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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쉼이 없는 곳
성경본문: 계시록 14: 9-12
9.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막8:38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삼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이같은 무더위를 일컬어 찌는 듯 하는 날씨라고도 하고, 푹푹 삶는 듯한 날씨라고도 합니다. 찌는 듯 하고 삶는 듯한 날씨로 인하여 밤에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새벽녘에는 조금 시원하여 단잠을 잘 수가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리고 삼복 더위 중에서도 가끔은 비가 와서 불타는 듯한 대지를 식혀 주기도 하고, 또한 선풍기도 있고, 에어컨도 있고, 샤워도 할 수 있어서 그런 대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무더위를 피하여 저마다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가는 바캉스철의 피크 타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이같은 바캉스는 꼭 필요한 삶의 요소라고도 할 수있을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인간의 휴식을 제도상으로 보장해 주셨습니다.
십계명의 안식일에 관한 규정이 바로 그것입니다. 십계명 4계명을 흔히 하나의 명령인 줄 알지만 사실은 둘입니다. '엿새 동안에 힘써 네 모든 일을 하라' 이것이 첫째이고, '이레 되는 날은 온전히 쉬라' 이것이 둘째입니다. 그러니까 '일하라' '쉬라' 두 계명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힘써 일하라!'고 했는데 일 안하고 빈둥거리는 사람은 그 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놀다가 쉬다가 하는 사람은 안식일을 지킬 자격이 없는 것이지요. 그런가 하면 또 '하루를 온전히 쉬라!' 했는데 쉬지 않는 사람도 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G. N. P 20000 달러가 넘는 선진 서구 사회에서 실행되고 있는 주 5일 노동제가 우리 나라에도 도입되어서 걱정되는 바가 많습니다. 엿새 동안 힘써 일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인데다가, 신자들이 토요일부터 주일까지 휴가를 떠나면 주일 성수 개념이 다 파괴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 5일 노동제가 완전히 실시되더라도 우리 송정 중앙 교회 성도들은 반드시 주일을 성수 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은 가족들과 함께 휴식하는 날로 갖더라도, 주일만은 반드시 주님의 날로 성별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거룩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안식과 쉼을 주시기를 매우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주시고, 안식년을 주시고, 희년을 주시고, 장차 영원한 안식을 약속하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 역시 우리에게 안식과 쉼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와서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번은 열두 제자가 파송을 받고 각처에서 전도한 다음에 돌아와서 주님께 보고를 드렸을 때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그 동안 많이 수고하였으므로 좀 쉬어야 하겠는데, 그러할 만한 형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 주변에는 늘 사람들이 모여 와글와글 들끓었기 때문에, 음식을 잡수실 겨를도 없을 만큼 잠시도 쉴 틈이 없을뿐더러, 쉴 만한 환경도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제자들은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향하였다고 했습니다.
휴식은 육체 노동 후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영적인 관점에서도 필요합니다.
신앙인들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영원의 빛안에서 살아가기에, 매사의 삶에 있어서 항상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탄의 부단한 공격과, 죄와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자 하는 끊임없는 투쟁에서, 우리들의 영혼은 피로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하기만 하면 모두 얼마 동안의 휴가 기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휴가가 올바르고 유용하게 사용된다면, 우리는 영혼의 상처와 피로한 심신을 회복하고, 전보다 더욱 왕성한 기력으로 선한 싸움에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밤낮 쉴 수 없는 불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영원토록 쉴 수 없는 저주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에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지옥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엄청난 거부감을 갖습니다.
