠십오세에 죽은 아브라함을 이삭과 함께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습니다.
야곱은 장자의 축복을 받고 에서의 살의를 피하여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하였고
도망하는 길에서 꿈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또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이십년만에 도망하였는데 삼일만에 알게 된 라반은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이르렀습니다.
야곱과 라반은 도망자와 추격자의 관계로 만나 이십년 동안의 회포를 풀었고
돌무더기를 쌓아 언약을 맺고 여갈사하두다, 곧 갈르엣, 그리고 미스바라고 하였습니다.
창세기의 도망자 가인과 룻과 하갈과 야곱은
각자의 잘 못으로 도망자가 되었으나 도망하는 길에서 모두 하나님을 만나 그 은혜를 입었습니다.
모세는 태어난 지 석달 만에 갈상자에 담겨 나일강에 보내졌으며
갈상자의 모세를 구원한 바로의 공주는 아들로 양육하였으나 히브리 동족을 구하게 위해
애굽 사람을 죽이고 모레에 암매장한 모세는 살인이 드러나자 미디안으로 도망하였습니다.
사십년이 지난 후 모세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여 광야로 도망하였습니다.
모세를 통한 출애굽의 구원 역사는
아브라함의 언약을 이루기 위해 애굽의 종 되었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성민으로
가나안 땅에 옮기는 광야의 여정이었습니다.
애굽의 한 사람을 죽이고 도망한 모세는
사십년의 세월이 지나 애굽의 모든 장자를 죽이고 유월절의 기적으로 종의 멍에,
그 빗장목을 깨뜨리고 애굽을 탈출하였습니다.
여리고의 받친 물건을 훔친 아간은 모든 범죄를 은닉하였으나 아이성 공격에 실패하자
그 원인이 되었던 이스라엘의 범죄자를 찾는 제비뽑기에 걸려 모든 범죄를 실토하고
아골 골짜기의 돌무덤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아이성 공격에 실패하여 도망한 이스라엘은
두 번째 아이성 공격을 할 때 복병의 전략전술로 도망하는 척 하며
아이성 사람들을 유인한 다음 아이성을 점령하였습니다.
가나안의 다섯 왕은 여호수아의 공격을 피하고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으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왕과 에글론 왕을 쳐 죽여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가나안을 정복한 여호수아는 그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도
끝나지 않은 전쟁의 격전장이 되어 생과 사이 갈림길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과 도망의 인간 도살장이 되었습니다.
인간 살륙과 도륙, 그 도살의 서스펜스는
가나안 땅의 진정한 주인을 가리는 참혹한 전쟁의 참상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 유다 지파의 사람들은
그 분배 받은 기업을 차지하기 위해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였고
살기위해 도망치는 아도니 베섹과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쳐 죽였습니다.
기럇 세벨을 점령하여 갈렙의 딸 악사를 아내로 맞은 옷니엘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8년 동안 지배를 받았던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과 싸워 승리하였습니다.
사사로 부름받은 베냐민 지파의 왼손잡이 에훗은
18년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모암 왕 에그론을 추격하여 암살하였고
스이라로 도망하는 왕의 신하와 군대를 추격하여 요단강 나루를 건너지 못하게 하였으며
모압의 모두 장사요 용사 일만여명을 척살하였습니다.
에훗 후에 아낫의 아들 삼갈은 소 모는 막대기로
이스라엘을 침략한 블레셋 사람을 추격하여 육 백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철 병거 구백 대로 이스라엘을 학대한 가나안 왕 야빈은
그 군대장관 시스라를 앞세워 드보라와 바락의 일만 군대와 하로셋학고임에서 적벽대전을 펼쳤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스라 군대의 진열이 흩어졌고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습니다.
병거를 버리고 걸어서 도망하는 시스라는
바락의 추격을 피하여 야엘의 장막에 숨었으나 잠든 틈을 타서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으로 관자놀이를 박아 죽였습니다.
군대장관 시스라를 잃은 가나안 왕 야빈은 힘을 잃고
마침내 추격하고 압박하는 드보라와 바락이 이끄는 이스라엘의 군대를 맞아 패전하였습니다.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메뚜기 떼처럼 올라와 7년 동안 이스라엘을 약탈할 때
기드온의 삼백용사는 나팔과 항아리 안에 감춘 횃불로 야간 기습 작전을 벌여
메뚜기의 많은 떼와 해변이 모레처럼 많은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으르 흩어져 도망하게 하였습니다.
☞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삿7:22-23)
기드온 삼백용사의 추격전은 리얼액션 그 자체였으며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은
기드온이 보낸 사자의 명령을 받고 에브라임 사람들이 요단강의 수로를 점령하고 있다가 추살하였습니다.
기드온의 삼백 용사는 미디안의 왕 세바와 살문나를 추격하였는데
피로에 지치고 기진맥진 하여 용사들의 먹을 것을 요청하였으나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이 거절하였고 오히려 조롱하였으며
세바와 살문나를 잡아 돌아 오는 길에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을 응징하였습니다.
다윗 시대에도 다윗과 함께 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내주지 않았던 나발은 죽게 되었고
남편 몰래 다윗의 병사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였던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다윗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훗날 이사야 선지자는 미디안의 날을 종말론적인 메시야의 날로 상정하여
기드온이 미디안을 전멸시킨 역사적 심판을 이스라엘 회복의 날로 상기하였습니다.
