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변의 히메지, 고베, 나라, 교토 등을 방문예정이다.
몇번 갔다왔지만 요즘은 고개만 돌리면 잊어 먹어서
노트에 개발새발 적었다.
'학교 다날때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난바역은 오사카의 허브역에 해당된다.
간사이공항에서 이곳을 거쳐 교토. 고베, 나라 등에 갈 수 있다,
특급열차인 라피도도 있지만 일반 전철을 타도 무리없이 난바에 갈 수 있다.
이코카 카드가 유용하다.
난바는 도톤보리를 비롯한 유명한 관광지가 많다. 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난바역 근처에서 덥밥먹었다. 된장에 돼지고기를 넣었는데 꽤 맛있더라.
나는 난바 보다는 오사카역 주변의 우메다 지역을 좋아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여의도와 비슷하다.
오사카 역, 거대하다.
오사카 최대의 쇼핑몰 그랑프론트, 우메다 역에 있다. 뒤편에 요도바시 카메라 빌딩이 보인다.
우메다 요도바시카메라 에서 10년 전에 산 세이코 손목시계가
아직 잘 가고 있지만 줄이 낡아서 국산으로 바꾸었는데 맘에 들지 않아 오리지날로 바꾸었다.
십년전 시계가 신품같이 보인다.
친일파로 비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앞으로도 카메라와 시계는 일제만 살 거 같다.
우메다 지역의 빌딩은 특별한 데가 있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마르젠 준코도 서점이다.
7개 층이 모두 서점이다.
교보보다는 조용해서 책읽기에 좋은 듯하다.