'어떻게 사랑의 하나님이 인간을 영원한 지옥에 보내실 수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플라톤은 '누가 감옥이 없기를 제일 바라겠는가? 그것은 거기에 가야 할 사람들이다'고 하였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누가 지옥이 없기를 제일 바라겠습니까? 바로 지옥에 갈 사람들 일것입니다. 그래서 '지옥이 어디 있느냐?' 라고 하는 사람에게도 '지옥이나 가라'고 하면 모두 화를 냅니다. 어떤 심리학자는 '그것은 마음 깊은 곳에 어쩌면 지옥에 갈지도 모른다는 무의식과 잠재의식의 공포가 그 영혼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지옥은 사람이 부인한다고 없어지는 곳이 아닙니다. '죽으면 끝이지, 지옥이 있긴 뭐가 있어? 다 목사 밥벌어먹기 위해 하는 소리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옥이 있다는 것은 양심이 증거하고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바로 지옥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경 전체를 보십시오. 지옥에 대해서 가장 심각하게 경고하시는 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참으로 그를 두려워하라' 이렇듯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지옥의 실체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지옥을 부정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全知性을 부정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 무서운 지옥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친히 자신의 몸을 희생하셨습니다.
그러면 성경은 지옥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성경이 지옥에 대하여 가르쳐 주는 가장 두려운 명칭은 아마 '불못'이라는 말일 것입니다.
계 20:14-15에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고 했습니다.
섭씨 35.6도 되는 무더위도 이처럼 견디기가 힘든데, 지옥의 불못은 어떠할까요?
지금으로부터 십수년 전 서울 지방에는 극심한 가뭄과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불볕 더위가 한 달 이상 계속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저는 참으로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최후 심판이 목전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이러다가 지구의 종말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계속되는 불볕 더위는 저를 두렵고 떨리게 만들었습니다.
서울에서 목회할 때 하00 라고 하는 여집사님이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분은 첫 부인과 사별한 남자와 재혼을 한 분이었습니다. 그 집사님은 재혼한 남자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지 못하고 전 부인이 낳은 자녀들을 친자식처럼 헌신적으로 길렀습니다. 그 집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장례식을 하게 되었는데 火葬을 하게 되었습니다. 벽제에 있는 화장터에 도착하여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시신을 화장하기 위하여 화덕으로 옮겨가는데, 그 광경을 본 자녀들이 그만 너무도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실신을 해 버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친어머니가 아니었는데도 시신을 불로 태운다는 사실이 그토록 충격적이었던 것이지요. 매장하고 달라서 화장은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지옥의 불못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를 상상해 보십시오.
이 사진을 보십시오. 독일의 뮨헨에 있는 '다카우 수용'에서 시신을 화장했던 화덕의 모습입니다. 다카우 수용소는 독일이 세운 최초의 유대인 포로 수용소입니다. 1933-1945년 동안 20만명을 수용한 곳인데, 그중 3만명이 이곳에서 처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수용소의 방명록에 '오 하나님 이같은 죄악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게 해주소서'라는 기도문을 남겼습니다. 폴란드에 있는 그 유명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무려 350만명의 유대인들이 가스실에서 죽임을 당하고 불태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카우 포로 수용소를 둘러보면서 영원한 수용소 지옥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악명높은 다카우 수용소에도 예배당이 있어서 신자들은 예배를 드리게 해주었던 것 같고, 낮에는 중노동을 하더라도 밤에는 몇 시간 잠도 자고 쉴 수도 있었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독일의 패망과 함께 수용소에 살아 남아 있었던 포로들은 해방을 얻어 다시 자유의 몸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죄인들의 수용소 지옥의 불못은 잠시의 휴식도 취할 수 없는 곳입니다. 밤낮 쉼을 얻지 못하는 대신, 세세토록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기간도 무한정이고, 단 한 사람도 탈출할 수 없는 곳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지옥은 어떤 곳일까 좀더 살펴보실까요?
마 3:12에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고 했고 막 9:48에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고 했고,
마 25:30에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이라 했으며,
마 25:41에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이라고 했고,
계 20:10에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고 했으며,
계 21:8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지옥으로 온 어떤 사람에게 지옥의 사자가 말했습니다.
'여기는 3곳이 있으니 어느 곳이든 네가 선택하라'
1)초대형 후라이 판 위에 사람들이 튀겨지고 있었는데, 그래서 '여기는 안 들어가겠습니다'고 했습니다.
2)초대형 다람쥐 쳇바퀴와 같은 것이 있는데, 거기에 못이 박혀 있어 빙빙 돌 때마다 사람들의 몸을 이리저리 쑤셔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도 들어가지 않겠습니다'고 했습니다.