☞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사9:3-4)
기드온이 죽은 후 기드온이 세겜이 첩에게서 낳은 아들 아비멜렉이 칠십명의 기드온 아들을 모두 죽이고
세겜의 왕이 되었는데 그 때 기드온의 막내 아들 요담이 피하여 숨고 도망쳐서 살았습니다.
요담은 도망가면서도 그리심산 꼭대기에서
아비멜렉을 가시나무에 비유하며 세겜 사람들에게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우면 화가 미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삿9:14-15)
☞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요담이 그의 형제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하여 피해서
브엘로 가서 거기에 거주하니라(삿9:19-21)
참으로 기드온 가문의 불행은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었습니다.(삿8:27)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세겜 사람들이 반역하였고
그 반역을 주도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 형제들은 매복작전에 실패하여
아비멜렉과 그의 부하 스블에게 패전하였습니다.
아비멜렉은 세겜을 불태우고 그 여세를 몰아 데베스까지 점령하였고
견고한 망대로 도망간 데베스 사람들은 백척간두에 놓였습니다.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할 때에
한 발 앞서 망대로 도망간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렸습니다.
세겜 사람들의 배신과 아비멜렉의 분노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과 도망, 그 절대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
아비멜렉은 세겜을 불태우고 데베스를 점령하면서 수 많은 사람을 죽였고
그 가운데 도망하여 목숨을 보존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사사기의 참혹한 전쟁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사기의 추격자는 도망자를 추살하였으며
유다 사람들은 베섹에서 일만 명을 죽였고 에훗은 모압의 용사 만명을 죽였습니다.
삼갈은 소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명을 죽였고
기드온은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미디안을 전멸시켰습니다.
베냐민과 이스라엘의 내전의 기브아 전투는
당일에 베냐민의 용사는 이스라엘 용사 이만 이천 명을 죽였고 다음 날에도 일만 팔천 명을 죽였습니다.
승기를 잡은 듯 하였으나 이스라엘 군대가 바알다말에서 전열을 갖추고 매복과 기습 작전으로
기브아로 진격하여 맹렬한 싸움 끝에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명이 죽었고
이스라엘 군대의 유인 작전에 말려 기브아는 불타고
이스라엘 군대의 추격에 도망하던 베냐민 용사 만 팔천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광야로 도망하던 베냐민 용사들은 림몬 바위에 이르는 큰 길에서 오천명이 죽였고
또 급히 그 뒤를 따라 기돔에서 이천명을 죽였습니다.
필사의 도망으로 광야의 림몬 바위에 도망한 생존자는 겨우 육백명이었고
넉 달 동안을 숨어서 지냈습니다.
추격을 멈춘 이스라엘 군대는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과 가축과 만나는 자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은 모두 다 불살랐습니다.
승전한 이스라엘은 베냐민 지파의 멸절을 원치 않아
림몬 바위에 피신한 육백명의 베냐민 용사를 위해서 실로의 춤추는 여인을 아내를 삼게 하여
지파의 명맥을 유지시켰습니다.
성서지대의 끝없는 추격과 도망의 패러다임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추격자 사울과 도망자 다윗을 비롯해서 예레미야 시대 우리야 선지자는 애굽으로 도망하였으나
여호야김의 추격군에게 붙잡혀 죽었습니다.
신약 시대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 부활의 예수를 만난 후 박해자에서 전도자가 되었으나
다메섹에서 사울을 죽일려고 공모하여 밤 낮 성문을 지켜 광주리로 달아 내려 도망하였습니다.
☞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행9:23)
☞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나는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고후11:32-33)
그 후에도 사도 바울을 죽일려는 사십명의 결사대가 조직되어
사도 바울의 전도 여행을 훼방하였습니다.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행23:12-14)
사도 바울은 안전이 전혀 보장되지 않은 가운데서
도망자로 살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도적 복음의 직무를 다하였으며 사망 가운데서 생명의 향기를 날렸습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생명의 부활로 거듭났으나 도망자 정도가 아니라
유대에서 생명권이 박탈되었고 로마법에 의해 생명을 보존하였으며
그 생명으로 로마에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생명을 빚진 사람으로서 생명을 다하는 수고는
은혜를 은혜되게 하고 생명을 생명되게 하는 사랑을 사랑되게 하는 바울의 인생관이 되었습니다.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
참으로 오늘날 타성에 젖은 안전은 생명의 말씀으로 거짓과 불의와 싸우지 않고
사이보수와 같은 무사안일주의의 산물일 것입니다.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는 궁극적인 말씀은 가시밭의 백합화로 그 생명의 향기를 날리는 삶으로 말미암아
참된 그 생명이 진정한 생명을 온전히 사랑하면 그 생명이 별처럼 빛날 것이라는
종말론적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다니엘은 도망자로 포로된 가운데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느부갓네살의 과오를 깨닫게 하였으며 디리오 왕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였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도망자로 죽지 않고 끝까지 그 생명을 보존하면.....
마침내 생명이 생명을 생명에 이르게 하는 영생의 구원, 그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다.
☞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