3)똥물속에 사람들이 들어가 목만 내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은 여기가 제일 좋겠다 싶어 그곳을 선택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들리는데 '백만년만에 쉬는 5분간 휴식끝, 잠수' 하더라는 것입니다.
희랍신화에 보면 지옥에서 고생하는 인물 중에 탄타로스와 시지프스가 제일 유명합니다. 부르기아의 왕이었던 탄타로스는 무릎까지 잠기는 물 속에 서 있는데 바로 코끝에는 먹음직스런 열매가 달린 나무가지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탄타로스가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고 허리를 굽히면, 물은 금새 땅 밑으로 빨려 들어가고, 과실을 따먹고자 손을 뻗치면, 나무가지는 바람에 날려서 높이 올라가고 맙니다. 그래서 탄타로스는 과실과 물을 눈앞에 보면서도 영원히 굶주림과 갈증에 시달려야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고린도의 왕이었던 시지프스는, 신의 명령을 어긴 죄로 커다란 바위 덩어리를 지고 산꼭대기로 끌어올리는 형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죽을힘을 다하여 바위 덩어리를 산꼭대기까지 짊어지고 올라가면, 바위는 다시 수천길 산 아래로 굴러 떨어져 버립니다. 그러면 다시 바위 덩어리를 지고 산으로 올라가고, 올라가면 또 굴러 떨어져 버리고....이렇게 그는 영원토록 노역에 종사하는 형벌을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지옥의 무한한 고통을 말해 주는 신화들입니다.
C. C. C 수련회 프로그램 가운데 김준곤 목사님의 유명한 백문일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누가 월드컵 4강에 들게 하셨습니까? '이 민족 역사의 주인은 누구십니까?' '누가 선선한 날씨를 주셨습니까?'라고 물을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라고 대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같은 백문 일답을 모방해서 이 시간 저와 여러분은 지옥에 대한 60문 일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질문을 할 때마다 여러분은 '없습니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1)지옥의 불이 꺼질 때가 있을까요?
2)지옥의 불을 끌 소방수가 있을까요?
3)지옥의 불을 하루쯤 견딜 수있을까요?
4)지옥의 불을 한 시간쯤 견딜 수있을까요?
5)지옥의 불을 오분 정도 견딜 수있을까요?
6)지옥에 피난처가 있을까요?
7)지옥에 탈출구가 있을까요?
8)지옥에 편히 쉴 집이 있을까요?
9)지옥에 콘도가 있을까요?
10)지옥에 해수욕장이 있을까요?
11)지옥에서 5분이라도 휴식할 수있을까요?
12)지옥에서 피서 갈 수있을까요?
13)지옥에 휴가가 있을까요?
14)지옥에 선풍기가 있을까요?
15)지옥에 에어컨이 있을까요?
16)지옥에 부채가 있을까요?
17)지옥에 냉장고가 있을까요?
18)지옥에서 샤워할 수있을까요?
19)지옥에 바다가 있을까요?
20)지옥에 강물이 있을까요?
21)지옥에 시원한 계곡이 있을까요?
22)지옥에 수돗물이 있을까요?
23)지옥에 아이스크림이 있을까요?
24)지옥에 사이다나 콜라가 있을까요?
25)지옥에 한 방울의 물이라도 있을까요?
26)지옥에 병원이 있을까요?
27)지옥에 의사가 있을까요?
28)지옥에 고통을 덜어 줄 진통제가 있을까요?
29)지옥에 낮이 있을까요?
30)지옥에 햇빛이 있을까요?
31)지옥의 깊이를 알 수있을까요?
32)지옥에 계절이 있을까요?
33)지옥에 겨울이 있을까요?
34)지옥에 자유가 있을까요?
35)지옥에서 여행 다닐 수있을까요?
36)지옥에서 장기두고 바둑을 둘 수있을까요?
37)지옥에 노인당이 있을까요?
38)지옥에서 친구들과 놀 수있을까요?
39)지옥에서 화투치고 담배피울 수있을까요?
40)지옥에서 제사 음식 먹으러 올 수있을까요?
41)지옥에서 단 한 가지라도 희망을 가질 수있을까요?
42)지옥에서 공부할 수있을까요?
43)지옥에서 사업을 할 수있을까요?
44)지옥에 작은 위안이라도 있을까요?
45)지옥에 조그만 기쁨이라도 있을까요?
46)지옥에서 사랑할 수 있을까요?
47)지옥에서 쾌락을 누릴 수있을까요?
48)지옥에서 기회가 있을까요?
49)지옥에서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있을까요?
50)지옥에서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있을까요?
51)지옥에서 예수믿을 수있을까요?
52)지옥에서 구원받을 기회가 있을까요?
53)지옥에서 하나님의 자비를 기대할 수있을까요?
54)지옥에 형벌의 기간이 있을까요?
55)지옥에서 자살 할 수있을까요?
56)지옥에 죽음이 있을까요?
57)지옥에 가정이 있을까요?
58)지옥에서 부모가 자식을 도울 수 있을까요?
59)지옥에서 자식이 부모를 도와 드릴 수있을까요?
60)여러분의 식구 가운데 지옥에 갈 사람이 있는가요?
정말로 한 사람도 없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여자 성도에게 '남편 전도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으니까 '내가 이 날 이 때까지 그 남자 만나서 고생 고생했는데 영원까지 같이 살면 지겨워서 안되겠어요' 라고 말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태리의 밀라노에는 그 입구에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혀 있는 성당이 있습니다.
오른편으로 장미 화환 조각이 있는데, 그 밑에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은 모두 순간적인 것이다'라는 글이 새겨져 있고, 왼쪽에는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도 모두 순간적인 것이다'라고 적혀 있는 가시로 된 십자가 조각이 있으며, 문 윗편에는 '영원한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즐거움은 잠시 동안에 사라집니다.
휴가는 빨리 끝나며, 아이스크림은 금방 녹아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고통과 시련이 끝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들도 언젠가 모두 끝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후의 세계는 천국이든, 지옥이든 둘 다 영원합니다. 언젠가 여러분에게 이 땅에서의 최후 순간이 찾아 왔을 때, 여러분은 어디에서 영원을 보낼 것입니까? 그리고 사랑하는 여러분의 자식들은, 사랑하는 여러분의 부모 형제들은 어디에서 영원을 보내야 하겠습니까?
어느 집사님이 돌리는 이상한 전도지가 있었습니다.
그 전도지에는 '지옥에 가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는데, 집사님은 만나는 사람들에게마다 그 전도지를 주면서 '그 뒤를 보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거기에는 별 다른 내용이 씌어 있지 않고 '아무 것도 없다'라는 큰 글씨만 씌어 있었습니다. 지옥을 가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할 일이 없고, 그저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간다는 뜻이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결단이 없다면,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건이 없이 가만히 있으면, 지옥은 저절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 속에서 지옥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까?
요나단 에드워드 같은 분은 설교하면서 '만약 내가 여러분에게 단 5초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고 외쳐 댔습니다.
존 웨슬레도 말하기를 '가장 효과적인 설교는 지옥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사람들은 지옥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지옥에 가면 가지 별 수 있나?' 하고 마치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듯한 말을 함부로 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실로 너무도 무서운 형벌의 장소, 고통의 장소라고 주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서울의 대연각 호텔에서 큰 불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호텔안의 사람들은 발가벗은 채로 창문을 깨고 밖으로 뛰어 내렸습니다. 뜨거운 불길이 덮쳐 오자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무모하게 뛰어내렸습니다. 지옥에도 불이 있습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무섭고 뜨거운 불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뜨거움을 피해 뛰어내릴 창문도 없습니다.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는 곳입니다. 구더기도 죽지 않는 곳입니다. 지옥은 분명 존재합니다. 천국이 분명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지옥은 사람이 부인한다고 없어지는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옥에 들어간 다음에는 결코 천국으로 가는 길이 없습니다. 지옥을 면하고 천국으로 갈 수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천국에 가는 유일한 길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다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송정 중앙 교회 성도들 가운데 1분 1초도 쉼이 없는 끔찍스런 지옥으로 떨어지는 분이 한 분도 없으시기 바라고,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